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키트루다...3분기 누적매출 15조원 육박
- 정새임
- 2021-10-30 06:2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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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분기 실적 45억 달러(5조3061억원)로 전년 대비 22% 상승
- 현재 글로벌 누적판매량 126억 달러(14조7243억) 달해
- 올해 연매출 20조원 돌파 기대…MSD 성장 주축 '자리매김'
-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매출 본격화…연말 1000만회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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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미국 현지시간) MSD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해당 분기 45억3400만 달러(약 5조306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키트루다는 매 분기 성장세를 보이며 고공행진 중이다. 2018년 10억 달러대였던 분기 매출이 3년 만에 40억 달러 수준으로 올라섰다.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량은 126억 달러에 달한다. 우리돈 14조7457억원 어치다. 이는 전년보다 21.4% 증가한 금액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 연매출 2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키트루다의 선전으로 MSD는 시장 기대치를 능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3분기 MSD 전체 매출은 131억5400만 달러(약 15조3889억원)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키트루다의 성장이 매출 호조를 이끌어냈다.
또 가다실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도 기여했다. 가다실/가다실9 3분기 판매액은 전년 동기보다 68%나 오른 19억9300만 달러(약 2조3306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백신 접종이 저조했던 상황이 변화함과 동시에 중국 등 미국 외 시장에서 가다실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연말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매출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MSD는 올해 몰누피라비르 매출을 최대 10억 달러(약 1조1685억원)로 예측했으며, 내년에는 50~70억 달러(약 5조~8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MSD는 연말까지 1000만 회분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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