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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용, 세금 빼면 얼마나 남을까?의약품 결제 기간 단축을 조건으로 받는 금융비용 중 세금을 제외하면 얼마나 남을까요? 금융비용에 적용되는 세금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팜이 직접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산해 봤습니다. 금융비용을 기타수입으로 볼지, 아니면 결제에서 해당 금액만큼 줄이는 잔고차감으로 볼지에 따라 세금 적용 여부가 달라집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타 수입으로 세율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금융비용은 소득세(6~35%)와 주민세(소득세의 10%, 0.6~3.5% 가산)를 합산한 세율이 적용됩니다. 연간 소득기준에 따라 최하 6.6%에서 최고 38.5%까지 입니다. 최고 세율이 적용되는 연소득 8800만원 이상인 약국이 1000만원 어치 약품을 한달만에 결제한다고 가정해 볼 때의 실제 금융비용 수입을 알아 봤습니다. 금융비용 1.8%가 적용된 18만원 중 소득세와 주민세 6만9300원(0.693%)을 제외하면 실제 금융비용 수입은 11만700원(1.107%)이 됩니다. 카드 마일리지 1.0%를 추가로 받아도 적용되는 세율은 똑같습니다. 세무전문가들은 금융비용을 받기보다는 다른 투자용처를 찾는 게 실익이라고 조언합니다. [녹취 : 약국세무 전문가] "(금융비용)1.8% 이상 하는 투자처가 있다면 거기에 (투자)하는 게 낫죠." 금융비용이 '백마진'이라는 굴레를 벗는 명분을 챙겼지만 실리를 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1-11 06:48:2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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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합창제로 소통과 화합 다져요"어제(9일) 열린 서울시약사회합창단 신년음악회. 단원들이 펼치는 솔로·듀엣·합창무대가 전하는 선율과 감동은 각기 다르지만 약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바라는 마음은 공통분모입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창단 4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약사 문화 발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약사회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민병림 회장(서울시약사회): “이번 신년음악회는 약사 문화를 안팎으로 알린 뜻 깊은 문화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황리에 열린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합창단원 저마다의 특기를 선보이며, 회원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남겼습니다. [인터뷰]이순훈 단장(서울시약사회합창단): “오늘 열린 음악회의 특징은 회원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도록 모던한 스타일과 구성으로 기획했다는 점입니다.” 음악회를 찾은 회원들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안목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전영옥 회장(성북구약사회 여약사회): “여러 합창단원분들이 열심히 공연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지루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탈출할 수 있게 해 준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약사회 차원에서 이런 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합니다.” [인터뷰]조성오 단장(서울시약사회 문화복지단): “음악회를 통해 약사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어요. 문화(음악회)라는 게 모든 사람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됐습니다.” 서울시약사회합창단의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약사회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생겨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1-10 12:14:5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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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아시노와 손잡고 유럽시장 공략보령제약이 아시노사와 손잡고 유럽 진출 청사진을 적극 구상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령제약의 한 관계자는 “현재 상호 제약사 간 실리관계에 대해서 충분한 교감을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르면 상반기 중 전략적 MOU나 CO-프로모션 체결 가능성도 높다”고 귀띔했습니다. 그렇다면 보령제약이 아시노사와 MOU·CO-프로모션 체결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뭘까. 바로 아시노사의 탄탄한 유럽 영업·유통망을 기반으로 독소루비신(항암제) 등의 주력 수출품목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휴로 인한 독소루비신의 수출액 상승은 지금의 10배 규모인 300억원 정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ARB계열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유럽 수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입니다. 아시노사 또한 보령제약과 보령바이오파마의 영업·유통망을 통해 패치·주사제 등의 품목을 약국과 병의원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외형 1조원 규모의 아시노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개량신약의 전통적 강호 제약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1-10 06:43:4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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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약사면허 황금기회 제공"“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더 깊은 지식과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싶다면 장기적 플랜을 갖고 해외 약사면허 취득에 한번쯤 도전해 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하나도 갖기 힘들다는 약사 면허를 한국과 미국, 캐나다까지 3개의 면허를 거머쥐고 있는 사람. 해외 면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나다 약사면허 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바로 팜스터디 정재훈 대표가 바로 그이다. 그는 약사들이 해외 약사 면허를 단기간에 취득이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도전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단언한다. 1년에 2번으로 시험이 제한돼 있어 응시 기회도 적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는 별도의 실기시험이 있어 전문적 상담 스킬과 이에 따른 적절한 영어회화 실력도 요하고 있기 때문. 