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융합 강자, 산업약학 인재 양성"한양대 약대의 교육 철학을 한마디로 소개하면 ‘바이오 융합 인프라를 통한 글로벌 산업약학 인재양성’입니다. 무엇보다 한양대는 이번 약학대학의 설립을 통해 바이오 융합 연구의 최대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같은 목표는 약학대학이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지역적 환경에서 비롯됩니다. 현재 에리카 캠퍼스에 조성돼 있는 안산테크노파크 내 100여개 기업체뿐만 아니라 인근 화성시에 위치한 향남제약단지, 안산ㆍ시화공업단지 등의 산업 여건을 십분 활용해 국내 바이오 산업 약학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것. 이를 위해 현재 설립 중에 있는 약학관에는 학생들의 임상 복약 실습 교육을 위한 류마티스 병원이, 기업체와 연구소, 소규모 제약기업들이 위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한양대 생명공학ㆍ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의 공동연구를 위해 설립될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센터에서는 기존 의약품의 제형과 제재에 대한 복합적인 연구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이번 약학대학의 신설로 산ㆍ학ㆍ연ㆍ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의 완성을 기대하고 있는 한양대학.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그들의 계획이 얼마만큼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철훈 한양대 약학대학장] -한양대 약학대학의 장ㆍ단기 비전은. =현재 한양대는 LG이노텍이나 창업보육센터 등 20개의 제약기업을 포함, 100여개의 기업체들이 캠퍼스 내에 들어와 있다. 또 안산과 시하 공업남지, 향남단지 등 캠퍼스를 중심으로 반경 20km 이내 약 114개의 제약기업이 위치해 있다. 이처럼 제약 산업과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환경에 있는 만큼 한양대 약대의 장단기 비전은 생명공학ㆍ의학ㆍ약학의 융합적 교육과 연구를 통한 바이오 제약기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약학 위주의 약학대학으로 완성을 하겠다는 것이 가장 큰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한양대 약학대학의 교육철학은. =약학은 크게 임상약학과 산업약학, 약학 연구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인생설계를 어떤 쪽으로 할 것인를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경험 위주의 세부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또 한양대학의 건학이념이 사랑의 실천이다. 따라서 최종적으로는 지식으로만 무장한 약업인이 아닌 지식과 윤리성,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포괄적이고 실천적이고 실용적이고 능동적인 약업인을 키워나가려고 한다.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전략이 있다면. =신설약대들은 임상과 산업, 연구약학의 세 개가 균형 있게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 세 부분을 균형 있게 구축을 해 나갈 것이고 그 중 현재 우리 대학은 산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밀접하고 캠퍼스 자체의 학연산 클러스터 시스템을 백분 활용해 산업연구 약학 분야의 중점적인 목표를 두고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약학대학 투자계획은. =구체적으로 약 360억 정도의 투자계획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200억이 소요되는 6층 규모의 약학관 설립이다. 새로 건립될 약학관 1층에는 학생들의 임상 복약처방 교육을 위한 류마티스 병원 안산 클리닉이 개원할 예정이다. 한양대 병원 중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류마티스 병원이고 특히 류마티스는 자가 면역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인데 이 질환이 복약처방이 굉장히 복잡하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들의 복약처방 관련 스터디를 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약학대학 5층과 6층은 저희들이 산업체에 오픈을 할 예정이다. 건물이 완성되면 각종 산업체, 기업체 연구소, 또 소규모 제약기업을 포괄해서 융복합 신약클러스터라는 연구 단지를 조성할 것이다. 이 곳에서는 서울의 의과대학과 공과대학, 약학대학, 안산 내 있는 약학관련 인프라가 모여서 향후 산업체 신약 연구의 큰 역할을 담당할 인재들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공학ㆍ의과대학과의 연계방안은. =앞서 말씀드린 약학관에 위치할 융복합 신약 클러스터에 한양대 내부 인프라가 모여서 만드는 연구센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센터이다. 새로운 의약품의 물질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찾았던 의약품들이 조금 더 쉽게 체내에 이동해서 흡수되는 것을 연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현재 산업체들에서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양대 생명공학과 의학, 약학의 인프라들이 모여서 이러한 부분을 연구해 나갈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어떻게 하면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하루에 세 번 먹던 것을 한 번만 먹어도 되는 등의 서방형 제재나 잘 녹지 않는 약물을 쉽게 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제형에 대한 연구를 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서울의 생명공학과와 생체내의 동태를 살펴보기 위해서 약학, 의학대학이 모두 모여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 중에 있다. -산업약학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한양대학하면 학교 시작부터 동아 공과대학이 기반이 됐듯 한양대는 공과대학입니다. 