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1Q 영업익 120%↑…효과적인 비용 지출
- 천승현 기자
- 2026-05-13 15:56: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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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영업익 92억...전년비 120% 증가
- 2018년 4분기 이후 영업익 최대...원가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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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2024년 1분기 3년의 적자를 탈출한 이후 2년 만에 영업이익이 100억원에 근접했다. 원가 혁신을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0% 증가했고 매출액은 1420억원으로 4.4% 늘었다.

일동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은 2024년 4분기 107억원을 기록한 이후 5분기 만에 최대 규모다. 일동제약은 연결 기준 실적이 2020년 4분기부터 2023년 4분기까지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비 지출이 늘면서 적자가 장기화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4년 1분기 적자 터널에서 벗어났고 영업이익이 점차적으로 확대됐다. 회사 측은 “원가 혁신을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만성 적자를 기록하던 R&D 자회사 유노비아의 실적을 포함해도 흑자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2023년 11월 R&D 자회사 유노비아를 출범했다.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R&D 부문을 분사했다. 일동제약이 모회사로 유노비아의 지분 100%를 갖는 구조다. 유노비아는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전개한다. 유노비아의 효율적인 R&D 지출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동제약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보다 10배 이상 확대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 성장과 함께 부채 및 이자 비용 감소 등에 따라 순이익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오는 6월 16일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한다. 당초 일동제약의 유노비아 설립 목적은 신약개발 효율화와 모기업의 실적 개선이다. 하지만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신약 개발 사업 특성상 뚜렷한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자생력을 갖추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유노비아는 2024년과 지난해 누적 적자는 485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30억원에 불과했다.
정부의 정책 변화도 일동제약의 유노비아 흡수합병 요인으로 지목된다.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개편 약가제도에서는 매출액 대비 R&D 비율에 따라 제네릭 약가를 가산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가 지난 26일 확정한 약가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제네릭 약가 산정률은 현행 53.55%에서 45%로 낮아진다. 단,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가산이 적용된다. 최대 4년간 60%의 약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본 1년에 국내생산 조건을 충족할 경우 3년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R&D 자회사 분사로 인한 투자 비중 하락이 제네릭 약가 가산 혜택 제외로 이어질 수 있어 유노바아의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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