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합격하세요"…약사국시 응원전 후끈
- 박동준
- 2010-01-15 1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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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날씨 불구 후배약대생 집결…약사회 임원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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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운 날씨에 눈발까지 흩날리는 속에서도 약사국시장은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후배 약대생들의 응원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15일 약사국시가 치러지는 광장중학교에는 이른 아침부터 약대생, 약대 교수, 약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나와 약사국시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중앙대 약대생들은 중앙대의 상징인 청룡을 형상화한 인형옷까지 직접 준비하는 정성을 보이는 등 약사국시에 응시하는 선배들의 합격을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냈다.


13일 약사국시에 응시하는 55명의 선배들과 함께 서울로 상경해 호텔에서 머물며 뒷바라지를 했다는 충북대 약대생들도 광장중학교 앞에서 '충북대'를 연호하며 선배들을 맞았다.
충북대약대 안종훈 학생(07학번)은 "너무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합격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원했다.
44명이 응시하는 충남대약대에서는 황성주 학장이 직접 국시장을 찾아 "너무 긴장해서 본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가끔 있다"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평소 실력을 보여준다면 모두 합격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구 대한약사회,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 등 약사회 차원의 약사국시 응시생 격려도 이어졌다.
특히 서울시약은 조성오 부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약 관계자, 사무국 직원들이 일찍 고시장에 나와 미리 준비한 합격기원 떡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전원 합격을 기원했다.
김구 약사회장은 시험 시작 직전 응시생들을 찾아 "통상적으로 약사국시 합격률이 85% 정도인데 이번에는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며 선전을 당부했다.


후배들과 약사회 관계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국시장에 들어선 응시생들도 반드시 합격해 새내기 약사로의 첫발을 내딛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약사국시에 응시하는 조선대약대 김종우 학생(06학번)은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반드시 합격할 것"이라고 했으며 이대약대 장윤경 학생(06학번)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3교시로 진행되는 이번 약사국시의 최종 지원자는 당초 1665명에서 소폭 감소한 1647명으로 광장중, 한산중에 분산돼 시험을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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