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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일상 회복"...제약업계, 대면 마케팅 기지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부가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기로 결정하자,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의 기획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2년 가까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번 조치로 인한 변화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년 만에 거리두기 폐지…제약,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기획 지난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통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오늘 이후로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진다는 의미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전히 해제되는 것은 2년 1개월 만이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이번 조치에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그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 따라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당장 다음 달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인 곳도 눈에 띈다. 보령의 경우 내달 '듀카브플러스(피마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론칭 심포지엄을 계획 중이다. 듀카브플러스는 보령의 간판 같은 카나브패밀리의 일곱 번째 제품이다. 보령 관계자는 "내달 서울 모처 호텔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준비 중"이라며 "이밖에 사업본부별로 다양한 오프라인 심포지엄·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듀카브플러스 론칭 심포지엄은 2년 전 '듀카로(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와 '아카브(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발매 때 온라인 론칭 심포지엄과 대조를 이룬다. 보령은 지난 2020년 3월 듀카브 론칭 심포지엄을 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웹심포지엄은 의료진 2500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이어 9월엔 아카브를 발매하면서 마찬가지로 웹심포지엄을 열었다. ◆제약업계 “하반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행사 개최할 것” 다른 업체들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본격적인 오프라인 심포지엄·세미나·제품설명회 재개 시점은 저마다 다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더욱 적극적인 오프라인 행사가 가능해진다는 점에 기대가 크다. 한 대형 제약사 마케팅 업무 담당자는 "올해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조금씩 느슨해지면서 소규모 제품설명회가 산발적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가 사라지면 오프라인 행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교수나 의사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확실히 선호한다"며 "하반기부터는 주요 학술대회도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점차 오프라인 행사가 제약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형 제약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온라인 마케팅 쪽에 무게를 뒀다"며 "향후 심포지엄이나 세미나, 제품설명회 등 마케팅 활동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식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이라며 "2년 간 웹이나 체제가 어느 정도 정착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면서 적절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제약사들은 이번 조치를 더욱 반기는 분위기다. 한 중소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대형제약사의 경우 자체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으나, 중소제약사는 여건 상 그러지 못했다"며 "당장 이번 달 말부터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년간 미뤄진 워크숍도 재개 움직임…"회사 지침따라" 워크숍이나 회식 같은 회사 내부 행사도 재개되는 분위기다. 다만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보다는 다소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워크숍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아예 취소됐다"며 "아직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지침이 내려오진 않았지만 조만간 오프라인 워크숍·회식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도 "지금까지 공식적인 내부행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추이를 지켜보면서 회식이나 워크숍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하며 힘을 실었다. 다국적제약사의 한국법인은 체감하는 변화 폭이 더욱 크다. 지금까지 다국적사들은 국내사보다 오프라인 행사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왔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이전에도 그랬지만 회사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내부행사든 외부행사든 오프라인 행사는 전면 금지됐다. 앞으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당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다만 하반기부터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검토나 준비하는 단계에서 제약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2022-04-18 06:20:08김진구 -
