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한의사단체와 '일전불사' 결의
- 김태형
- 2005-06-09 06:50: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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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성 "고발당한 224명 회원보호"...소위 긴급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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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병의원 224곳이 과대광고 혐의로 고발된것과 관련,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가 한의계와 일전불사를 결의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8일 25개구 의사회에 내려보낸 긴급공문을 통해 “한의사회의 움직임에 따라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따라서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불법의료행위와 광고행위 등에 대해 세밀히 조사하여 빠른 시일내에 고발 접수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의사회는 이와함께 의료일원화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키로 하고 특별소위원회를 7일 긴급 구성, 대처키로 했다.
의사회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개원의협의회 산하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가 한의사 불법의료행위를 고발하자 한의사협회가 병의원을 과대광고 혐의로 맞고발 한 것에 대한 대책이다.
서울시의사회는 특히 비뇨기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서울시내 의원 224곳이 한의협으로 고발당한 것으로 자체 파악하고 적극적인 회원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사회는 이와 관련 “올해부터 의료기관 자율점검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각구의사회에서는 모든 건을 자율정화차원에서 시정하고 있다고 관할 보건소에 보고하고 고발된 원들의 홈페이지를 모두 지우도록 유도해 달라”면서 “특히 각구의사회에서는 고발 건의 숫자와 유형을 파악하여 시급히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은 “회원들이 당하고 있는데 의사회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면서 인터넷과 잡지 등 한의사들의 불법의료행위와 과대광고 사례를 조사한 뒤 적절한 시기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인터넷은 일반적인 광고와 다르다”고 전제한 뒤 “고발건중 관행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의협을 통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며 허뤼광고에 대해선 의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계몽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17명으로 구성된 의료일원화 대책위원회내에 12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 한의계의 고발건에 대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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