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40%·GSK 27% 성장 '고공행진'
- 송대웅
- 2005-12-26 0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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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디아' 클리닉 처방 증가-'맙테라' 1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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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올 한해 결산이 마무리되어 가면서 각 다국적제약사 성적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두자리수 성장이 무난하게 예고되는 가운데 특히 작년에 부진했던 회사들이 30%~40%대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다국적제약업계에 따르면 작년도 3% 성장에 머물렀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올해 27%대의 성장을 기록하며 2,9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주력품목인 당뇨약 ‘아반디아’가 클리닉시장에서의 처방증대로 30%가 넘는 고성장을 했으며 제픽스, 세레타이드외에 신제품인 아보다트까지 신·구제품의 고른 성장이 원동력이 됐다.
작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로슈는 올 11월까지 매출만으로 이미 1,000억을 넘어섰으며 최종집계결과 1,200억대의 연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14억의 매출에서 바이엘로 인수된 일반약매출분을 뺀 나머지 금액을 기준으로 고려한다면 40%대의 고성장을 기록한 셈이다. 로슈의 이같은 성장은 주력품인 비만치료제 ‘제니칼’이 30%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항암제 ‘맙테라’가 보험확대가 되면서 100억대 제품으로 성장했다.
이와관련 로슈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타미플루 판매량 증가도 매출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며 “작년에 제니칼 한품목이였던 100억대 제품이 올해 4품목으로 늘어난 것이 매출증대의 주요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같은 성장에 힘입어 내년 3월 프란츠 후머 로슈 본사 회장이 최초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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