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겨냥한 '마스크팩', 반짝 효자품목
- 한승우
- 2007-08-07 1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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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보호차 구매...종류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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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증후군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약국가에서는 감자·오이 등을 이용한 ‘마스크팩’이 반짝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휴가철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휴양지에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팩'을 찾는 이들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판매가가 1,000원~5,000원까지 비교적 저가 품목에 속하지만, 약국을 찾은 고객들이 '1+1'식으로 손쉽게 구매하는 등 '반짝'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팩의 성분이 감자·오이·레몬·녹차·살구·콜라겐·숯·해조류 등, 고객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줄 수도 있다.
다만, 시내 곳곳에 포진해 있는 저가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서도 비슷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강동구 P약국 A약사는 "8월을 기점으로 해 마스크팩 판매가 쏠쏠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원래는 약국 카운터 한쪽에 치우쳐져 있었지만, 8월부터 눈에 잘 띄는 중앙에 배치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근 화장품 매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조제약·일반약 구매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품목을 접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다른 약국에서는 마스크팩을 8월의 마케팅 품목 대상으로 삼겠다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천호역 인근 S약국 관계자는 "사실 마스크팩은 저가 품목이라 방치 상태로 둔 것이 사실"이라며 "휴가가 끝나면 확실히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형마트 내 L약국 K약사도 "최근 자외선 차단제 등 여름을 겨냥한 품목들이 잘 나가고 있다"며 "마스크팩도 효자 품목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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