마더스제약, 투자 성과 임박…연내 20여종 품목허가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마더스제약 연구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연내 20여종 품목 허가를 앞두고 있다. 이중 약 15종은 자사전환 생동으로 변경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여 약가 보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약가 보존은 실적과 직결된다. 마더스제약은 향후 성장동력도 마련하고 있다. 2020년에는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해 시설자금(30억원), 연구개발자금(20억원) 등에 투입했다. 성장동력 확보는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회사는 2023~2025년 사이 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마더스제약은 올해 당뇨병치료제 '다파글리엠정·테네글립엠정(서방정 포함)', 비만약 '제로팻정', 신경병성통증치료제 '뉴로가발린CR' 등이 임상과 생동을 마치고 연내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파글릴엠정과 테네글립엠정은 각각 DDP-4 억제제, SGLT-2 억제제로 당뇨병치료제 대표 계열이다. 자사전환 생동에 따른 변경 허가 품목도 줄을 이을 것으로 예고했다. 대략 15종이다. 아토틴엠정, 도네펜정, 클피도엠정, 니자딘엠캡슐, 베포엠정, 모사프리엠정 등은 생동을 완료하고 이르면 상반기 승인을 점치고 있다. 사포그릴엠SR정, 락소펜엠정, 트라플엠정(세미정 포함), 세렉캡슐, 로수엠젯정, 아페락정, 엠록신정, 에나틴정, 세클엠캡슐 등은 연구단계를 마치고 4분기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사전환 생동에 따른 품목 허가는 약가 보존 측면에서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6월 최고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제네릭은 2023년 2월28일까지 '생동성시험 수행'과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 자료를 제출하면 종전 약가를 유지해주는 내용의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 계획'을 공고했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대비 53.55% 상한가를 받을 수 있다. 마더스제약은 선제적 투자로 자사생동 제품 변경 허가를 준비했고 무더기를 앞두고 있다. 신약 개발도 한창이다. 마더스제약은 2형 당뇨(MTS-DM), 신경병증성 통증(MTS-NP), 탈모(MTS-AL) 치료제 등을 2018년 즈음부터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제연구소는 천연물등 개량신약과 제제개선 제네릭 의약품을 연구하고 있으며 신약연구소는 제2형당뇨병치료제, 탈모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 중이다. 진입 장벽이 있는 비만의약품을 론칭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장동력 '차곡차곡' 마더스제약의 연구 성과 도출은 투자의 힘이다. 회사는 수년 전부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표 사례는 2020년 유상증자를 통한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다. 당시 85억원을 조달해 지난해까지 익산공장 건축자금(18억원) 및 기계구입자금(12억원), 신약연구소 연구자금(25억원) 등에 투입했다. 매년 연구개발 비용도 늘고 있다. 2018년 14억원, 2019년 25억원, 2020년 31억원, 2021년 41억원 등이다. 지난해는 매출액의 5% 이상으로 연구개발 비용을 끌어올렸다. 투자에 의한 성장동력 확보는 외형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18년 431억원, 2019년 646억원, 2020년 708억원, 지난해 811억원으로 3년새 2배 가까이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초 특허도전 퍼스트제네릭 레이본정은 정형외과에서 대표 소염진통 제품으로 성장했다. 천연물의약품과 소염진통 개량신약 등 개발로 제품 및 영업라인을 구축했다. 여기에 CSO는 물론 CMO 영업도 확충했으며 CNS 최초 제네릭을 발매해 전문약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레일라정 퍼스트제네릭 레이본정은 2020년부터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연구개발 성과 도출과 성장동력 확보는 향후 IPO 시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더스제약은 2023~2025년경 상장을 준비 중이다.2022-04-18 06:20:00이석준 -
원료약 기업들 실적 호조...사업 다각화로 위기 극복[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속 원료의약품 기업들이 지난해 실적이 확대했다. 원료의약품 영역에서는 부진을 보였지만 완제의약품이나 화장품 등 사업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원료의약품 기업 22곳의 총 매출액은 2조1774억원으로 전년 2조1075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작년 총 영업이익은 1450억원으로 전년 1029억원보다 40.9% 확대했다. 전체적으로 원료의약품 기업 실적이 확대했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건강기능식품 원료, 화장품, 완제의약품 등 원료의약품이 아닌 다른 부문에서 호실적이 이어졌다. 원료에서 새 먹거리를 발굴한 에스티팜이나 해외 수출 문을 두드린 유한화학 외 다른 기업들의 원료의약품 매출은 감소한 편이었다. 대웅그룹 원료 회사인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 3892억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전년 3389억원 대비 14.8% 증가한 수치다.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매출 신기록을 썼다. 영업이익 역시 656억원에서 25.4% 오른 823억원을 기록했다. 대웅바이오의 대표 품목인 간기능개선제 원료 '우루소데옥시콜(UDCA)' 매출도 한 몫 했지만 완제의약품 성장이 실적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으로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 2020년 매출 846억원에서 지난해 938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글리아타민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개선제 제네릭 제품이다. 최근 급여 축소, 임상재평가, 환수협상 명령 등 부침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늘렸다. 또 다른 뇌기능개선제 베아셉트 역시 작년 190억원 매출을 올리며 전년보다 25.8% 확대했다. 같은 기간 UDCA 매출도 695억원에서 822억원으로 18.3% 증가했다. 2위는 종근당 원료 계열사인 경보제약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하락하며 2000억원에 못미쳤다. 작년 경보제약 매출액은 1707억원으로 전년 2153억원 대비 20.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66억원 손실을 보며 적자 전환했다. 주요 원료의약품 매출이 크게 감소하며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경보제약의 원료의약품 매출은 2020년 1672억원에서 지난해 1252억원으로 25.2% 줄었다. 세파계 항생제 원료, 일반 원료가 모두 매출 하락을 겪었다. 