정 대표는 무엇보다 해외에서 취업이나 개국을 위해 준비한다면 현지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도 영어회화 능력은 적당한 수준에서 마스터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특히 국내 시장상황이나 불안한 미래 등을 걱정하는 새내기 약사나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캐나다 약사 시험의 응시율이 해마다 증가 하고 있는 추세에요.” 국내에서 응시률이 가장 높았던 미국의 약사 시험 규정이 2003년부터 5년제 약대 졸업자 이상으로 변경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캐나다 약사면허 희망자들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한 해 3~4백명 이상의 약사들이 캐나다 약사 시험에 몰리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희망하는 젊은 약사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이민을 준비하는 약사들에게 가장 필요하겠지만 폭넓은 임상과 선진화된 시스템 등을 공부하며 자기개발을 하고자 원하는 경력약사들이나 무엇보다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경험을 희망하는 젊은 약사들에게 한번쯤 추천하고 싶어요.” 미국과 캐나다는 국내에 비해 약사나 약국 제도가 선진화 돼 있을 뿐만 아니라 근무약사로 취업했을 시 연 10만불 이상의 수입이 보장되고 있어 국내에 비해 약사들에 대한 처우와 국민 신뢰도도 높은 편. 또한 국내에 비해 임상이나 실질적인 복약지도나 상담에 대한 중요도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자체가 약사로서 자기개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정 대표는 현재 시험을 준비하는 약사들의 경우 미국이나 캐나다는 그 나라 각 지역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약사법규 시험과 소정의 인턴 과정을 통과해야 현지에서 취업이 가능한 만큼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지역의 시스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2011-01-08 07:06:5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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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구조조정 수혜, 상위사가 차지"보건의료 국책기관에서 내놓은 보고서가 제약업계를 긴장 시키고 있다. 복지부가 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한 '제약산업의 구조선진화를 통한 산업발전방안 연구'가 그것이다. GMP 기준 선진화와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투명성 강화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약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분석한 연구다. 퇴출 문턱에 놓인 제약사가 78곳이고 이 중 23개사는 사실상의 퇴출 기업군에 포함되면서 이 연구결과가 '살생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연구를 책임진 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제약산업팀장은 "경쟁력 약화 기업이지 절대로 퇴출 기업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충분히 재생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이들 퇴출 위험군에 놓인 제약회사들이 빨리 성장 모멘텀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와 같은 레드오션에서의 영업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한 상위 약효군에 집중된 품목이나 매우 낮은 영업이익으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경쟁력이 취약한 78개사의 경우 GMP 기준 선진화를 하지 않더라도 기존의 시설을 활용해서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사업전환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또 신약개발 능력, 연구원 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기업이라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것도 경쟁력 강화의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사업전환도, 인수합병도 불가능한 제약사로 평가된 23개사다. 정 팀장은 "우선적으로 기업을 정밀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그 진단결과에 따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약산업 구조조정 모습에 대해 정 팀장은 퇴출 제약사를 상위사가 흡수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0억 이상 제약기업의 평균 생산액이 3700억원 가량인데 하위 제약사들의 퇴출이 가속화된다고 평균 4200억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게 정 팀장의 예측이다. 그는 "퇴출 위험군에 든 제약사들이 새로운 활로를 못 찾을 경우 제약업계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그 수혜는 상위제약사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2011-01-07 12:27:1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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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주장, 의료계 편들기 아니다"'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 조중근 상임대표(장안대 세무회계학 교수)는 일반의약품을 약국 밖에서 팔자는 것은 국민들의 구입 불편과 의약품 선택권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6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그는 '일반약'이나 'OTC'이라는 표현보다는 '가정상비약'을 써줄 것을 기자에게 부탁했다. 이 같은 요구를 순수하게 보지 않는 약사회 등을 의식한 것이다. 조 상임대표는 의사협회 등이 요구해 온 수퍼판매 주장과 자신들의 요구는 구분지어 봐달라고 요구했다. 의료계를 편들기 위해서 약국 외 판매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 "오로지 국민 불편 해소 차원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 상임대표는 "밤이나 공휴일에 약을 구입하는 불편이 여전하다"면서 "이 문제를 시민단체가 해결하고자 나서게 됐다"고 시민연대 구성 이유를 밝혔다. 시민연대는 약사법 개정과 약국 밖에서 판매할 의약품을 고루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복지부 안에 설치하자고 주장했다.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과 대정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상임대표는 ""일단은 가정상비약이라도 약국 밖에서 팔자는 것"이라며 "외국처럼 약국 외 장소에서 팔 수 있도록 2분류의 의약품 체계를 3분류로 바꿀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가 가정상비약으로 약국 밖에서 팔자는 품목은 해열제, 소화제, 지사제, 일반약 드링크류 등 네 가지 품목군이다. 