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약 약국서 바꿔와라" 사기일당 적발
- 정웅종
- 2005-08-17 15:06: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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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노인 대상 "수고비 준다" 현혹 금품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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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 모르는 시골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짜약을 약국에서 바꿔오면 수고비를 준다고 현혹해 금품을 가로챈 60대 사기범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17일 전북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농촌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약처럼 생긴 수백원짜리 초콜릿을 고가약이라고 속이는 수범으로 1,600만원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가로챈 임모(67)씨 등 3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고가의 약이 든 봉투를 보이며 약국에 가져다주고 130만원을 받아오면 30만원을 수고비로 주겠다며 현금 등을 보증금으로 맡기도록 해 금품을 가로챈 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안과 김제 등을 돌며 똑같은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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