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수가에 울고 대형병원에 눌려"
- 김태형
- 2005-05-03 19:58: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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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병원대책위 본격화...정책 ·경영혁신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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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중소병원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 철수) 산하 중소병원 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권영욱 천안충무병원 이사장)가 3일 오전 병협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책분야별로 중소병원 차원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욱 위원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근간인 중소병원들이 현재 불합리한 수가구조, 대형병원들의 과도한 병상 증설로 인한 인력난과 극심한 병상가동률로 인해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면서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여 정부당국이 정책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 동안 중소병원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병의원 기능 재정립 및 개방병원제도 활성화 △외래 환자 본인부담금제도 개선 △병원외래 조제실 설치 △실거래가 상환제도 개선 △전문병원제도 도입 △대형병원의 병상증설 억제 △중소병원 지원 육성법 제정 △전공의 선발 기준을 확대 △중소병원 봉직의에 대한 연구비 인정 △자동차보험 공보험화 반대 △영리법인 인정에 따른 비영리 중소병원의 역할정립 △공공요금 인하 등 세제혜택 등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료전달체계 정립 등과 관련한 정책개발분야와 세제 문제를 포함한 내부환경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분야로 구분, 최종 방안을 도출해 내기로 했다.
대책위원회를 오는 13일 회의를 열어 위원별 주제토론을 벌인 뒤 정부 관련자를 초청, 상호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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