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응급상황 대비 조류독감약 계속 비축
- 윤의경
- 2005-08-16 0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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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조류독감 치료제 응급약으로 비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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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과 기업체들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조류독감 치료제를 계속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류 독감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은 독감약 '타미플루(Tamiflu)'와 '릴렌자(Relenza)'뿐.
현재 미국 정부는 응급상황을 대비, 타미플루만해도 1.3억회분 이상의 투여량을 보유하고 있다.
눈여겨 볼 만한 사실은 미국 정부 뿐 아니라 사기업체도 응급상황을 대비해 조류독감 치료제를 비축하고 있다는 사실.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춘(Fortune)이 선정한 100대 기업의 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인터내셔널 SOS는 정부가 사기업체가 조류독감약을 비축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다면서 조류 독감이 유행병이 될 것에 대비해 치료제를 비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슈의 대변인인 테리 헐리는 미국 정부와 기업체, 전세계 25개국에서 조류독감이 유행병이 될 것을 대비해 타미플루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특히 영국, 핀란드, 프랑스, 노르웨이, 스위스, 뉴질랜드 같은 국가들은 전 인구의 20-40%를 치료할 정도의 타미플루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릴렌자 주문이 계속 되고 있다면서 최근 독일 정부가 릴렌자 170만회 투여분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의학전문가들은 조류독감 치료제는 발병 2일 이내에 투여되어야 효과적이며 항바이스제보다는 백신이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지난 2년 동안 발생한 조류 독감은 조류독감에 걸린 새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데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변이되는 경우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어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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