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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채권발행은 영리병원 허용 전단계"보건노조가 의료채권 발행법 제정에 대해 병원 영리화의 전단계로 규정하고 법안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 는 7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월 18일 입법 예고한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과 함께 국민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졸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법안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보건노조는 이번 법률 제정안이 그동안 참여정부가 추진해온 의료산업화정책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 법이 입법화되면 지금의 비영리병원이 사실상 주식회사병원의 전 단계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노조는 이법이 제정되면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의료 공공성이 더욱 후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법 제정 이후 ▲법의료부문의 과도한 투자와 시장논리 득세 ▲시설, 장비의 무분별한 확대 ▲일부병원의 과잉진료와 일부 병원의 도산 ▲의료이용의 양극화, 의료공급의 양극화 ▲1차의료와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병원노동자들의 고용불안 ▲국민들의 의료비 증가 등의 수순을 밟게 된다고 주장했다. 즉 또 다른 차원에서 영리병원 허용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노조는 "민간병원 중심, 낮은 보장성, 과잉경쟁과 과잉진료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에서 필요한 것은 시장 경쟁논리에 기초한 의료채권 발행이 아닌 사회적 연대에 기초한 전 국민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재원 확보방안마련"이라고 지적했다.2007-11-08 16:15:56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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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차흥봉 특보 임명 확대해석 마라"최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상임특보로 임명된 차흥복 전 복지부 장관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한나라당 측이 "확대해석 하지 말라"며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 의장은 8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병협 학술대회에 참석, 가톨릭의료원 남궁성은 원장의 문제제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의장의 한나라당 보건의료정책 공약제시 이후 질의응답 순서에서 남궁 원장은 "위정자들이 정권을 잡을 때마다 동북아 허브 등을 제시하지만 실제로는 자연스러운 경쟁으로 뿌리내리도록 하지 않고 있다"며 "차흥봉 상임특보 임명에 대해 의료인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 정책 흐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의장은 "차흥봉 상임특보 문제는 크게 비중둘 필요 없다. 의사결정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차 특보)혼자 되는 것은 아니다"며 "의견은 또 들어봐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큰 비중두지 말아달라"고 자제를 당부했다. 이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한나라당 내부에서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임특보 구성에 대해 변동 의사가 없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 특보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시 이명박 후보의 상임특보로 임명받은 데 이 후보가 대선 후보로 결정된 후에도 상임특보로 임명됐으며, 의료계에서는 차 특보가 현 의약분업 도입을 주도하고 건보재정 파탄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현재 역시 이 후보로부터 상임특보로 임명된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차 특보 임명과 관련 지난 5일 공식적으로 한나라당에 문제를 제기하고 특보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2007-11-08 15:50:04류장훈 -
LG생명과학, 기술수출 소식에 '상한가'LG생명과학이 2억달러에 간질환치료제 기술을 수출한다는 희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생명과학은 8일 전날보다 14.86% 급등한 6만88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지금까지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생명과학 주가의 상승세는 미국 길리어드사와 2억달러 규모의 간질환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RN 이와함께 LG는 간질환치료제의 상업화 후 판매액에 따른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추가로 받게 되는 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모멘텀이 존재한다. 제약관련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은 LG생명과학의 뛰어난 R&D 능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G생명과학의 신약개발 능력과 케파스의 세계적 혁신 신약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프리미엄은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의 최고가 경신은 코스피지수의 폭락(1979.56p)과 함께 하락세를 보인 대형 제약사의 주가와 대조를 이뤘다. 동아제약은 전날보다 0.96% 하락한 10만3500원에, 유한양행은 0.45% 내린 22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미약품도 전날보다 2.34% 하락해 8일 종가는16만7000을 기록했다.2007-11-08 15:46:3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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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 관리 강화장애인 보장구에 대한 급여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장애인 보장구 급여절차 개선안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을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시 수급권자는 급여 신청 전에 장애상태 등에 대한 공단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보장구 처방 및 검수확인 의사 자격도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고시과목 전문의로 제한된다. 복지부는 장애인 보장구 급여시 수급권자는 의사의 처방전만으로 업자로부터 보장구를 지급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은 것. 