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양, 타미플루 제네릭 "내가 최초"
- 김태형
- 2005-11-22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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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시제품 대량생산 가능...일양, 합성법 제법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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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AI) 치료제인 타미플루 합성에 성공한 한미약품과 일양약품이 시제품 최초 생산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21일 “타미플루 카피약 시제품 생산에 성공, 금주안에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일양약품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16단계 제조공정을 개선시킨 타미플루 합성방법을 개발한뒤 식약청에 합성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일양은 특히 타미플루 원료를 합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영하 65도의 조온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과 중간체(Azide)의 폭발위험을 제거한 합성방법은 제법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맞받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타미플루 합성과 관련 “공정도, 실험방법, 성적서, 최종샘플만 제출하면 되지만 제조공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핵심단계에서 생산되는 중간체까지 제출했다”며 “제약사 15개 신청업체중 유일하게 정식자료와 입증된 기술력을 선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원료합성도 어렵지만 합성된 원료를 빠른 시간안에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시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과 일양약품은 현재 특허권을 갖고있는 로슈와 개별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은 내달 5일까지 국내 제약업체에게 시제품을 만들어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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