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 바이엘 쉐링 인수에 딴지 걸어
- 윤의경
- 2006-06-15 04:40: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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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크 최근 주식시장에서 쉐링 지분 20%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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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의 예상치 못한 딴지로 바이엘의 쉐링 인수합병 비용이 더 상승하게 됐다.
지난 3월 쉐링을 놓고 맞붙은 독일 머크와 바이엘의 경쟁에서 바이엘이 머크의 주당 77유로보다 9유로를 높게 부른 86유로로 합병이 성사되가는 가운데 독일 머크가 최근 주식시장에 나와있는 쉐링의 지분을 사모으기 시작, 현재 쉐링 지분의 20.7%를 보유하게 됐기 때문.
바이엘이 쉐링과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바이엘이 7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는 것일 필수적인데 현재 바이엘이 확보한 지분은 60.15%여서 15% 가량의 지분을 더 사들여야 하는 형편이 됐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바이엘이 75%의 지분을 확보하려면 머크가 보유한 쉐링 지분을 사들이지 않고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바이엘이 주당 86유로 이상을 주고 나머지 지분을 매입해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잇다.
이런 상황에서는 쉐링 인수가격이 원래 예상했던 165억 유로(약 19.8조원)보다 더 상승할 전망이다.
바이엘의 쉐링 인수는 바이엘 142년 역사상 최대규모의 인수합병. 합병으로 인해 탄생하는 바이엘 쉐링은 연간 매출액 150억 유로 이상이 된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엘이 머크로부터 쉐링의 지분을 사들이는 것을 당연한 일로 보면서 과연 쉐링 한주가 얼마로 거래될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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