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약 '졸레어' 땅콩앨러지 임상시험 중단
- 윤의경
- 2006-01-19 02:34: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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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도중 2명에서 예상보다 심한 앨러지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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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넨테크(Genentech)는 임상도중에 발생한 안전성 우려로 땅콩앨러지 치료제 개발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지넨테크는 천식약 졸레어(Xolair)를 땅콩앨러지 치료제로 시험하면서 임상지원자에게 땅콩 단백질을 투여, 앨러지 중증도를 평가한 후 졸레어를 투여해 유효성을 시험해왔다. 그러나 임상지원자 2명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땅콩 앨러지가 더 심하게 나타난 것.
지넨테크는 임상을 일단 중단은 했으나 졸레어와 심한 앨러지 반응에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고 공동개발 파트너인 노바티스와 태녹스(Tanox)는 FDA에 자문한 후 계속 개발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원래 지넨테크는 150명을 대상으로 시험할 예정이었는데 현재까지 임상을 완료한 임상지원자 수는 14명에 불과했다.
졸레어는 유전적으로 재조합된 단일클론 항체로 천식 및 앨러지 발작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땅콩 앨러지 치료제로 개발하는데에는 우연히 땅콩을 접하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치명적 반응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하려했다.
땅콩 앨러지로 인한 사망건수는 매해 50-100건. 땅콩 앨러지가 심한 사람에게는 땅콩 성분이 미량 접촉되더라도 호흡곤란, 심한 부종으로 치명적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이전에 어떤 소년이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먹은 직후 땅콩 앨러지가 있는 소녀와 키스하여 그 소녀가 사망하는 사건이 보도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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