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고배' 박스터 바이오, 美 사모펀드 품으로
- 김진구
- 2023-05-09 12:05:0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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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워버그·어드벤트 등 42억5천만 달러에 박스터 바이오사업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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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해외언론 보도에 따르면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와 어드벤트 인터내셔널 (Advent International) 등 사모펀드 그룹은 박스터 인터내셔널과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금액은 42억5000만 달러다.
두 회사 모두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다. 워버그 핀커스는 미국 뉴욕에,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은 미국 보스턴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있다.
박스터에서 바이오의약품과 백신 등의 개발·상용화를 담당했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는 박스터의 부채 증가로 올해 초 매물로 나왔다.
박스터는 지난 2021년 의료기기 업체인 롬 홀딩스(Hill-Rom Holdings)를 105억 달러(약 13조7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늘어난 부채는 작년 말 기준 166억 달러(약 21조7000억원)에 이른다.
박스터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인수를 위해 여러 기업이 뛰어들었다. 인수전에서 승리한 워버그 핀터스·어드벤트 인터내셔널 외에도 글로벌 과학·제약바이오 연구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또 다른 글로벌 사모펀드인 KKR&Co, 칼라일 그룹 등이 박스터 바이오의약품 사업 인수를 검토했다.
국내에선 셀트리온이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21일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박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9일 인수를 철회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박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꾸준히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20년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를 2억7830만 달러(약 3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올해 초 경영에 복귀한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 그룹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인 관점에서 4조~5조원의 자본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인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셀트리온의 자본총계는 4조274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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