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자, 약 조제하다 잠복경찰에 붙잡혀
- 정웅종
- 2006-03-13 14: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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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대' 첩보로 출동...조제행위 묵인한 약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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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조제실에서 환자가 가져온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하던 무자격자가 현장에서 잠복하던 경찰에 검거됐다.
13일 인천 동부경찰서는 약사 자격증 없이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한 약국 종업원 L씨(36)와 이를 묵인한 약사 K씨(38)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종업원 L씨는 지난 10일 인천 중구 용동 G약국에서 환자 K씨(69) 등 2명에게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약을 제조해 준 혐의다.
K약사는 종업원이 약국 조제실에 들어가 약을 조제하는 것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면대약국이라는 정보를 입수,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첩보를 입수해 현장에서 잠복했지만 면대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다만 종업원의 위법사실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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