복지부는 "법이 시행되면 보장구 급여 부적격자의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에 대한 허위·부당청구가 감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복지부는 건보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의견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2007-11-08 14:32: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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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누적매출액 536억원…사상최고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2%증가한 536억원으로 사상최고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7% 증가한 79억7000만원을, 당기순이익도 31.5%증가한 61억원을 기록했다. 대원제약측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선정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주효한 것"이라며 "전략품목의 매출 증가와 종합병원 매출증대, 수출증가 등의 요인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원은 "올해 3분기까지 목표한 매출실적의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원은 호흡기치료제, 항생제 등의 주력품목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4분기 매출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더욱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원제약은 올해 매출 목표인 740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선 것에 힘입어 ‘2008년도 매출 1천억 달성’이라는 회사의 비전달성을 자신했다.2007-11-08 13:28:4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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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메디칼, 디지털 엑스레이 독일 수출국내산 첨단 디지털 엑스레이(DDR, Direct Digital Radiography)가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된다. 중외홀딩스 계열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은 신대방동 본사에서 독일 엑스레이 관련전문업체인 테테날(TETENAL AG&CO.KG, 대표 Matthias Hübener)과 올해 말부터 3년간 22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엑스레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중외메디칼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독일 테테날은 160년 전통의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유럽 엑스레이 프린팅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 순수 국내 기술로 제조된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이 지멘스, GE, 캐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해 온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외메디칼은 이 외에도 현재 유럽, 중국, 중동 등 10여개 업체와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외 디지털 엑스레이는 중외메디칼이 지난 2004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의료기기로, 필름이 필요 없고 영상 처리속도가 2~3초에 불과할 정도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 엑스레이가 빛으로 전환하는 중간 단계 없이 바로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기 때문에 고화질 영상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 규모는 약 200억 선으로 중외메디칼은 4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외메디칼 이상훈 전무는 "이번 수출계약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글로벌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는 유럽시장에 수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신뢰도를 높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향후 유럽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외메디칼은 지난해 매출 562억, 영업이익 19억, 당기순이익 8억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688억, 영업이익 55억, 당기순이익 29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2007-11-08 13:23:23이현주 -
병원들, 선택분업 도입 요구…여야 '난색'병원협회가 국제병원연맹총회(IHF) 총회와 병행해 개최한 병협 학술대회에서 선택분업 도입 여부를 놓고 각 당에 대한 병원계 인사들의 집중 추궁이 있었지만, 각 당 의장들은 난색을 표하며 즉답을 회피했다. 각 정당의 이같은 입장은 대선을 앞두고 보건의약 직역간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함으로써 논란을 비껴가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8일 오전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3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마련된 '각 당 의장 정책공약 제시' 순서에서는 현재 병원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선택분업 도입에 대한 주문이 잇따랐다. 이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차기정부 보건의료정책공약 발표 후 마련된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공통적으로 선택분업에 도입 여부에 대한 입장표명 요구가 제기됐다. 서울시병원회 허춘웅 회장은 적정수가 반영과 민간의료시스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질문한 뒤 "의약분업이 도입된 이후 여전히 국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일본만 하더라도 조제 선택권을 환자에게 맡기고 있다"며 "현 의약분업을 선택분업으로 바꿀 수 없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대통합민주신당 김진표 정책위 의장은 "의약분업 문제는 많은 시련을 거치면서 현재 정착단계에 있다"고 전제하고 "다만 환자와 응급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보완 논의는 부분적으로 현장 적용과정에서 계속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분명한 답을 피했다. 또한 김철수 병협 회장은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 의장에 대해 "일본은 조제를 병원에서 받을지 약국에서 받을지 선택하는 임의분업이지만 한국은 무조건 약국에서 조제받고 있다"며 선택분업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에 이 의장은 "결론내리기 어렵다. 약업계와 의료계가 싸움하고 있는데 타협점 찾아야 한다고 본다"며 "쉽게 결정할 일 아니다. 조금 더 건강보험과 관련한 의약분업 문제 때문인지 여러원인들을 검토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국민 입장에서 봐서는 어떤 제도가 편한지, 비용부담이 적은지, 장기적으로 건강보험에 기여하는지 등의 기준으로 정책이 결정되게 돼 있다"며 "따라서 직역의 이익만 고집하고 국민 이미지 제고에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점을 의료계 종사하는 분들도 알 필요가 있다"며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오히려 그는 "정치권에 있어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제도를 선진국형으로 만드는 것 어렵지 않다. 다만 관행을 선진국형으로 만드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은 각 분야의 사람들의 행태까지 바뀌어야 한다"며 의료계의 대응 변화를 주문했다.2007-11-08 13:04:01류장훈 -