그러한 개념도 굉장히 팽배해 있고 이번에 약대에 지원한 학생들을 봐도 남학생이 절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것은 한양대의 색깔을 공학, 산업 베이스로 사람들이 이미 인식하고 있고 저희들의 철학 역시 이것에 잘 맞고 있기 때문에 한양대 약대는 산업약학의 돌파구를 찾는 대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2플러스 4제도 상에서는 심화 실습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4학년 때 밖에 없다. 4학년 방학기간과 국시 준비 시간을 빼면 실질적으로 실습시간이 굉장히 부족하고 형식적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6년제로 전환되면 더 많은 심화교육 시간을 3학년때부터 갖게 해야 할 것이다. 또 현재는 1, 2학년을 타 대학에서 기초 교육을 받고 오는 전제조건이지만 사실 그것을 갖추고 오지 않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1, 2학년의 교양 및 약학기반 교육 시스템을 신설약대들이 빨리 갖춰 나가야 할 것이다. 현재는 3학년으로 받아서 3년 동안의 전공 커리큘럼만 생각하면 되지만 6년제가 되면 1, 2학년의 기반 약학교육의 준비도 나름대로 미리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2011-02-22 06:46:53영상뉴스팀
-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 1천억대 진입아모잘탄은 대한민국 고혈압복합제의 구원투수다. 지난 2009년 출시 반기 만에 130억원의 실적을 올리더니 작년에는 무려 529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키며 ‘슈퍼 블록버스터 왕좌’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쟁쟁한 제품력을 무기로 한 노바티스-엑스포지와 다이찌산쿄-세비카, 베링거인겔하임-트윈스타와 맞서 당당히 처방건수 1위를 사수하고 있다. 이 같은 아모잘탄의 성공가도에 대해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는 한미약품 마케팅 CMD팀 이원택 PM은 이렇게 말한다. “전사적 마케팅의 성과죠. TM 67명과 MR 550명의 영업 인력이 의원/병원/종병 별 맞춤형 학술마케팅을 펼친 전략이 통했던 거죠.” 맞춤형 학술마케팅 전략은 적중했고, 현재 국내 135곳의 종병 중 무려 95곳의 종병서 아모잘탄의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보수적 성향이 짙은 고혈압복합제 시장에서 아모잘탄이 혜성처럼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첫째 ‘ARB+CCB’ 고혈압복합제 중 이니셜테라피 적응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둘째 본태성고혈압 환자에 대한 약물반응 효과가 탁월하다. 셋째 ‘ARB+CCB’ 고혈압복합제 중 유일하게 국내 임상을 진행해 안전·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넷째 SBP 25~36mmHg 혈압강하로 환자별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 “탁월한 약물효과뿐만 아니라 암로디핀·로잘탄과의 안전·유효성 입증 부분도 아모잘탄이 성공할 수 있었던 키포인트입니다. 여기에 더해 고용량 아모잘탄 10/50mg는 중증도 고혈압환자에 대한 SBP 36mmHg 혈압강하 효과를 가진 점도 최대 장점입니다.” 아모잘탄 10/50과 암로디핀 10mg 그리고 (아모잘탄)5/100과 로잘탄 100mg은 비열등성시험과 우월성입증시험을 통해 안전·유효성을 검증받았다. ARB, CCB, BB, ACE-I 등 전체 고혈압시장 규모는 1조 3486억원(IMS DATA 3Q MAT 기준)이다. 이중 고혈압복합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4110억원)에 달한다. 특히 고혈압환자는 2.5개 이상의 약가지수를 필요로 한다는 통계분석은 동반질환·복합치료를 위한 새로운 고혈압복합제 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최대 목표요? 아모잘탄을 천억원대 슈퍼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키는 거죠. 여기에 더해 처방건수와 마켓쉐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고혈압복합제시장을 평정하는 것이 올해의 지상목표입니다.” 한편 국내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아직까지 1천억원을 돌파한 사례가 없으며, 동아제약-스티렌(위염치료제)이 800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천억원 돌파를 노리고 있다. 다음은 이원택 PM과의 일문일답. -아모잘탄의 연도별 매출 현황은 =UBIST data 기준으로 2009년도 130억원, 2010년도에는 529억원을 달성했다. -아모잘탄 담당 영업사원 수는 =현재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을 담당 영업인력은 의원/병원/종병 3개 기능 모두를 포함하여 TM 67명, MR 550명으로 구성되어 전국에서 활동 중에 있다. -아모잘탄의 마케팅 전략은 =1조 4,000억원의 우리나라 고혈압 시장을 segmentation, 이를 통하여 2011년 아모잘탄의 Target market을 완성해 positioning을 하고 있다. 아모잘탄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Key message가 있다는 것이다. 