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줄줄이 적자…투자 제약사도 '울상'
- 영상뉴스팀
- 2012-04-19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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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JTBC 등 '-190억·260억원' 당기순손실…제약 "지분유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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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MBN)을 제외한 종합편성채널 3사(CSTV·채널A·JTBC) 모두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대다수의 종편이 적자를 냄에 따라 투자한 제약사들은 '울상'입니다.
투자 제약사별로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60억원대의 투자금이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팜은 종편 투자 제약사 11곳의 타법인 출자현황 자료를 토대로 주식투자 비율과 (종편 최근 사업연도)당기순손익을 분석했습니다.
11개 제약사가 종편에 투자한 금액은 217억원대에 달합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제약사는 녹십자(65억원)·유한양행(40억원)·일성신약(34억원) 순입니다.
녹십자는 CSTV(20억원)·채널A(20억원)·MBN(20억원) 등 4개 채널에 65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유한양행도 JTBC·MBN·채널A 등 4개 채널에 각각 10억원씩 총 4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종편별 당기순손실은 JTBC가 가장 컸습니다.
JTBC의 당기순손실은 -260억원 입니다.
채널A와 CSTV는 -190억·-5억원대의 당기순손실을 MBN은 2억 7000만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제약사의 고위 관계자는 "예상보다 종편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다. 투자금액을 회수하기 보다는 꾸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B제약사 관계자도 "고수익을 올리기 위한 투자목적이 아니었던 것만큼 관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흑자흐름을 보이고 있는 MBN 1곳에만 투자한 제약사는 한미약품·휴온스 등 4개사며, 일동(JTBC)·삼진(JTBC)·일성신약(CSTV·MBN) 등 7개사는 '단·복수의 종편'에 투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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