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매, 전문위 구성...거래질서 잡는다
- 최은택
- 2005-01-07 16: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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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주력 업체 10곳 참여...안윤창 사장 위원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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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에치칼 주력 업체들이 병원전문위원회를 구성, 거래질서 다잡기에 나서 주목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10여개 병원주력 도매업체들은 이날 낮 12시 타워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병원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거래질서를 잡아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도협 산하 병원분회(회장 김행권) 거래질서위원장인 열린약품 안윤창(병원분회 총무) 사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전문위원으로 10개 회사의 대표 또는 임원을 선정했다. 또 간사로는 개성약품 백광열 전무를 선임했다.
전문위원회는 특히 해당 업체에서 실질적으로 입찰에 관여하는 대표 또는 임원들이 참여키로 함에 따라 입찰질서 확립에 상당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윤창 사장은 "이날 모임에 참가한 업체들은 하나같이 자정하지 않으면 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앞으로 전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입찰문제를 논의한 뒤, 병원분회와 서울시도협과 긴밀히 협의해 질서를 잡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모임에 참가한 업체들은 제약사의 저마진 정책으로 영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J사의 경우 평균 5% 수준의 마진율을 적용해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업체들은 따라서 오는 12일 열리는 서울시도협(회장 황치엽) 이사회에 이 문제를 안건으로 제출해 대책을 논의키로 결정했다.
또 올해 새로 출시되는 제네릭 시장이 5,000억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국산 제네릭 대체운동을 더욱 확산해 국산약 처방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병원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업체는 개성약품, 남양약품, 부림약품, 성창약품, 신성약품, 신용산약품, 아세아약품, 제신약품, 태경메디칼, 태영약품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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