의료급여 체납액 폭증…미지급 사태 우려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던 요양기관의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이 다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만성적인 진료비 미지급 현상이 반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본인부담 설정, 선택병·의원 및 자격관리시스템 등 새로운 의료급여 제도가 시행된 7월 이후 최초로 진료비 미지급액이 증가한 것으로 제도가 서서히 정착되면서 '반짝 효과'가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7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10월말 의료급여비 예탁 및 지급현황'에 따르면 9월 604억원에 불과했던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이 지난 달에는 무려 1284억원으로 212%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의료급여 미지급액이 1561억원에서 7월 1067억, 8월 813억, 9월 604억원 등으로 3개월간 매월 200억원 이상의 감소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월의 미지급액 증가폭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새로운 의료급여 제도가 시행됨과 동시에 감소했던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액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새로운 제도에 대한 부담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의료급여 진료비가 다시 상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자격관리시스템 시행 등에 맞춰 통상적으로 월별로 40만건에 이르던 의료급여비 청구건이 7~8월에는 36만건 정도로 감소했지만 미청구분이 10월에 집중되면서 지급대상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결국 제도 시행 초기에 지속된 의사협회의 자격관리시스템 반대입장 등 의약계의 혼란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새로운 의료급여 제도 시행으로 감소했던 청구경향이 10월부터 집중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예탁금 지급시점에 따라 일시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8, 9월 진료분이 10월에 많이 청구됐다"며 "직접적인 청구물량 감소가 이어지던 7월 이후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새로운 의료급여제도 시행 후 진료는 했지만 청구하지 않던 물량이 10월로 넘어간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심사 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신규직의 업무처리가 속도를 붙이면서 공단이 지급해야 할 청구분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2007-11-08 12:30:01박동준 -
경기, 약국 증가세 뚜렷…강원·충북 정체[지난해 약국 개폐업 현황 알아보니] 지난해 한 해 동안 약국 증가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실에 제출한 2006년 기준 개설약국 및 폐업약국 현황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만 77곳의 약국이 신규 개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화성, 용인 등에 신도시가 대거 조성돼 신규 개설약국 입지가 많았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전, 충남지역의 약국개설도 타 지역에 비해 많았다. 충남에는 총 38곳의 약국이 개설됐고 대전지역도 36곳의 약국이 개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은 19곳의 약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의 약국 부동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양도양수나 신규분양 외에는 약국자리가 없다고 봐야 한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남북의 차이가 컸다. 전남은 약국 26곳 신규 개업했지만 전북은 13곳에 그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광주는 10곳의 약국이 증가했다. 대구지역도 29곳의 약국이 새롭게 개설됐고 경북지역은 19곳의 약국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반면 강원, 충북, 울산지역은 각각 1곳의 약국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타 지역과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번 자료는 복지부가 각 지자체에서 취합한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했다. 부산과 경남지역은 각 지자체에서 집계한 자료에 오류가 있어 이번 분석에서 제외됐다. 각 지역별 약국 증가수는 개설약국수와 폐업약국수를 뺀 값이다.2007-11-08 12:29:30강신국 -
의료기관, 고액환자 평균 건보수입 710만원건강보험 진료비 300만원 이상의 고액환자들에 대해 요양기관은 평균적으로 710만원의 진료비 실적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액환자가 빈발하는 질환 가운데는 만성신부전증이 1867만원, 폐암 1186만원 등으로 진료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2006년 고액환자 진료비 분석결과’에 따르면 연간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이 넘는 환자 136만명의 총진료비는 9조6705억원으로 이 가운데 79%인 7조6241억원이 급여 적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환자의 의료기관 종별 진료현황은 종합전문병원 44만8226명으로 전체의 32.9%를 차지했으며 종합병원 41만2193명(30.3%), 병원 20만119명(14.7%), 의원 16만3392(1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고액환자의 1인당 진료비 역시 대형병원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종합전문병원의 환자는 평균 863만원을 지출했으며 종합병원 720만원, 병원 683만원, 의원 545만원 등으로 평균 710만원의 총진료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급여 적용은 종합전문병원 698만원(80.9%), 종합병원 568만원(78.8%), 병원 528만원(77.3%), 의원 418만원(76.6%) 등으로 평균 78.8%의 급여율을 보였다. 300만원 이상의 총진료비를 발생시키는 상병 가운데 가장 높은 진료비를 기록한 질병은 만성신부전증으로 진료기간 평균 241일, 진료비 1867만원이었으며 폐암 1186만원, 간암 998만원, 위암 868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간 진료비가 1억이 넘는 초고액환자는 406명으로 노인환자의 비중이 높은 통상적 진료비 지출규모와는 달리 10대 이하가 전체의 32%인 131명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초고액환자들 가운데에는 유전성 제8인자 결핍증, 제9인자 결핍증 등 혈우병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사 및 지질 축적장애(고셔병) 27명, 간경화 25명, 간암 24명 등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진료비 상위 5위가 모두 혈우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나 최고액을 기록한 A씨(37, 남)는 진료비는 17억7753만원원(급여비 17억7053만원)이었으며 B씨(33, 남)도 10억(급여비 9억9412만원)의 진료비를 지출했다.2007-11-08 12:26:4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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