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고혈압에 호르몬 요법 효과적"
- 정현용
- 2007-03-12 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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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링, 아태지역 의사 380명 대상 조사...73% 긍정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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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태평양 폐경 학회(Asia Pacific Menopause Federation Congress)'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태지역 여성들의 폐경기 관리와 혈압의 역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호주, 대만, 태국 등 4개국 전문의 300명과 개원의 8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으며 폐경기 환자의 진단과 치료시 혈압조절을 돕는 폐경기 호르몬 치료요법의 이점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뒀다.
연구결과 산부인과를 찾는 45~64세 폐경기 환자의 51%가 폐경기 호르몬 치료요법을 받고 있었으며 평균 치료기간은 36개월로 조사됐다.또 국내에서는 59%의 환자가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평균 치료기간은 49개월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의사 중 85%가 병원을 방문한 폐경기 환자들의 혈압을 재거나 환자의 의료기록을 통해 혈압을 확인한다고 응답, 대다수 의사들이 폐경기 환자의 혈압분석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연구에 참여한 산부인과 전문의 91%가 폐경기 호르몬 요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의사의 73%가 혈압조절에 호르몬 요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대만 타이페이의대 밍 쉬(Ming I Hsu) 박사는 "폐경기 때 특히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며 높은 혈압은 그 자체로도 매우 심각한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혈압 분석을 폐경 관리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쉐링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 개발된 골다공증 등 폐경기 증상 완화용 경구 호르몬제 '안젤릭'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을 비롯한 세계 65개국에서 승인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판매 허가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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