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채권단, 21세기약국 35% 탕감 확정
- 최은택
- 2005-01-07 1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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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민사지법서 전체회의...동의여부 12일까지 통보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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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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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1세기약국 제약채권단이 받을 채권 총 3억2,000여만원 중 35%를 탕감하고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순차 변제받기로 잠정 합의했다.
7일 서울중앙민사지법 구내식당에서 열린 제약채권단 전체회의에서 제3자의 중재로 약국을 인수한 리드팜과 이 정도 수준에서 제약사 채권변제를 마무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는 내용이 설명됐다.
그러나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는 제약사는 개별적으로 이전 개설약사에게 청구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의안을 끌어난 H제약사 관계자는 따라서 오는 12일까지 탕감 변제에 대한 동의여부를 자신에게 통보해 줄 것을 제약채권단에 요청했다.
그는 합의안에 동의한 제약사의 채권액에 상응하는 견질수표를 리드팜으로부터 담보로 받을 예정이며, 해당 제약사에게는 6월 20%, 7월 20%, 8월 25%로 나눠 법인계좌로 변제금이 직접 입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서 성남21세기약국의 총 부채는 20억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리드팜이 12억원으로 가장 많고 G사를 포함한 15개 도매업체가 6~7억원, 70여개 제약사가 3억2,000여만원 등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 21세기약국은 지난해 약국앞에 있던 버스정류장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매출이 3~40%로 급감하는 등 경영악화를 겪어오다 지난달 중순께 도산을 선언했으며, 지난달 15일자로 임모약사에게 명의이전됐다.
채권채무관계는 지난달 15일까지 발생된 부분은 이모 약사에게, 그 이후는 임모 약사에게 각각 귀속되며, 현재 이 약국은 정상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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