고혈압 약제의 처방 패턴이나 clinic과 hospital 등 요양기관의 특성과 각 전문과별을 고려해 각각에 맞는 아모잘탄의 학술적 Key message를 전달하는 것이 2011년도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다. -유럽진출을 위한 허가진행 상황은 =아모잘탄은 현재 유럽 1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금년 하반기 중으로 유럽시장에 시판허가를 진행하고자 한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머크사가 전담하고 있다. -단일제와 고혈압복합제의 향후 시장구도는 =먼저 단일제 시장에서는 현재 이뇨제를 1차 선택제로 추천하는 JNC 7 가이드라인은 2003년에 발표되어 새로운 지침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안으로 JNC 8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CCB 또는 ARB가 1차 선택제로 추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고혈압약제 처방패턴을 분석하면 심사평가원 data에서는 mono therapy는 37%이며, combination therapy가 63%로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Study를 메타분석해보면 대다수 고혈압 환자들이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약제가 필요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연구 결과들이 고혈압 환자의 초기 치료의 중요성과 목표혈압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시간 등 고혈압 치료에서 새로운 Needs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Needs는 고혈압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이며, 복합제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환자의 기초 정보를 살펴보면 전체 당뇨환자의 절반이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다. 동반질환 등을 고려하여 복합치료를 위한 새로운 복합제, 다양한 복합제들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모잘탄의 대학병원 등재 정도는 =한미약품 종병 영업부에서 담당하는 90여 개의 메이저급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나오고 있다. -아모잘탄의 약효와 적응증에 대한 설명은 =먼저 아모잘탄의 적응증은 암로디핀 또는 로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 대한 적응증과 CCB+ARB 복합제 중 최초로 제2기 고혈압환자에서 치료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복합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의 초기요법. 즉 Initial therapy 적응증을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만이 CCB+ARB 복합제 중 유일하게 가지고 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은 CCB+ARB복합제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1상, 2상,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국내 임상 Data를 살펴보면 SBP를 25 ~ 36mmHg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어 경증도 고혈압 환자 뿐만 아니라 10/50mg 용량으로 중등도 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에까지 환자의 혈압 상태에 따라 용량을 선택하여 혈압을 조절 할 수 있다. -엑스포지, 세비카, 트윈스타 중 최대 적수는 =엑스포지, 세비카, 트윈스타 모두 다국적제약사에서 출시한 우수한 제품들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렇게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 아모잘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애착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아모잘탄은 발매 7개월 만에 CCB+ARB 복합제 중 처방건수 1위로 올라서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다만, 경제적인 보험약가로 매출액에서 엑스포지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선의의 경쟁을 당분간은 이어가야 할 것 같다. -2011년도 아모잘탄 기대매출은 =1,000억원 매출달성을 위해 전사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2011-02-21 12:18:46영상뉴스팀
-
[책 읽어주는 여자] 당신의 인생노트엔…?▶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곡선으로 직선을 그려라', '먼저 자기 자신을 용서하라'. 모두들 인생노트에 한 번쯤은 적어봄 직한 말들입니다. 살아가다보면 말 한마디가 아버지처럼 큰 힘과 용기를 줄 때가 있습니다. 책에서 읽은 한 줄의 글귀가 어머니처럼 큰 위안과 위로를 줄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에서는 이 처럼 힘이 되어 준 한마디가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입니다. 여러분은 책을 가까이 두고 계시나요? 진료실과 조제실 한 켠에 놓인 전공 서적보다 때로는 어느 책에서 읽었던 감동적인 문구 하나가 나를 바꾸기도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정호승 시인이 쓴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입니다. '제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대부분 깃털처럼 가벼운 짐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얼마나 왔는가는 살펴보지 않고, 갈 길이 얼마나 남았는가를 살펴보다가 마지막 한순간을 참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비사막를 가던 낙타가 쓰러지는 건 그 어떤 무거움도 아닌 깃털같이 가벼운 짐 하나 때문입니다. '직선이 시간을 단축시킨다 해도 단축된 만큼 삶의 깊은 맛을 주지 못합니다. 사랑은 곡선입니다. 곡선으로 만든 직선입니다. 아버지가 직선이라면 어머니는 곡선입니다. 이 직선과 곡선의 조화에서 우러나온 사랑이 우리 삶의 원동력입니다.' 여러분은 직선으로 이어진 강을 보신 적이 있나요? 세상의 모든 강은 곡선입니다. 직선에는 변화가 없지만 곡선에는 있습니다. 빨리 가는 것보다 둘러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언젠가 법정 스님이 쓰신 글에서, 만년필을 하나 선물 받자 지금까지 쓰던 만년필이 갑자기 전처럼 소중해지지 않더라는 이야기를 읽고 크게 느낀 바가 있습니다. 