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효과 있다
- 김정주
- 2007-10-18 0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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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 서상희 교수·인삼과학연구소 공동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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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이 조류 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상희 교수와 KT&G 인삼과학연구소 김영숙 연구원팀은 17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에서 홍삼 추출물을 30일 먹인 쥐 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쥐 군을 대상으로 백신 균주를 이용해 고병원성 H5N1 조류 인플루엔자를 감염시킨뒤 14일간 생존을 관찰한 결과, 비투여군은 감염 8일째 모두 죽었고 홍삼 투여군은 60%가 생존했다.
이와 함께 홍삼의 성분 중 사포닌 투여한 쥐 군은 절반이 생존했다.
연구팀은 홍삼 투여 군의 생존율이 사포닌 투여 군보다 높은 것은 사포닌 외 홍삼에 든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작용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충남대 서상희 교수는 조류 인플루엔자 연구분야의 권위자로, 국내 학자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허가를 받아 H5N1 조류인플루엔자 인체백신 후보균주를 분양받았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9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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