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특허수출 30건...계약금만 5억 달러
- 최은택
- 2006-02-23 0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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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명, 8건 계약 최다...매출액 3~15% 기술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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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의료산업 연구개발촉진 지원정책연구|
국내 제약사들이 외국에 수출한 의약품 특허기술은 총 30건으로 약 5억 달러의 계약금과 매출액의 3~15%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진흥원의 '의료산업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지원정책연구'에 따르면 지난 89년 한미약품이 항생제 '세프트리악손'의 개량제법을 기술수출한 이래 작년 10월 현재 제약사 12곳이 30건을 수출했다.
이를 통해 이들 업체들은 계약금으로 약 5억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매출액의 3~15%에 해당하는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로 항생제 '세프트리악손'의 제법특허를 로슈에 기술수출한 한미약품은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A'와 '마이크로에멀젼'의 제법특허에 대한 수출계약을 4건 체결했다.
LG화학도 4세대 세파계 항생제와 퀴놀론계 항생제, 항응혈제의 물질특허 3건을 수출했다.
또 부광약품은 B형간염치료제 'L-FMAU', '클레부딘'에 대한 3건의 판권을 미국과 일본에 수출했으며, 종근당도 위염& 183;위궤양치료제, 오메프라졸제제, 오엠피 제조기술은 독일의 헥살에, 캄토테신계 항암제 'CKD-602'는 미국 회사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한국화학연구소가 퀴놀론계 항생제와 페닐아세트아미드계 비마약성 진통제 2건을, 유한양행이 말로틸레이트계 간질환치료제 'YH-439'와 위궤양치료제 'YH1885' 2건을, 일양약품이 위궤양치료제 'IY-81149'와 '일라프라졸' 2건을 각각 기술수출했다.
이밖에 삼양사(대장표적제제기술, 난용성 약물가용화기술 1건), SK(우울증치료제 'YKP104' 1건), 태평양(바닐로이드수용체(VR) 길항제 1건), 동아제약& 183;한국화학연(비마약성 진통제 'KR-2508' 1건) 등 각각 1건씩의 수출실적을 보였다.
한편 기술수출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비는 유한 'YH1885'가 98억원(정부출연 40억 포함)으로 가장 많았고, 유한 'YH439' 63억(정부 30억), 종근당 'CKD-602' 61억(정부 31억), 일양 'IY-81149' 41억(정부 21억), 부광 '클레부딘' 36억(정부 16억)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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