모자랄까 봐 미리 걱정하는 그 마음이 모자람이며 하나가 필요할 때 둘을 가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밥 두 그릇을 먹지 말고 한 그릇은 남이 먹도록 남겨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튿날 아침에 나 자신도 다시 밥 한 그릇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작가가 말한 '이 책'] 작가 : 정호승 시인 1950년 대구 출생. '오랜 세월이 지난 시작노트를 뒤적이다가 노트 한 귀퉁이에 써놓은 그 말들을 다시 한번 차근차근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 말을 대할 때 힘과 위안을 얻으며 가슴 두근거렸던 순간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 이 책에는 세계적 문호의 말도 있고, 평범한 이의 말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말 한마디가 삶에 어떻게 투영 되는가 입니다. 여러분의 인생노트는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나요? 다른 이의 인생노트를 잠시 빌려보는 것은 혼돈하기 만 한 내 삶을 정리해 주는 길입니다. '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이었습니다.2011-02-21 06:47:49영상뉴스팀 -
"신설약대, 약학교육 변화 기폭제"약대 6년제 교육이 이제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약 열흘 후면 전국 35개 약대 1천 6백명의 신입생들이 약학교육 전문과정의 첫 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최근 교과부에서는 신설약대들에 1백명 정원을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약대들은 6년제 약학교육이 목표로 하는 전문 산업 연구 인력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약학인재를 양성한다는 원대한 취지에 맞춰 많은 투자를 진행해 온 상황입니다. 또한 이러한 투자의 목적은 세계수준의 약학교육을 통한 신약개발과 건강을 관리하는 임상약사의 양성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은 대학의 입지 강화의 역할을 넘어 국가적으로 국민 건강복지에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할 때 우리 약학대학들의 사명은 그만큼 더욱 막중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신설약대들은 기존 약학대학들과의 면밀한 정보교류, 교육과정의 확립, 인력 교류 등을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출범하고 또 발전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신설약대들의 경우 정원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요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전반적인 약학교육의 통6년제 학제 전환도 모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4~5년 안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기본 약학교육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는 준비가 잘 돼 있어 개별 신설 약학대학 당국의 성실하고 희망한 미래를 보여줄 수 있어야 겠습니다. 따라서 올 해는 모든 약학대학 구성원과 해당 대학당국이 합심해 새로운 약대 6년제 출범에 횃불을 드는 그러한 희망찬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2011-02-19 06:50:51영상뉴스팀
-
오송 교통비 월50만원…"월급 거덜"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교통여건과 생활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례로 서울에서 오송까지 매일 KTX편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식약청 김모 사무관의 월 교통비는 5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김모 사무관의 교통비 명목을 살펴보면, ‘30일 정기승차권’ 발급비 30만 4000원, 여기에 서울역사와 자택 간 대중교통비(지하철·버스·택시)15만원에서 20만원을 더하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통근버스가 서울과 오송을 오가지만 시간대와 노선이 맞지 않아 이용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식약청 김모 주무관: “교통비 부담이 너무 크죠. 서울에 있을 때보다 부담이 5배는 커진 것 같아요. 오송으로 이사하고 싶긴 한데 애들 교육문제 때문에 그럴수도 없는 형편이구요.” 출퇴근 편리를 위해 마련된 관사도 생활환경이 썩 쾌적하지 않다는 것이 직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입니다. 때문에 관사생활 대신 부담을 무릅쓰고 출퇴근을 고집하는 직원들도 상당수입니다. [인터뷰]식약청 박모 주무관: “(관사 방을)1인 1실 쓰는 게 아니에요. 보통 2명~3명 정도씩 쓰는 것 같아요. 불편도하고…. 비좁기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사생활은 없다고 봐야죠.” 특단의 교통 지원방안을 내놓겠다던 정부의 약속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송생명과학단지 근무 공무원들의 교통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2-18 12:12:18영상뉴스팀
-