특히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서 거래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근당의 또 다른 원료 계열사 종근당바이오 역시 항생제 원료 매출이 감소하며 타격을 받았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 증가로 작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14.2% 증가한 1422억원을 기록했다. 보툴리눔톡신 임상 돌입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C형 간염 치료제 원료로 한때 침체기를 겪었던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라는 새 먹거리를 발굴하면서 빠른 속도로 실적을 개선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활용해 위탁개발생산(CDMO)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에스티팜 매출액은 1656억원으로 전년 1241억원 대비 33.5% 증가했다. 빠르게 매출액이 늘면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3년 연속 적자였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56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에스티팜의 올리고 사업 매출은 지난해 865억원으로 2020년 452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작년 실적 향상을 이뤘지만 원료의약품이 아닌 향균제, 수처리제 등 기능성 소재 사업 덕택을 봤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케미칼 사업 부문 중 원료의약품과 의약중간체 사업은 지난해 매출액 7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어든 반면 기능소재 사업은 845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했다. 여기에 마이너스 매출이었던 바이오사업에서 바이오의약품 CDMO를 시작하면서 지난해 12억원 첫 매출을 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58억원 손실에서 작년 39억원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 매출을 통합 집계해 정확한 구분이 어렵지만, 생산 비중은 화장품 사업이 두 배 이상 더 커 화장품 매출 비중이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 의약품을 제외한 피부에 적용하는 모든 제품의 안전성과 기능성 등을 검증하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매출 확대가 대봉엘에스 실적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지난해 매출액 1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 삼오제약, 화일약품, 한미정밀화학, 하이텍팜, 에스텍파마, 화원약품 등 원료의약품 사업이 핵심 캐시카우인 기업들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하락했다. 유한화학, 국전약품 등만 실적이 성장한 모습이다. 특히 유한양행 원료 자회사 유한화학은 4년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3년 연속 영업적자에서도 탈피했다. 지난해 유한화학 매출액은 전년 1238억원 대비 11.7% 상승한 13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79억원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치료제 원료 FTC, C형 간염 치료제 원료 VEL 매출이 늘고 신규 품목으로 내놓은 인플루엔자 치료제 원료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유한화학은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새 파트너사를 발굴하기 위해 비대면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2022-04-18 06:19:41정새임 -
파마리서치, 리쥬란 힐러 '듀얼 이펙트' CJ홈쇼핑 론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4월 17일 리쥬란 힐러 '듀얼 이펙트'가 CJ홈쇼핑에서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17일 12시 30분부터 진행될 첫 론칭 방송에서는 DOT™ DUAL PDRN 성분의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와 '턴오버 액티브 크림'을 특별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구성으로 '듀얼 이펙트 3개, 액티브 크림 2개' 세트로 준비했으며 특별 추가 구성으로 민트 쇼핑백이 제공된다. 또한 상품평 작성 시, 스킨 프로텍션 마스크 1BOX를 제공하는 CJ홈쇼핑 단독 론칭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CJ홈쇼핑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리쥬란 힐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환경에 맞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리쥬란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2-04-16 18:22:07이석준 -
지난해 너무 잘 나갔나...1분기 의약품 수출 21% 감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1분기 의약품 수출이 2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20% 이상 감소한 모습이다. 지난해 수출호황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입코드 변경 등이 복합적으로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설명된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17억5400만 달러(약 2조1000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22억2200만 달러(약 2조6700억원)와 비교하면 21% 감소했다. 제약업계에선 수출액 감소에 대해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1분기 수출호황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설명이 나온다. 지난해 1분기 경우 수출액이 2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분기 별 수출액이 20억 달러 이상이었던 경우는 지난해 4분기(23억6000만 달러) , 2020년 4분기(22억9500만 달러)와 함께 지난해 1분기까지 3번에 그친다. 오히려 2년 전인 2020년 1분기의 수출액(12억7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38%, 3년 전인 2019년 1분기 수출액(7억97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2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분기 별 수출액만 놓고 비교했을 땐 역대 여섯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수출입코드(HS코드) 변경이 꼽힌다. 관세청은 올해 1월 HS코드를 변경했다. 세계관세기구(WCO)가 올해 1월을 기준으로 HS코드의 6차 개정에 나서면서 의약품 분류체계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의약품(HS코드 3001~3004)으로 분류되던 체외진단키트 중 일부가 ‘뒤편을 보강한 진단용·실험실용 시약(HS코드 3822)’로 재분류됐다. 