조 상임대표는 "일단 이 같은 품목은 한 가지 예로 제시한 것일 뿐 어떤 품목을 풀자는 얘기는 아니다"면서 "품목 선정은 관련 단체가 모여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조 상임대표는 "직역간 갈등을 원치 않는다"며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과 의약품 선택권 확대를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재차 강조했다.2011-01-06 16:34:2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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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화이자 영맨…영업·사랑 '화끈'바람둥이 제약영업사원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 ‘러브 앤 드럭스’. ‘돈을 왕창 벌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혹한 주인공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화이자 영업사원으로 입사, 화려한 작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병원 영업을 석권합니다. 영화에 비춰진 제약영업의 필살기는 다름 아닌 감성마케팅의 진수입니다. 처방 코드를 잡기 위해 키닥터를 줄기차게 만나는 것은 기본, 입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관련 부서 여직원들에게 애정어린 선물공세를 퍼붓는 장면은 상당부분 공감과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중반에 소개되는 제이크의 ‘비아그라 영업왕’ 등극이라는 설정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기회는 준비된 영업사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약 영업의 이면을 코믹하면서도 재치있게 다룬 영화 ‘러브 앤 드럭스’는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1-06 12:27:2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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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일반약 슈퍼판매 준비 착수일부 상위권 제약사들이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비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에 대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전담팀을 구성한 제약사는 최소 2~3군데에 달하며, 정부의 허용 방침과 동시에 편의점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판매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A제약사의 전담팀은 약 40여명의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건기식 등의 유통·판매 업무와 일반약 슈퍼판매 준비 업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0000팀이라고 비급여제품을 비롯해 OTC·건기식 등 세 가지를 준비하고 있어요." 특히 대형제약사들은 빠른 정보력과 인적 네트워크망을 통해 이미 수년 전부터 이에 대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 B제약사 관계자] "(준비한 지는)오래 됐어요. 한 1~2년 됐어요." 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일반약 슈퍼판매 실무팀을 준비 중인 C제약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에 내심 기대를 걸고 있고, 특히 편의점망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대기업 계열 제약사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귀띔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르면 오는 3월경부터 일부 일반약에 한해 슈퍼판매가 허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1-06 06:46:1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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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새판짜기…의약사 수가 위협[전문약 대중광고 허용 논란]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 오늘은 광고 얘기 좀 해 보겠습니다. 전문약 광고가 뜨거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종합편성 채널 선정이라는 의약계 밖에서 파생된 이 문제는 제약업계 안으로 급속히 파고들면서 파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가인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가인호 기자! 우선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게 간략히 전문약 대중 광고 논란부터 짚어 보죠.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광고 허용을 추진하고 있죠? ▶가인호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방통위가 지난해 12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방송통신 광고시장 확대방안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전문약 대중 광고가 포함 됐습니다. 이어서 종합편성채널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이에 따른 광고시장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사실상 전문약 대중 광고가 풀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의료계가 가장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반대 이유가 뭐죠? ▶가인호 / 기자 : 네. 의료계가 반발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요. 의사의 처방권 침해와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수가 위협입니다. 국민들이 인지도 높은 특정 제약회사 약만 처방해 줄 것을 요청할 경우 의료계와 국민 사이에 갈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또 대중광고는 자본력 있는 대형 제약회사나 다국적 회사의 약이 차지하면서 약제비 증가로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보재정 악화는 바로 의약계 수가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의료계의 불편한 속내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제약회사는 어떤 입장 인가요? ▶가인호 / 기자 : 일단 국내 제약업계는 대체로 반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우선 직접적으로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담입니다. 하지만 자본력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에게만 유리한 제도라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어차피 지는 게임이라는 거죠. 반대로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표정관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으로 위축됐던 매출을 전문약 대중광고를 통해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전문약 대중 광고에 대한 반응이 긍정보다는 부정 쪽에 기울져 있는데요. 