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제약사에 축하금 요구한 일 없다"
- 박찬하
- 2006-04-11 1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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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사이익 노린 음해세력 소행, 법적대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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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인터넷 사이트인 KMA 플라자에 9일 최모씨 명의로 '장동익 원장님 이젠 달라지셔야 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되면서 시작된 당선축하금 파문은 의사관련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유포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같은 내용이 게시되자 의협측은 글 자체를 즉각 삭제했으나 의사관련 게시판을 통해 유포된 뒤였다.
이와관련 장 당선자 측은 제약회사와 당선사례금을 받기 위한 어떠한 모임도 가진 적이 없으며 근거없는 음해성 비방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당선자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나를 음해해 반사이익을 본 세력들이 늘 있어왔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이같은 음모에 강력히 대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첫글을 올린 최모씨는 1932년생으로 컴퓨터를 전혀 다룰줄 모르며 아이디(ID)를 도용당한 피해자였다며 이에대한 수사도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선축하금을 이미 집행한 것으로 실명이 거론된 3개 제약사들은 대체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측은 "당선축하금 사건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일양약품도 "처음 듣는 일"이라고는 밝혔으나 11일 정오까지 최종입장은 확인해주지 않았다.
한편 최모씨 명의의 게시글에 따르면 장 당선자가 국내 20개 상위 제약사 고위 간부들과 가진 모임 석상에서 자신의 당선 축하금으로 500만원에서 2000만원씩을 할당했으며 한미약품, 일양약품, 대웅제약은 당선 축하금을 이미 집행했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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