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중증 당뇨병 환자에 도움 안돼
- 윤의경
- 2005-07-21 17:0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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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L치 감소불구 심혈관계 위험은 차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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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당뇨병 환자에게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심혈관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
독일 부르쯔버그 대학의 크리스토프 배너 박사와 연구진은 중증 2형 당뇨병으로 인해 혈액투석이 필요한 1,255명의 유럽인을 대상으로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을 하루 20mg 투여하거나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치료 4주후 LDL 콜레스테롤은 아토바스타틴 투여군에서 42% 감소한 반면 위약대조군은 1.3%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LDL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을 종합한 위험에 대해서는 4년 후 위약대조군과 아토바스타틴 투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 수는 아토바스타틴 투여군(619명)은 27명, 위약대조군(636명)은 13명으로 오히려 아토바스타틴 투여군에서 발생률이 더 높아 연구진은 이런 우연한 발견을 설명할 수 없었다.
혈액투석을 받는 중증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틴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
중증도가 덜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는 아토바스타틴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번 연구는 아토바스타틴(미국 상품명 Lipitor)를 시판하는 화이자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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