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설계사 진료기록 조작 보험사기
- 정웅종
- 2005-11-23 23:21: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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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사기혐의 9명 입건...교통사고로 가짜환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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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과 보험설계사가 서로 짜고 진료기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아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3일 교통사고를 가장해 보험사로부터 거액의 보험금을 타 낸 오모(36)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오씨와 짜고 입원기록부 등을 허위로 작성해 보험사로부터 병원비를 받아 낸 대전 서구지역 모 정형외과 원장 최모(36)씨와 사무장 김모(45)씨 등 병원장 4명과 사무장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보험설계사인 오씨는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병원 사무장 등과 짜고 친인척과 회사동료 등을 사고자로 꾸며 최근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 낸 혐의다.
또 병원장 최씨 등은 오씨에게 부탁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입원기록부와 진단서 등을 허위로 작성해 보험사로부터 500여만원의 병원비를 받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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