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감염자 98%, 이성·동성간 성접촉 탓"
- 홍대업
- 2006-02-13 12:51: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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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본부, 지난해 680명 신규 발생...20∼40대 7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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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현재 AIDS 감염자는 총 3,108명이며, 지난해 680명이 신규 감염자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본부의 ‘2005년도 에이즈감염인 발견현황’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AIDS 감염자는 68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2004년보다 11.5%(70명) 증가한 수치다.
2005년도 신규 AIDS감염자는 남성이 640명(94.1%), 여성은 40명(5.9%)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28명(33.5%)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40대는 160명(23.5%), 20대는 138명(20.3%), 50대 97명(14.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된 감염자는 총 477명으로 단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성·이성간 성접촉(98%)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 450명은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이성간 성접촉은 226명(50.2%), 동성간 성접촉에 224명(49.8%)이다.
여성 감염자 27명중 26명(96.3%)이 이성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고, 수혈감염도 1명(3.7%)이었다.
국내 감염자 누적감염자수는 3,829명이고, 이 가운데 721명이 사망해, 현재 3,108명이 생존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콘돔으로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상별로 세분화해 예방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국민 대상 AIDS예방 대중매체 공익광고 △AIDS예방 홍보대사인 ‘틴틴파이브’를 활용한 청소년 콘서트 △전국 대학생대상 AIDS예방 광고공모전 등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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