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비툭스 투여 전이 암환자 수술 가능해져
- 송대웅
- 2005-05-19 1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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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상 임상연구 'ACROBAT' 발표...수술불가환자중 21%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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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정된 전이암 환자에게 얼비툭스를 투여하면 외과적 수술 치료 가능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머크사는 최근 개최된 제41차 미국 임상 암학회(ASCO)에서 세 가지 임상시험을 통해 나타난 얼비툭스 (cetuximab)의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1차적인 발견은 얼비툭스가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목적의 외과적 절제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전이억제능력이 있다는 것.
이번에 발표된 다국가 2상 임상연구(ACROBAT)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표준 1차 치료제인 oxaliplatin, folinic acid, 5-fluorouracil(FOLFOX-4 처방)과 병용투여 했을 때 얼비툭스는 81%정도의 전반적인 반응율을 나타냈으며 12개월 후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가 52%로 나타나 질병진행에 대한 지연시간은 12.3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에 절제술이 불가능하였던 전이를 가지고 있던 42명의 환자 가운데 9명(21%)은 해당 전이물에 대한 외과적인 수술이 가능한 상태가 됐다(7명은 간, 1명은 폐, 나머지 1 명은 부신).
바르셀로나의 Josep Tabernero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FOLFOX-4와 얼비툭스의 병용투여가 이전에 1차 치료요법에서 보고되었던 어떠한 결과보다 높은 반응을 보였다. 좀 더 장기간의 시험결과가 필요하며 현재 진행중인 Phase III 임상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장암의 권위자로 알려진 벨기에 Eric Van Cutsem 교수는 “절제술이 불가능한 전이암 환자에 대해서 우리는 치료적 선택사항을 제공할 수 없다. 그런데 이번 결과는 얼비툭스가 전이성 대장암에 대해 높은 치료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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