공동개원, '어제의 동지'가 '내일의 적'최근 경기도 모 지역에서 공동개원을 했던 P원장과 K원장의 유가족은 법정에서 만나 서로 얼굴을 붉혀야 했습니다. 분쟁은 K원장이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망한 K원장의 지분을 일시금으로 지불해 줄 것을 요구하는 유가족과 그만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지 못한 병원 측 간의 지분분쟁이 법적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실제로 경기침체와 개원시장의 포화로 공동 개원 붐이 일어남에 따라 이 같은 분쟁사례가 개원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공동개원 의원들의 경우 ▲동업자 간 갈등 ▲동업자의 사망 혹은 장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 주요 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동개원 시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동업 약정서 작성은 필수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 이용 공동개원전략센터장] “약정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익배당이나 향후 동업이 폐지되거나 청산. 내지는 탈퇴되었을 때 지분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중에 돌고 있는 약정서를 구해 작성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제3의 기관을 통해 명확한 지분관계 등을 명시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이용 공동개원전략센터장] “제 3의 중재기관을 어디에 둘 것이냐입니다. 관련 법률 사무소나 변호사, 세무사, 컨설팅 업체 등을 통해서 명확히 약정서에 포함해 두는 것이 향후 분쟁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팍팍한 의료 현실 속 개원가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동개원. 동업을 통해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는 만큼 꼼꼼한 사전 준비로 분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2-18 06:46:06영상뉴스팀
-
식약청 중조단 "리베이트 수사는 힘들어"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하 중조단)의 제약업계 리베이트 수사가 부진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중조단의 분야별 수사실적 보고서(2009.5~2010.4) 내용을 단순 비교만 해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중조단의 분야별 수사내용은 유해물질 식품 판매 수사 85건ㆍ의약품 제조관리 의무위반 103건 등으로 상당한 활약을 펼쳐 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이중 의약품 판매질서 위반 수사는 17건 불과합니다. 더욱이 굵직한 리베이트 수사는 C·H·K·Y제약사 4곳뿐 입니다. 그렇다면 중조단의 리베이트 수사 의지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와 관련해 중조단의 한 관계자는 “첩보·익명을 요한 리베이트 제보가 지금까지 수건에 달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수사 착수로까지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 있었던 부분은 사실”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익명을 요한 중조단의 전(前) 고위 수사관도 “명확한 물적 증거없이 리베이트 수사를 진행했을 시 제약기업이 입을 이미지 손상 고려부분도 수사의 연장선”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 수사관은 또 “유해물질이 함유된 식품이나 제조관리의무 위반 등은 위해수준의 범위와 정의가 명확하지만 리베이트와 관련한 사건은 경계가 애매한 부분이 많아 수사와 처벌에 애로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창단 이래 현재까지 중조단은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해 해당 의사를 불구속 기소하거나 실형을 선고한 사례는 단 1건도 없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2-17 12:19:49영상뉴스팀
-
메디슨, 삼성체제로 전환…경영권 승계삼성의 메디슨 인수에 따른 경영권 확보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메디슨은 오늘(16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와 이·감사진 모두에 삼성맨 출신 인사를 선임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방상원 HME사업팀장(전무)이 맡게 됐으며, 사내이사는 김승민 IT솔루션사업부 지원그룹장이 비상무이사는 정금용 인사기획그룹장(전무)과 최정준 경영지원그룹장이 그리고 감사에는 류인 재무지원팀장(상무)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메디슨 경영권 확보와 함께 고용승계와 노동조합 인정 여부도 큰 틀에서의 협상은 끝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 관련해 메디슨 고위관계자는 “삼성그룹 내에서도 메디슨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노동조합 인정 여부는 삼성그룹 차원에서도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당분간 존속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습니다. 메디슨의 독립법인 유지와 삼성그룹 계열사로의 전환 또는 신사업팀 내로의 편재여부에 대한 하마평도 무성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향후 3년 간 독립법인 유지 후 신사업팀 내로의 편재설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한편 경영권 인수 작업이 마무리된 오늘 메디슨 직원들은 새 임원진 구성에 따른 고용승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2-16 16:10:04영상뉴스팀
-
'월등한 제네릭' 앞세워 제약시장 잠식[다국적제약 제네릭 시장 진출]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 글로벌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신약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신약 출시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바로 신약 고갈 시대를 맞아 다국적제약회사들이 제네릭 시장에 눈 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봉영 기자와 함께 다국적 제약회사의 제네릭 시장 진출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최봉영 기자! 