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노사, 조정절차 중단…쟁의 예고
- 안경진
- 2019-08-06 06:15:31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5일 지노위 2차조정 최종 결렬...단체협약 합의안 도출 실패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5일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노위는 이날 오후 한국다케다제약 노사가 진행 중이던 조정절차를 중지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노사가 단협안 갱신을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를 밟기 시작한지 열흘만이다. 민주제약노조 한국다케다지부는 지난달 26일 노동위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노위로 이관돼 오는 2차조정을 진행했지만 사측이 조정안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다케다제약 노조는 사측에 노조가입 범위 확대와 직급제 신설, 인센티브제도 개편, 연장·야간·휴일 근로 등에 따른 대체휴가, 일비 지급 등을 요구해왔다.
2017년부터 단체협약 갱신을 위해 수십차례 단체교섭을 가졌지만 노사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고, 지난해 본사 차원의 인수합병(M&A) 계약 체결 이후에는 대표이사 교체, 조직개편 등 변화가 생기면서 협상일정이 지연됐다. 샤이어코리아 문희석(54) 대표가 통합법인장으로 취임하고 조직개편이 본격화한 뒤 양사 형평성을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노위의 조정중지 처분으로 다케다제약 노조는 쟁의권을 가지게 됐다. 다케다제약 노조는 가까운 시일 내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케다 본사에 한국법인 상황을 직접 전달하는 방안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관계자는 "2차례에 걸친 조정에서 회사 측이 아무런 합의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3년째 노사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내부입장 정리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협상 의지를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통합 다케다' 노사 단체협상 난항...직원처우 갈등
2019-07-30 06:15
-
'한가족' 다케다·샤이어, 첫 노사교섭...해결과제 산적
2019-07-22 06:1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식품영업 신고 없이 라면 판매한 창고형약국, 결국 행정지도
- 2콜린알포 월평균 141억 증발…불안한 초대형 캐시카우 위상
- 3향후 10년 한약사 일자리 정체…직능 갈등·조제권 한계 발목
- 4PDRN 열풍 속 피더린의 선택…유행 아닌 과학적 검증
- 5약국 관리 허점 틈타 현금·의약품 빼돌린 직원 '징역 2년'
- 6'893억 유증' 부광, 329억 사용…시설 투자↓·R&D 자금↑
- 7트럼프 "2028년부터 제네릭에 100% 관세…1년 뒤 200%"
- 8먹는 신성빈혈 신약 '바다넴',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9CMG제약, 10대 1 액면병합 결정…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 10"의대 증원·지역의사제 10년 뒤 효과…당장 한의사 활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