'이연제약 오너家' 72억 규모 주식, 기관에 처분 '왜'
- 이석준
- 2021-02-23 06:19: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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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환 대표 등 주식담보대출 등 상환 목적
- 유통주식수 증가 따른 매매활성화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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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용환 대표 등 이연제약 오너일가가 보유 주식 40만주(약 72억 규모)를 처분했다. 상대방을 기관투자자로 지정한 시간외매매 방식으로다.
오너일가의 상속세 관련 주식담보대출(주담대) 상환 목적이다. 회사는 대주주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유통주식수 증가로 인한 매매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당 1만8057원, 약 72억원 규모다. 거래가 이뤄진 종가(1만9500원)보다 7.4% 저렴한 가격이다.
이번 거래로 4인의 지분율은 유용환 29.75%(532만8113주), 정순옥 8.47%(151주7720주), 유정민 8.4%(150만4460주), 정순희 3.96%(70만8860주)로 줄었다.
회사는 이번 오너일가의 블록딜 목적을 '상속세 관련 주담대 상환'이라고 밝혔다.
이연제약이 지난해 6월 공시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유용환 대표는 보유주식 532만1680주 중 259만5419주가 담보로 잡혀있다. 비율은 48.8%다.
정순옥 회장은 총지분 158만주 중 99만687주가 담보 설정이다. 주담대 72만635주, 질권 설정 27만52주로 비율은 62.4%다. 유정민씨 또한 보유 지분(157만3000주/108만8441주)의 69%를 담보로 설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용환 대표는 2014년 아버지 유성락 선대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증여를 받았다. 당시 주가는 현재보다 높아 상속세 부담을 갖고 있었다. 이번 블록딜로 일부 주담대 상환이 가능해졌다"고 진단했다.

블록딜로 이연제약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61.7%(1105만0353주)에서 59.7%(1065만353)로 낮아졌다. 사실상 묶여있던 40만주가 시장에 풀린 셈이다.
기업 가치 제고에 따른 주가 상승도 노려볼 수 있다.
이번 블록딜 거래 상대방은 기관투자자다.
기관의 주식 매수 목적은 보통 엑시트(투자금 회수)다. 기업의 미래 가치를 보고 수익이 날 수 있는 곳에 투자한다.
향후 이연제약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회사의 22일 종가는 1만8900원이다. 지난해 10월 30일 1만8650원 이후 최저다. 기관은 이연제약 주식을 1만8054원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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