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글립틴-메트폴민 병용효과 우수"
- 정현용
- 2006-10-12 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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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회의 발표...HbA1c 위약대비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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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는 최근 코펜하겐에서 열린 42차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2형 당뇨환자에게 사이타글립틴(sitagliptin)과 메트폴민(metformin)을 병용투여할 경우 혈당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형 당뇨 환자 1,056명을 대상으로 사이타글립틴50mg과 메트폴민1000mg을 각각 1일 2회씩 투여해 혈당조절 효과를 위약군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병용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HbA1c(당화혈색소) 수치가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용요법은 대체로 내약성이 우수했고 메트폴민 단독요법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메트폴민 단독요법에 비해 병용요법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은 설사, 오심, 복통 및 복부 불편감, 구토 등이었으며 전체 부작용 발생률은 위약군의 발생률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사이타글립틴은 혈당 수치가 상승할 때 이를 낮추는 신체 능력을 강화시키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계열약으로 지난 8월 멕시코에서 허가됐다. 대조임상 연구에서 이 약은 대체로 초기 임상시점에 비해 체중증가를 유발하지 않았고 저혈당증 발생률은 위약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인 제퍼슨대병원 배리 골드스타인(Barry Goldstein)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유의한 혈당 저하 효과를 통해, 사이타글립틴과 메트폴민의 보완적인 치료이점으로 인해 두 제제를 함께 투여할 때 부가적인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는 점이 제시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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