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암·유산·환경질환 발병률 높아
- 한승우
- 2006-10-13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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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의원 지역유병율 조사...상위 30위 중 27곳 ‘폐광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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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주민들의 암, 자연유산, 환경성질환 유병율이 일반지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유병율이 높은 상위 30위 지역 중 27개 지역이 폐광지역이며 폐광 5곳 이상 밀집지역에서 발병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명옥 의원에게 제출한 ‘2003~2005년 폐광지역과 일반지역간 암·환경성 질환 유병율 및 자연유산율 비교’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일반지역 유별율이 03년 0.44%에서 05년 0.48%로 증가한 것에 비해, 폐광지역에서는 03년 0.53%, 04년 0.56%, 05년 0.59%로 높은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폐광 5곳 이상 밀집 지역 유병율 수준은 03년 0.54%에서 05년 0.60%로 폐광지역 전체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에서 증가하고 있다.
10세 미만에서 보인 아토피 질환은 일반지역 34위~37위인데 비해, 폐광지역은 16~18위, 폐광 밀집 지역에서는 15~17위로 순위가 더 높아졌다.
10세 미만 천식도 일반지역 11~12위,폐광지역에서는 7~8위로 나타났다.
안명옥 의원은 "이같은 분석결과에 따라 폐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위험 평가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폐광지역 오염으로 인해 당장 나타나는 건강상 위험도 큰 문제이지만, 장기적으로 축적되어 나타나는 위험은 더 크다”며 국가적인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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