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강화 오렌지주스 생체이용률 '제각각'
- 윤의경
- 2005-05-24 18:14: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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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유염에따라 달라...사이트레이트 말레이트 흡수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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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이 강화된 오렌지 주스의 경우 함유된 칼슘염의 종류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Diabetic Association'에 발표됐다.
미국 네브라스카의 크레이튼 대학의 로버트 P. 히니 박사와 연구진은 건강한 지원자 25명을 대상으로 두 종류의 칼슘 강화 오렌지 주스를 아침에 마시게 한 후 혈중 칼슘 농도를 측정했다.
주스로부터 섭취한 칼슘량은 각각 500mg이었는데 칼슘은 한 오렌지 주스에는 칼슘 사이트레이트 말레이트(calcium citrate malate)의 형태로, 다른 오렌지 주스에는 트리칼슘 포스페이트(tricalcium phosphate)와 칼슘 락테이트(calcium lactate)의 형태로 함유되어 있었다.
연구 결과 칼슘 사이트레이트 말레이트가 다른 종류의 칼슘 형태보다 체내 흡수율이 4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히니 박사는 생체이용률에 대한 문제는 오렌지 주스나 칼슘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나 보급제를 통해 섭취되는 다른 영양소의 생체이용률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제조사들이 강화 성분에 대한 생체이용률 시험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최상책은 자연적으로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칼슘 사이트레이트 말레이트를 함유한 오렌지 주스를 시판하는 트로피카나(Tropicana)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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