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일 씨, 첫 후보 등록…공론주간 사퇴
- 한승우
- 2008-06-10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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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체제 본격 가동…"정직한 마음으로 평가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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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세 명의 후보 중 박한일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RN
박 후보는 입후보등록 첫날은 10일 오전 11시 대한약사회관 2층에 마련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후보 등록을 위한 모든 절차를 밟았다.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구본원 서울 중구 총회의장과 함께 선관위 사무실을 방문한 박 후보는 등록에 필요한 약사면허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각 시도지부에서 받은 추천서 명단, 등록비 5000만원을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날 박 후보는 약사공론 사직서를 함께 제출했다. 박 후보는 “이번 출마의 공정성을 부여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공론 주간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데일리팜과 만나 김구 예비후보와 문재빈 예비후보와 차별화된 후보임을 강조하며 이번 잔여임기 회장을 맡을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두 후보 모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김 예비후보는 오랜 약사회무 경력동안 ‘리더’인 적이 없어 잔여임기를 맡기기에 불안한 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 후보가 공론 주간을 맡았던 당시와 지금의 공론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후보에 대해서는 “집행부 물갈이론을 들고 나서는 것은 이 시대에 맞지 않고, 선거를 흐리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이라며 “내가 당선되면 현 집행부 체제를 100%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약사회를 알찬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박 후보는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 선거 캠프 조직은 성대 동문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명예 선거대책본부장은 정종엽 씨가 맡았고,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성대 동문회를 이끌고 있는 정병표·장우성·윤여국 씨가 담당했다.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크고 작은 선거운동을 총괄하게 되며, 구본원 의장은 선거대책 상황실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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