세계시장을 보면 오리지널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제네릭 업체 인수에 뛰어들고 있죠? ▶최봉영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여러 다국적제약사들이 제네릭 업체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인도 제네릭전문 제약사로부터 150개 이상의 제품판권을 도입해 선진국 시장에 팔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젠티바를 인수했고, GSK는 작년 BMS로부터 이집트, 파키스탄 및 중동 사업부를 매입했습니다. 또 노바티스는 제네릭 전문업체인 산도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애보트를 비롯한 상위 다국적제약사들도 제네릭 사업 확대를 위한 M&A를 진행하거나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이처럼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제네릭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가 돈 되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 일텐데요. 그 배경이 뭡니까? ▶최봉영 / 기자 : 맞습니다. 최근 다국적제약사들이 천문학적인 연구 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음에도 신약 개발 건수와 허가 건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대형 품목 상당수가 특허 만료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수익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교적 연구비는 적게들고 이익은 많이 나는 제네릭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정웅종 / 진행 : 그럼 국내 의약품 시장 얘기로 옮겨보죠. 국내에서도 다국적사의 제네릭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나요? ▶최봉영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당초 테바, 악타비스 등 제네릭 전문업체들이 국내 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움직임을 보였으나, 제품 판매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6년 산도스의 국내 법인이 출범하면서 다국적제약사의 직접 영업이 시작됐습니다. 산도스는 올해 환인제약과 판매 제휴를 맺는 것을 시작으로 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한국화이자는 제네릭 제품에 대한 GMP 실사를 받고 있는 등 허가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화이자의 제네릭 사업 진출도 목전에 와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본사에 제네릭 사업부가 있는 제약사들도 국내 제네릭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다국적제약사 제네릭 품목 영업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그렇다면 앞으로 제네릭시장을 놓고 국내사와 다국적사 사이에 한 바탕 혈전이 벌어지겠군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최봉영 / 기자 : 외자사 제네릭 시장 진출에 대한 시각은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국내 제네릭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기 때문에 다국적제약사들이 끼워들 틈이 없다는 의견과 다국적제약사가 만든 제네릭은 다르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자는 제네릭의 기반은 영업에서 이뤄진다고 여기는 반면, 후자는 외자사의 제네릭은 국내사가 만든 제네릭보다 임상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신약에 버금간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사들이 외자 제네릭의 성공 여부를 떠나 제네릭 시장 진출 자체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최봉영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오리지널과 제네릭으로 구분되던 경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신약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지 않는 이상 제네릭 시장을 놓고 벌이는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사간 충돌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2-16 12:20:58영상뉴스팀
-
"바이오 수출로 오일머니 1조 벌겠다"국내 제약기업 중 수출 1위라는 LG생명과학의 명성은 명불허전(名不虛傳:명성과 명예가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님)이었다. 최근 3년 간 평균 수출실적 1300억원, 세계 70여 수출국 확보, 케미칼·바이오의약품 기술 수출 등의 저력이 이를 방증한다. 특히 LG생명과학의 수출을 논하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바이오의약품이다. 이와 관련해 LG생명과학 김태헌 해외영업기획팀장은 “바이오의약품과 팩티브의 수출 증가 추세를 감안하고 향후 항체바이오의약품의 매출대열 합류까지 고려한다면 수년 내 5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1세대 바이오의약품 격인 유박스B(B형간염 백신)와 2세대 바이오의약품 유트로핀(성장호르몬)·EPO(조혈제)의 판매실적에 기인한다. 현재 유박스B는 15년째 유니세프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2세대 바이오의약품(유트로핀·EPO)도 중동과 중남미 시장에서 톱을 달리고 있다. 이들 제품들의 연간 수출실적은 1천 500만·7백만·8백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퀴놀렌계 항생제 팩티브의 잠재실적까지 더하면 향후 5년 내 1조원 수출탑 실현도 가능하다는 것이 김 팀장의 설명이다. “2006년 이후부터 팩티브의 수출전략을 선진시장에서 이머징마켓으로 선회했습니다. 현재 터키에서 마켓쉐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사우디·요르단 등 중동 국가들의 주문량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처럼 LG생명과학이 제약업계 수출분야 NO.1을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하나. 