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용어 뺀 설명이 복약지도 비결"
- 김정주·한승우
- 2007-10-22 12:28: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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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라 약사, 전국약사 복약지도 경연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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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프로텍트와 관련한 복약지도를 매끄럽게 소화해낸 송 약사는 "처방조제와 일반약 모두에서 두루 쓰이는 이 약이 약국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복약지도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약국이 대전역 앞이라, 매출 대부분을 일반약으로 올리고 있는 송 약사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 복약지도를 해도 약사를 100%신뢰하지 않는 분위기, 그래서 결국 의원으로 가서 처방을 받아 오는 환자들을 대할 때가 가장 안타깝다"고 전했다.
다음은 송 약사와의 일문일답
-대회 금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염두해둔 것은 무엇인가?
=어떤 복약지도가 약국 현실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지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
복약지도 대상으로 삼은 '아스피린프로텍트'는 처방약으로 가장 많이 나오면서도, 일반약으로 많이 판매되는 약이라 망설임없이 이를 선택했다.
-송 약사가 생각하는 복약지도의 키포인트는 무엇인가?
=전문용어가 배제된, 가장 쉬운 말로 환자와 상담하는 것이다. 약사는 환자들에게 자신의 전문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약사는 약국을 찾은 환자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알고'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때문에 복약지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쉬운 말로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를 통해 환자와의 신뢰를 쌓는 것이 필수다.
-약국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약지도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약국 고객들이 약사의 말을 100%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할애해 복약지도를 해도 결국, 의원으로 가서 처방을 받아오는 환자를 다시 대면할 때가 가장 힘들다.
-내년 복약지도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약사들에게 조언을 해달라
=준비하는 과정이 다소 귀찮고, 어렵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대회 참가를 결정한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를 돌이켜보면, 결국 본인이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스스로 만들어 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상을 받고 보니 어려웠던 준비과정은 생각나지 않는다. 약국경영에 다시한번 강한 의욕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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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복약지도 대회서 송미라 약사 우승
2007-10-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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