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민관식, 약사의 스승이자 제2의 부친"
- 홍대업
- 2006-01-18 16: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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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구 전 서울시약회장, 추도문서 애절한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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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식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약사의 스승이자 제2의 아버님이었다.”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은 지난 16일 타개한 민관식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에 대해 이같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전 전 서울시약사회장은 18일 추도문을 통해 “정수장학회를 인연으로 25연간 친분을 유지해왔지만, 민 회장을 정성껏 모시지도 못한 채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내드리게 돼 큰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30년 숙원이었던 약대 6년제 문제와 약사출신의 국회진출 등을 언급하며 “오래된 숙원이 해결돼 민 회장께서 마음을 너무 놓은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소회를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민 회장께서는 약사들의 스승이었다”면서 “잘못된 일은 언제나 허심탄회하고 꾸짖고, 그릇된 일은 바로잡아주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한약사회 회장 14년의 재임기간 동안 약사의 위상확립은 물론 서초동 약사회관 자리를 마련한 것도 민 회장”이라며 “약사들은 민 회장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민 회장은)7선 의원이 되기까지 약사사회의 노력을 치하하고, 늘 단결하는 약사의 저력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민 회장이 평소 존경했다는 벤자민플랭클린의 ‘단결하라, 그리하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어록으로 추도문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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