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4분기 연속 적자…실적은 V자 반등 조짐
- 이석준
- 2022-05-06 06:24: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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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주력 API 수출 고전...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 손실 누적 79억
- 올해 1분기 적자폭 감소…의료기기·동물약·CMO 등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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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보제약이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79억원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실적은 반등 조짐이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저점을 찍고 회복하는 모양새다. 회사는 주력 API(원료의약품)에 의료기기, 동물약 등 신규 사업을 붙여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경보제약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누적 손실은 79억원이다.
경보제약의 최근 실적 부진은 세파계 항생제 등 원료의약품 매출 감소 때문이다.
지난해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2153억→1707억원)은 20.7% 빠졌고 영업이익(87억→-66억원)과 순이익(94억→-75억원)은 모두 적자 전환됐다.
코로나 여파로 원료의약품(API) 수출 부문이 고전했다. 지난해 570억원으로 전년(1004억원) 대비 43.23% 감소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일반API(504억→235억원), 세파계API(459억→295억원) 수출이 부진했다.
경보제약 사업부문은 크게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으로 나뉜다. 지난해 1707억원 매출액 중 API 부문이 1252억원으로 73.35%를 차지했다. 1252억원 중 수출이 570억원(45.52%)이다.
반등 조짐
경보제약의 최근 실적은 부진하지만 분기 별로는 반등 조짐이 보인다. 올 1분기 실적은 지난해 3, 4분기에 비해 개선됐다.
실제 지난해 3분기 매출액(390억원), 영업이익(-37억원), 순이익(-45억원)은 최근 10분기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 4분기에도 영업손실과 순손실 모두 30억원 이상 기록했지만 3분기보다는 적자폭을 줄였다. 그리고 올 1분기 영업손실을 7억원까지 줄였고 2억원 순이익을 냈다.
경보제약은 코로나 등 외부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출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다.
2019년 의료기기 사업을 추가했고 2020년 말 동물건강브랜드 '르뽀떼'를 시판해 동물의약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CMO 사업을 통해 고품질 제품의 위탁 생산도 확대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성장산업에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제약산업 내 수익성을 증대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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