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대 영남약품사장, 몽골정부 훈장 수훈
- 최봉선
- 2005-07-22 16:15: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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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어린이들에게 비타민 등 의약품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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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남약품 홍성대 사장(51)이 최근 몽골공화국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위해 의약품을 무료 지원해 준 공로로 훈장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사장은 한국몽골우호협회(회장 이헌률)를 통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울란바토르시 변두리에 위치한 제 26호 시립유치원생 100명에게 매년 500만원 상당의 비타민, 감기약, 소화제 등 의약품을 무료지원해 왔다.
이 같은 지원은 홍 사장이 이사로 소속된 한국몽골우호협회가 3년 전 몽골 방문시 비타민 부족으로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비타민 관련 의약품을 지원해 줄 수 없겠느냐는 몽골 교육부장관의 부탁을 받으면서 비롯됐다.
이에 홍 사장의 선행에 고마움을 느낀 유치원 아유르다 원장(37)은 지난해 감사패를 보내왔고, 올해는 몽골정부 차원에서 보건외교 공로훈장을 수여하게 됐다.
한편 홍 사장은 "95년 의료선교로 참여했을 당시 무좀이 발목까지 번져 발을 자를 지경이 됐고, 대소변이 흐르는 물을 식수로 하는 너무나 비위생적인 곳에서 생활을 하는 필리핀 어린이들을 보면서 의약품 지원을 마음먹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후 10년동안 매년 티베트, 베트남, 필리핀 등지의 어린이들을 위해 수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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