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적 능력은 과연 몇점"...성지수 발표
- 송대웅
- 2004-12-07 18:43: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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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성과학자 압도박사, 성적능력 점수 측정기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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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적 능력을 점수로 측정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성(性) 자가진단 지표인 ‘성지수(SQ, Sexual Quotient)’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있다.
성지수 설문내용은 커플들이 자신들의 성생활의 질(quality)을 평가할 수 있는 국제적인 지표로 전희(前戱), 발기 정도, 오르가즘, 성생활 만족도 등에 대한 10 문항의 자가 평가 질문 양식으로 구성되어있다.
SQ는 브라질 상파울로 의과대 정신의학연구소에서 성기능 장애 클리닉을 운영 중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성 과학자 카미타 압도 박사가 화이자의 임상 의학자들과 함께 개발하였으며, 이는 성생활에서의 주요 고려요소인 신체적 측면과 감정적 측면을 함께 반영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SQ 수치는 자신의 지난 6개월 간의 성생활을 토대로 각 문항마다 빈도와 성적 만족도의 수준에 따라 솔직하게 1~5의 점수를 매기고, 이를 합산한 수에 2를 곱해 산출한다.
총 100점 만점이며, SQ 수치를 통해 자신의 성 생활이 어떤 범주에 해당되는 가를 확인할 수 있다.
압도 박사는 “SQ 설문은 단순하지만 성행위의 신체적인 요소와 감정적인 요소를 함께 설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적 능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막연한 추측에 그치고 있다. 커플들이 SQ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성생활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찾음으로써 현재 자신들이 즐기는 성생활보다 더 나은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이자측은 “SQ는 발기기능 지수를 측정하는 ‘국제 발기 기능 지수(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IIEF)', 발기부전과 관련된 사회 심리적 발현양상을 평가하는 'SEAR (Self-Esteem and Relationship; SEAR)' 등과 같이 향후 발기부전 분야에서의 공식적인 의학적 지표의 하나로 활용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압도 박사는 100명의 발기부전 환자에 이 SQ 질문을 실시했으며, 또한 여성용 SQ 질문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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