특히 기존에는 의약품으로 분류되던 DNA를 증폭하는 방식의 ‘PCR 진단키트’가 진단용·실험실용 시약으로 새롭게 분류됐다. PCR 진단키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신속항원 진단키트와 함께 국내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로 떠오른 바 있다. 실제 PCR 진단키트의 재분류로 인해 뒤편을 보강한 진단용·실험실용 시약의 수출액은 지난해 1분기 4억4700만 달러(약 54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7억3000만 달러(약 2조800억원)로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의약품 수입액은 18억8300만 달러(약 2조2600억원)에서 25억7200만 달러(약 3조1000억원)로 37% 증가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의약품 무역수지는 올해 1분기 8억1800만 달러(약 98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액 증가는 코로나 백신 수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분기부터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수입도 덩달아 늘었다. 다만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4분기를 정점으로 의약품 수입액도 감소세다. 국내 의약품 수입액은 지난해 2분기 20억2600만 달러(약 2조4300억원), 3분기 29억5700만 달러(약 3조5500억원), 4분기 29억6300만 달러(약 3조5600억원) 다.2022-04-16 06:20:02김진구 -
쏠쏠한 캐시카우...유한, 10년 간 킴벌리 배당금 4000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 10년 간 유한킴벌리로부터 40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 배당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이 지분 30%를 보유한 유한킴벌리가 순이익에 근접하는 수준의 고배당 정책을 지속하면서 매년 수백억원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1310억원 배당금을 결정했다. 중간 배당금 750억원에 이어 결산 배당금 560억원이 책정됐다. 주식 1주당 액면금액 5000원의 65.5% 배당률이 적용됐다. 발행 주식 40만주에 1주당 3275원을 현금 배당했다. 유한킴벌리는 미국 기업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 Corporation)와 유한양행의 공동출자로 지난 1970년 설립됐다. 유한양행은 유한킴벌리의 지분 30%를 보유한 2대 주주다. 1969년 7월 594억원을 출자해 유한킴벌리 지분을 확보했는데, 1998년 킴벌리클라크에 지분 10%를 매각한 이후 70 대 30의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배당금 1310억원이 킴벌리클라크와 유한양행에 각각 70%와 30% 지급된다. 유한양행이 유한킴벌리로부터 받는 배당금은 390억원으로 계산된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1년 벌어들인 영업이익 486억원의 80.2%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화장지, 생리대 등 위생용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조4671억원, 영업이익 21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14.7%를 나타내며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춘 업체로 평가받는다. 최근 10년 동안 순이익이 매해 1000억원이 넘었다. 유한킴벌리의 지난해 순이익은 1314억원이다. 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중을 일컫는 배당성향이 99.69%에 달했다. 사실상 순이익 전액을 모기업에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셈이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순이익 대부분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고배당 정책을 지속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배당성향이 모두 80%를 웃돌았다. 2013년 1356억원 당기순이익과 1100억원 배당금으로 배당성향 81.14%를 기록했을 때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배당성향이다. 지난 2018년에는 순이익 1102억원보다 더 많은 1330억원을 배당하면서 배당성향이 120.72%에 달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99%대의 배당성향을 나타냈다. 유한킴벌리의 고배당은 주요주주 유한양행에 안정적 현금 창출 역할을 한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0억원 이상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지난 10년 유한양행이 유한킴벌리로부터 지급받은 배당금은 총 3972억원에 이른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배당수익으로 451억원을 인식했다. 이중 대부분이 유한킴벌리의 배당금이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991억원으로 영업이익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알짜 관계사’ 유한킴벌리의 지속적인 대규모 배당으로 안정적 현금 창출 능력을 장착한 셈이다.2022-04-16 06:18:40천승현 -
JW중외,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유튜브 응원 이벤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2번째를 맞은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브라보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함께 환우들에게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활동 등을 펼치는 JW중외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JW중외제약은 먼저 이달 29일까지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서 혈우병 환자 응원 이벤트를 전개한다. 헬스피디아에 게시된 ‘궁금하닥 혈우병 편’을 시청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긴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JW그룹의 스킨케어 브랜드 ‘링셀 토탈 세트(50명)’와 건강기능식품 ‘마이코드 멀티 비타민·미네랄(100명)’을 증정한다. ‘궁금하닥 혈우병 편’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유철주 교수가 ‘피가 멈추지 않는 희귀질환 혈우병, 보이지 않는 출혈이 더 무섭다’라는 주제로 설명하는 동영상 콘텐츠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펼친다. JW그룹의 임직원 학습 플랫폼인 ‘JW 러닝 클라우드(Learning Cloud)’에 4월 도서로 A형 혈우병을 앓고 있는 박현묵 번역가의 이야기가 담긴 ‘아프기만 한 어른이 되기 싫어서’를 등록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피하주사제인 ‘헴리브라’를 개발 공급해 국내 혈우병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질환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작은 상처에도 쉽게 피가 나고, 지혈이 안 된다.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한국혈우재단에서 발간하는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2500여 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2022-04-15 15:11:10노병철 -
