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5곳 불공정행위 조사 착수 '폭풍전야'
- 가인호
- 2008-01-16 0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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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복지부 청와대 보고…제약업계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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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도매 22곳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2차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유통조사 테스크포스팀이 내달까지 제약사 5곳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여부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5개 제약사 진행 후 3월부터 조사대상을 확대해 4월까지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5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공정위, 복지부, 식약청, 심평원 등으로 구성된 의약품유통조사 테스크포스팀이 이달부터 5개 중형제약사를 선정해 우선적으로 불공정행위 조사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업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600억원대 이상의 중견제약사가 1차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복지부장관이 15일 청와대에 조사대상 제약사 명단과 조사방법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제약사 1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리베이트 파장이 가시기도 전에 또 한차례 업계에 불공정행위 태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갑작스런 불공정행위 조사방침에 중견제약사들은 크게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 중견제약사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조사가 진행될 줄은 몰랐다"며 "3월 경에 조사가 나올것으로 예상해 준비를 했지만 조사가 빨리 진행되는 만큼 대응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견제약사 관계자도 "이번 2차 불공정행위 조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제약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2차 조사는 복지부 2명, 식약청 2명, 심평원 2명, 공정위 1명 등 7명이 한조를 이뤄 제약사 불법행위 등을 집중 조사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앞서 의약품 유통조사 테스크포스팀은 매출 600~700억원대 규모의 제약사 및 도매상 22곳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조사를 진행할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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