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제 조제손실 심각..수가에 반영돼야"
- 강신국
- 2005-11-21 12:37: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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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병원약제부, 6개월간 375만원 손해...소분시 품질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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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럽제 조제료 가산과 시럽제 소포장 단위 생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는 19~20일 양일간 열린 병원약사회 학술대회 포스터발표를 통해 시럽제 조제손실 보전·품질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간 시럽제 총 손실금액은 약 375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메게이스현탁액(40mg/ml)과 항생제 시럽이 손실금액의 80%를 차지했다.
시럽제 손실원인은 ▲조제손실 ▲개봉후 유효기관 경과 ▲소분용기 부정확 ▲시판시럽제 표기용랑 부족 등이었고 국내 투약용기에 대한 품질관리 미비도 조제약 품질저하의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병원 약제부는 "시럽제 소분조제는 조제손실로 인한 약국 재정 손실뿐만 아니라 조제용량 부정확, 조제약의 오염과 품질저하 등의 문제점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약사는 다양한 소포장 단위의 제품 생산에 나서야 한다"며 "의사 처방도 가급적 포장단위로 하는 등 시럽제 소분조제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병원 약제부는 "불가피하게 소분조제가 필요한 경우 용기대를 별도 산정해 정확하고 위생적인 투약용기 개발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투약용기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 마련도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병원 약제부는 "시럽제 급여체계를 재검토해 시럽제 조제료를 가산하고 적정 약가 마진을 인정해 조제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손실을 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삼성서울 병원 약제부 백승미, 임현정, 이후경, 김정미, 손기호 약사가 참여했다.
◆미국 입원환자는 표준단위로 투약하거나 삼성서울병원처럼 유사한 Oral Syringe 등을 사용해 투약하고 있다. 외래환자는 대부분 시판 포장으로 투약하고 있다. 또한 약가 마진이 인정돼 시럽제 손실이 문제되지 않았고 대부분 포장단위로 투약하기 때문에 조제약의 품질저하도 없다. ◆일본 사럽제 조제에 대해 별도의 조제료 가산을 두고 있다. 또 용기대도 별도 산정하고 있고 멸균 포장된 투약용기를 조제 직전에 개봉해 소분하고 있다.
<시럽제 소분 해외사례>...삼성병원약제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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