바이오리더스, AACR서 항암연구 성과 발표…LO 타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리더스는 최근 개최된 '2022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2)'에서 항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자사 기반 기술인 휴마맥스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의 NK cell 활성증진에 따른 종양미세환경 개선을 통한 항암 효능 입증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감마-PGA는 식물유래 면역조절 물질로 암 성장 및 증식에 필요한 염증환경을 최소화 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세포독성항암제, 면역항암제와 병용시 부작용 없이 항암 효능을 증대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확인했다. 다국적 제약사와 종양연구 학계 전문가 등 다수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여느 항암제와 달리 감마-PGA가 가지는 특유의 약리기전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동물모델과 면역세포 분포 개선을 통한 난치성 암치료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바이오리더스 자회사 이스라엘 '퀸트리젠'도 최근 임상시험을 준비중인 'p53 항암제' 효능 자료를 발표했다. 로터 교수는 'p53' 신약 후보물질을 사용해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암 모델에서 확인한 강력한 항암 효능 결과를 공유했다. 'p53 항암제'는 펩타이드 기반 약물로 항암 기능을 상실한 p53 변이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작용한다. 효능 측면에서 이번 결과를 포함해 임상 진입을 위한 효능 데이터는 확보된 상태며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독성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퀸트리젠은 바이오리더스 70%,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기술 지주사 '예다'가 30% 지분을 보유한 이스라엘 현지 합작법인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세계적인 석학 '바르다 로터' 와이즈만 교수는 p53 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3명만이 선정된 '2022년 미국 암학회 펠로우'로 뽑혔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 자사 핵심 물질 감마-PGA(γ-PGA)와 p53의 항암효능 연구성과가 산업계 및 학회 전문가들 관심을 받아 추후 연구 성과에 따른 글로벌 라이센싱 가능성이 매우 높다. 코로나 치료제로 연구중인 감마-PGA 및 p53 항암제의 임상진입 및 기술수출이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04-15 13:12:57이석준 -
일동, 코로나약 부작용 논란에 주가 냉온탕..."정면돌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의 주가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부작용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급락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관련 부작용 논란에 적극 해명하면서 정면 돌파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3.83% 하락한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지주사인 일동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8.46% 상승한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일동홀딩스의 주가는 최근 이틀 크게 요동쳤다. 일동제약은 지난 13일 하한가를 맞았다. 6만4500원이던 주가가 4만5200원으로 하락했다. 이튿날인 14일엔 다시 21.46% 상승하면서 5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동홀딩스 역시 지난 13일 25.79% 하락한 뒤 1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종가기준 3만50원에서 2만2300원으로 떨어졌다가 2만8950원까지 회복했다. 일본에서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일동제약이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 주가도 제자리를 찾아오고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13일 일본 현지언론은 시오노기제약이 개발 중인 'S-217622'의 비임상시험에서 부작용 문제를 제기했다. 동물실험에서 태아 기형 부작용이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이에 일동제약은 긴급사용승인 심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문제가 된 동물실험 결과는 이미 보고된 데이터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와는 무관하다"며 "일본과 국내 승인 심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아가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S-217622의 국내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S-217622의 상용화가 임박하자, 같은 약물의 국내 상용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오노기제약은 지난 2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S-217622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PMDA는 시오노기가 제출한 관련 서류를 검토 중이다. 제약업계에선 다른 사례를 고려했을 때 상반기 내에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에서 긴급사용승인이 날 경우 일동제약은 일본의 임상2상 결과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3상의 중간 결과를 토대로 즉시 한국 보건당국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시오노기제약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 생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본에서 승인이 나면 3개월 안에 국내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의 국내 임상에 돌입했다. 국내 임상 규모는 600명이다.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임상은 시오노기제약이 담당한다. 올해 2월엔 국내 임상시험계획을 변경했다. 임상 규모나 방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임상2b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는 대신 각각 나눠서 별개로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임상2a·2b상을 먼저 끝낸 상태에서 먼저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뒤, 3상은 추가로 진행한다는 게 일동제약의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리토나비르·니르마트렐비르)와 MSD의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 2개뿐이다. S-217622는 하루 2회 복용해야 하는 팍스로비드와 달리 하루 1회 복용하면 된다. 또 알파·감마·델타·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2022-04-15 12:20:05김진구 -