제약업계와 의약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나요? ▶가인호 / 기자 :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연구개발 등 성장 동력에 쓰여야 할 비용과 힘이 분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전문약 광고시장 경쟁에서 밀려난 중소형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상당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예기치 못한 시장 환경이 제약업계 구도를 재편하는 단초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의사와 약사 입장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습니다만, 약품비 증가와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의약사에게 돌아올 ‘수가’라는 파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웅종 / 진행 : 가인호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일부 제약회사는 벌써부터 광고 배당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종편사업자로 선정된 언론들은 전문약 대중광고를 허용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전문약 대중광고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때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콕 이었습니다.2011-01-05 12:18:0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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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 바이오의약품 5백억 수출 실현"대웅제약의 2009·2010년도 수출실적은 720·870억원을 달성,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11년도에는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 수출실적 1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억불 수출탑을 위한 간판 품목은 UDCA를 주력으로 우루사와 베아제·EPO(적혈구 생성인자)·이지에프 등을 전진배치 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대웅제약이 마의 1억불 수출을 노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잘 짜여 진 글로벌사업본부의 인력구성과 해외 지점망 구축에 있다. 현재 대웅제약 수출팀(글로벌사업본부·국제사업본부) 인력은 35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미국·인도 등 세계 7개국 지사에 40여명의 R&D·마케팅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사업본부 전승호 팀장은 “성공적인 수출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와 정보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북미를 포함한 주요 수출국에 분야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1억불 수출탑 자신감은 UDCA와 우루사의 실적 상승에 기인하고 있다. UDCA와 우루사는 각각 40·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금도 수출망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중국 시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베아제와 뉴란타도 50억~100억원대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 팀장은 “전통적 케미칼 의약품 외에도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구체적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다시 말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은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도전해 볼만하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전 팀장은 “이 같은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향후 3년 내에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을 최대 500억원대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 팀장은 제약기업 수출 성장을 위한 제언으로 ▲수출량 연동 세제 혜택과 ▲정부와 제약협회의 R&D 투자 지원 확대를 들었다. 다음은 전승호 팀장과의 일문일답. -2009, 2010 그리고 2011년도 예상 수출 목표는. =2009년도에는 총 720억의 수출 목표를 달성했고 2010년에는 그보다 성장한 870억원 정도를 달성했다. 올해 2011년에는 1200억 정도의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수출팀 인력구성과 해외 지점망은. =국내는 글로벌사업본부와 국제사업부를 포함해 총 35명이 근무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총 7개 국가에 지사를 설립해서 운영 중에 있다. 미국과 인도는 R&D를 목적으로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5개국에서는 영업마케팅을 목적으로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이렇게 해외에서 근무 중에 있는 총 인력은 40여명 정도된다. -대웅제약의 주력 수출품목과 제품별 수출국 현황은. =대웅제약의 주력 수출 품목은 먼저 의약품 영역에서는 간판 품목인 우루사, 베아제, 뉴란타 등 GI 품목이 있다. 또 대표 약효군 중 바이오 의약품에는 EPO, 성장호르몬, 신약인 이지에프가 있다. 또 원료에는 UDCA, 카바페넴계를 주력으로 하고 있고 이 외에도 외과 영역의 의료기기를 타겟으로 더욱 집중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인도, 중국 시장별 수출 공략 포인트는. =언급했던 대로 인도는 R&D가 주요 목적인 국가이고 일본과 중국은 수출을 주로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UDCA 원료를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 내 UDCA 제네릭 시장의 80%를 대웅제약의 원료가 차지하고 있다. 또 일본 내 특허가 만료돼 발매되는 퍼스트 제네릭 원료와 완제품을 타겟으로 제품을 진행 중에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우루사가 발매돼 매출이 성장 중에 있다. 이에 더해 뉴란타가 막 허가 됐다. 또 내년 초 대웅제약의 간판 소화제인 베아제가 허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GI 3인방을 주축으로 내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내년 초 저희 간판 외과용 의료기기인 본그로스와 큐라벡의 허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2~3년 간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세는 굉장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대웅제약 완제품 품목 수출의 3분의 2 정도가 중국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우루사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우루사의 수출실적과 수출국, 글로벌 점유율은. =우루사는 원료와 완제품 모두 지속적으로 매년 매출이 성장세에 있다. 우루사 완제품은 현재 지사국 6개국과 주변국 포함 1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향후 터키나 러시아 등에도 진출해 더욱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중에 있다. 원료는 현재 40개국 이상에 이미 수출되고 있고 그 중 현재는 일본에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다. 그 외에도 남미나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거의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루사 외 제2의 대웅제약 수출 효자 품목 육성 프로젝트는 있는지. =사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설명하기 힘들 정도이다. 