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감기약으로 히로뽕 제조일당 적발
- 홍대업
- 2006-05-10 14:17: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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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전현직 영어강사 등 4명 구속...향후 통관절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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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감기약과 다이어트약으로 히로뽕을 제조, 투약한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히로뽕을 제조, 투약한 혐의로 N모(39)씨 등 전현직 영어강사 2명과 영어강사 소개업자인 K모(44)씨 등 투약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N씨 등 2명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캐나다의 인터넷사이트에 에페드린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과 다이어트약 54병을 주문한 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N씨의 집에서 1,200만원에 해당하는 히로뽕 19.8g을 제조,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N씨의 경우 집에서 전기스토브와 유리병, 호스 등을 이용해 4~5시간만에 순도 95%의 히로뽕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투약자 2명 외에 1명의 공범의 뒤를 쫓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수입 감기약을 이용, 히로뽕 제조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향후 식약청 등과 협의해 에페드린 성분이 함유돼 있는 의약품의 통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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