다국적제약 직원 평균연봉 8900만원…4곳 중 1곳 1억↑[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다국적 제약사가 GSK코리아,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비아트리스코리아, 사노피파스퇴르 코리아 등 8곳에 달했다. 평균 연봉 9000만원이 넘는 기업도 9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주요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0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0개사에 소속된 임직원 7125명의 총 급여는 6364억원으로 평균 급여는 8932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8641만원보다 3% 증가했다. 2020년에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한국오가논과 바이오젠코리아를 제외한 28개사 7120명이 총 6152억원을 급여로 받았다. 회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은 감사보고서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로 분류된 항목 중 복리후생비와 상여· 성과급여· 퇴직급여 등을 제외하고 급여 항목만 집계해 임직원 수로 나눈 값이다. 단 인건비 항목에 대한 세부 기재방식 차이로 실수령액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GSK코리아는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549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GSK코리아의 작년 급여지출액은 695억6249만원으로 전년보다 13% 올랐다. 1년 간 직원 수도 15명 늘어 작년 말 기준 449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 1억4203억원에서 9% 상승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작년 1인당 급여액은 1억2985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여전히 평균을 훌쩍 상회하는 금액이지만 전년도 1억3287만원보다는 다소 떨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406명 임직원에게 평균 1억234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1년 간 직원 수가 5명 줄었지만, 총 급여 비용은 도리어 늘면서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증가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특허만료사업부가 분리해 마일란과 합병해 탄생한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지난해 272명 임직원에게 평균 1억172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지난해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가동하면서 퇴직금(퇴직급여+명예퇴직금)으로만 100억원 이상을 지불하기도 했다. 한국페링제약은 1인당 평균 급여가 크게 오른 점이 주목된다. 전년보다 직원 수는 줄었는데 총 급여액은 늘어났다. 작년 한국페링제약은 62명에게 65억3261만원을 지급해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53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8663만원에서 1873만원 증가했다. 이 외에도 사노피파스퇴르(1억1013만원), 한국BMS제약(1억530만원), 한국애브비(1억285만원)까지 총 8개사의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평균 급여 9000만원 이상인 기업도 갈더마코리아(9812만원), 한국룬드벡(9724만원), 암젠코리아(9714만원),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9710만원), 바이엘코리아(8566만원), 한국쿄와기린(9367만원), 머크(9342만원), 입센코리아(9085만원), 바이오젠코리아(9032만원)까지 총 9곳에 달했다. 조사 대상 30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인 17곳이 평균 9000만원 이상 연봉을 기록했다. 평균 급여보다 실수령액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들도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급여 343억원 외에도 상여와 수당으로 24억원, 성과급여로 28억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작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8312만원이었다. 추가 지급된 금액을 더하면 직원들의 실수령액은 더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해 평균 연봉 6963만원을 기록한 한국MSD도 실수령액은 더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개발과 SCM, 품질관리부서 직원들의 급여를 급여 항목이 아닌 경상연구개발비, 상품매출원가 항목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오츠카제약도 판관비 상 급여(206억원)와 총 비용으로 인식한 종업원 급여(327억원)가 차이를 보인다. 일부 부서 직원들의 급여는 생산원가, 연구개발(R&D) 비용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 비용으로 인식한 직원 급여로 계산할 경우 1인당 평균 연봉은 8647만원이 된다. 한국얀센도 공장 직원 및 임상팀 직원 급여를 다른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어 실제 수령액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준 다국적 제약사 임직원들의 평균 보수가 국내 상장 제약사보다 높았다. 지난해 30개 제약바이오기업 직원 3만7792명의 총 급여는 2조5312억원으로 평균급여는 6698만원으로 나타났다. 근속 연수, 직급 등을 따지지 않고 단순히 1인당 평균 급여만 비교할 경우 20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2022-04-15 12:11:38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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