바로 경쟁력 있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전략이다. 이에 대한 최적화 전략으로 현재 LG생명과학은 인도와 중국 그리고 요르단에 판매법인·마케팅법인·지사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 팀장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글로벌 제약기업들과의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들었다. 다음은 김태헌 팀장과의 일문일답. -연도별 수출 실적은. =2009년에는 의약품을 기준으로 1천 백억원 정도의 실적을 기록했고 원료의약품을 포함하면 총 1200억 정도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 지난해는 총 1천 4백원에서 1천 5백억원 정도의 실적을 추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환율 등의 영향을 감안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출팀 인력 구성과 해외지점망 확보는. =LG생명과학은 해외 수출과 해외 영업을 하는 부서가 각 사업부 단위로 나뉘어져 있다. 해외 지사 1개와 해외 법인 2개, 국내 본사에는 분야별 5개팀으로 총 8개의 팀이 활동 중에 있다. 해외에는 현재 인도에 판매 법인이 있고 북경에 마케팅 법인을 이번에 설립했으며 요르단 암만에는 맨하 지사가 위치하고 있어 주변 중동 18개 국가를 관할 중에 있다. 국내 해외 사업팀은 팩티브를 수출하고 있는 팜 사업팀, 바이오 의약품을 취급하는 바이오사업팀, 백신을 수출하고 있는 백신 사업팀과 내분비 사업팀으로 구성돼 있다. -주력 수출품은.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B형간염 백신, 유박스비와 유트로핀이라는 성장호르몬, 그리고 에스포젠이라는 EPO(조혈제)와 불임 치료제 제품이있다. 그 밖에 부스틴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과 중동지역이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은 기술 수출을 위주로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예를 들어 팩티브의 경우는 라이센스 아웃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고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경우도 그러한 방법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인도의 경우는 판매 법인을 직접 설립해 현지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EPO 제품과 불임 치료제의 경우 상당한 수준의 마켓 쉐어를 확보하고 있다. 또 중동 지역에 대해서는 요르단 지사에서 주변 시장을 관할하며 직접 시장을 밀착 관리하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이나 러시아, 터키 등은 그 지역 파트너, 현지인들을 각 1명씩 채용해 정보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퀴놀렌계 항생제 팩티브 수출 현황은. =팩티브는 애초에 미국 진출을 염두하고 전략을 수립, 진출했는데 미국에서의 실질적인 매출이 저조해 전략을 이머징 마켓 쪽으로 전환한 상황이다. 올해 API 기준 1천 5백만불 정도의 수출 실적을 가지고 있고 이것을 현지의 판가로 환산할 경우 약 6천~7천만불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2015년까지 팩티브는 1억불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팩티브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FTA 승인을 받은 스타 의약품인 만큼 회사에 엄청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B형간염 백신 UN 입찰 현황은. =실제로 1996년부터 꾸준히 유니세프 쪽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유니세프 입찰은 3년 마다 3년 공급 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돼 있다. 이번 2010년과 2011년, 2012년 3개년 동안의 공급 계약도 현재 체결해 놓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체 유니세프 구매량의 30%, 많을 때에는 50% 이상까지도 공급을 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FTA시대, 수출 전략 팁은. =LG생명과학의 의약품 해외영업 기본 전략은 선진 시장 공략이 아닌 신흥시장 공략이다. 따라서 각각의 신흥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LG생명과학의 브랜드와 제품력을 가지고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수출 업무 중 애로점은. =무엇보다 라이트 파트너를 어떻게 찾느냐가 가장 어려운 점이다. 시장에 대한 정보 파악 등을 포함해 나와 거래를 했을 때 서로에게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를 어떻게 찾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최근에는 휴먼 네트웍이나 릴레이션쉽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 있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 시대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회사는 이러한 점에서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한다.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은. =사실상 현재 국내에는 소위 빅파마라고 할 수 있는 제약사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에는 매출이 1조가 넘는 회사도 없을 뿐만 아니라 순수 의약품만으로 평가한다면 그 규모는 더 작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국내에도 대형 제약사가 탄생했으면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희망과 바람이다.2011-02-16 06:57:20영상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