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약사 250명 "의약품 슈퍼판매 저지"
- 노병철
- 2008-06-28 23:54: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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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경기도 여약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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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도 여약사대회가 '올바른 약사상 정립과 사랑의 실천'을 슬로건으로 6월 28일 경기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됐습니다.
경기지역 여약사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각계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약사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컸습니다.
인터뷰-경기도여약사회 강희윤 회장-"제1회 경기도 여약사대회는 2700여명의 회원들의 권익은 물론 상생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또한 최근 약사들의 최대 현안인 '약 슈퍼 판매'저지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대회입니다."
이날 대회에서 대한약사회 송경희 여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1회 경기도 여약사대회가 개최될수 있기까지는 2700여명의 경기지역 여약사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도 여약사 회원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산시여약사회 김희식 회장은 '일반약 슈퍼 판매를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해 '약 슈퍼판매'에 대한 여약사들의 결연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안산시여약사회 김희식 회장-"정부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한다면 성분명처방의 확대 실시나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재분류하는 등의 합리적 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의약품의 의약외품으로의 전환이 최선의 정책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약사들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이어진행된 제3회 경기약사 세미나에서는 대한약사회 박인춘 재무이사, 권태정 전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관계자 4명이 주제발표자로 참가해 '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약 슈퍼판매'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약국외 판매 논란 경과와 대한약사회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대한약사회 박인춘 재무이사는 "약 슈퍼판매는 시장논리에 의해 간단학 결정될 문제가 아닌 국민건강을 중심으로 의약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조심스럽게 논의되어야 한다"는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이어 발표한 권태정 전 서울시약사회장은 '약사회 정책변화의 필요성과 개국약사의 자세'를 주제로 "투쟁과 협력을 조화시킨 대한약사회 회무운영 방식의 전환으로 정부에 의약품 재분류를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바른 약사상 정립과 사랑의 실천'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여약사대회를 기폭제로 전국 여약사들 간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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