일단 내년부터는 바이오 의약품에 더욱 집중할 계획을 갖고 있다. EPO 성장호르몬, 자체 개발 신약인 이지에프를 위시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지에프는 원래 적응증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이외 항암 환자의 구내염 임상이 2013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현재 제3국의 경우 당뇨병성 족부궤양 유발률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만큼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이 크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이 부분을 공략해 적극적으로 등록하고 또 수출액을 대폭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원료에서는 카바페넴을 더욱 집중 육성하고 있고 중국에서 신규 발매되는 배아제를 더욱 집중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신약개발 중에 있는 차세대 진통제, B형 간염 치료제 등을 향후 5년 내 선진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런칭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했을 때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고 있나. =바이오 쪽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고 부분을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흔히들 앞으로는 바이오시대라고 하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향후 상당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바이오의약품은 일반적인 케미칼 제네릭처럼 종류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불과 10품목 이내이다. 그만큼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 역시 많지 않다. 우리의 경쟁자라고 볼 수 있는 대상은 원 개발 회사 이외의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해당 국가들의 품질이 현재까지는 한국 제품의 품질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우리 회사를 포함해 한국 제품이 현재의 품질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조금 밀릴 수도 있지만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육성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유리한 입장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 나가서 많은 바이오 업체들을 만났을 때 한국하면 일단은 바이오 분야를 생각하고 있다. 이 부분 역시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전망은. =대웅제약의 전체 수출 실적 800억원은 원료의약품을 포함한 수출액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완제의약품은 절반 이하이다. 사실 현재까지는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실적은 100억 이하로 그리 높지 않다. 그만큼 올해부터 집중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고 등록된 나라가 아직 많지는 않지만 현재 진행 중인 회사는 많다. 따라서 향후 2~3년이 이내 바이오의약품이 완제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 타겟 국가는 어디인가. =일차적으로는 흔히 말하면 미국, 유럽은 당연히 가져가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또 우리가 단독으로 가져가야 할 부분은 중국을 포함한 지사국과 남미, 중남미 지역, 중동 지역 등 ROW 국가가 1차 타겟이다. 현재의 생산 시설이나 자료 수준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선진국이나 유럽으로 더욱 진출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한미 FTA, 한ㆍEU FTA 한국 제약기업들에게 독인가, 약인가. =크게 내수와 수출을 구분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내수 측면에서는 단계적으로 본다면 약은 아니지만, 수출의 입장에서 본다면 2가지 정도가 쉽지는 않지만 달성된다면 충분히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가지 중 하나는 GMP 상호 인증이고 나머지 하나는 임상자료 상호인증이다. GMP 상호인증이 진행되면 자유롭게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해외로 나갈 수 있게 된다. 또 한국에서 잘 수행된 임상 시험 자료가 해외에서 인정된다면 별도의 투자나 기간 없이 빠른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미 FTA, 한ㆍEU FTA 수출전략 팁은. =사실은 해외 사업에 몸 담은지 얼마 되지 않아 감히 팁이라고 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간 짧은 경험을 통해 말씀을 드리면 일단 ‘해외 사업에는 요행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해외 사업도 품목의 싸움이기 때문에 R&D 내실을 다져 좋은 파이프라인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해외에 나가보니 조금이라도 차별화가 있다면 해외 여기저기서 바이오들이 달려들고 있다. 따라서 우수하고 차별화된 품목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점이 해결되면 현지에서 어떻게 등록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 부분은 우리가 단독으로 할 수도 있고 여러 파트너와 같이 할 수도 있는데 품목에 따라, 지역에 따라 여러 옵션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옵션의 발굴은 회사에서 시장조사단을 만들어 타겟 국가에서 그 나라에 관계 당국과 여러 회사, 전문가 단체들과 여러 미팅을 통해 자료도 수집하고 전략을 수정하고 다듬다 보면 옵션 발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업무 중 애로점은. =일단은 해외에서는 우리가 외국 회사의 입장이기 때문에 현지 회사에 비해 고급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우리는 현지 회사들에 비해 문화적으로나 정치, 경제, 법률 규정적으로 네트워크가 부족하고 현지에서는 언어적인 장벽도 존재한다. 따라서 고급 정보를 빠른 시간에 취득하기는 어렵다보니 더욱 발품을 팔고 시간을 요할 때가 많은 것이 애로점이다. 두 번째는 신흥국들의 등장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이나 인도의 많은 회사가 저가로 전세계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이 부분이 우리에게는 큰 어려움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그들 국가들에 비해 훨씬 높고 품질도 우위에 있기 때문에 해볼만하지만 향후 그들의 품질이 향상 된다면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제약기업 수출 성장을 위한 제언. =무엇보다 수출액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세금 혜택 등이 주어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또 결국 해외에서의 수출과 다국적 기업들과의 경쟁은 제품이기 때문에 R&D 지원책을 더욱 강구해 주고 확장해 주기를 부탁하고 싶다.2011-01-05 06:46:4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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