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고 놀란 면대업주 도망치다…
- 영상뉴스팀
- 2012-04-18 06:44: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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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청 광역수사대, 한달간 잠복 반복한 기획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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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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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대여 약국의 무더기 적발은 경찰과 관계기관의 치밀한 기획수사의 결과물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화성, 안성 등 경기 남부권 지역 의약분업 예외약국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면대 약국의 실제 업주를 잡기 위해서 며칠씩 잠복 수사를 진행하며 결정적인 동영상 자료를 확보 했습니다.
[수사 현장 화면]
(경찰) "저 사람 맞아요?" (제보자) "네"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약국에 들이닥치자 놀란 업주가 도망 갑니다.
[수사 현장 화면]
(경찰) "광역수사대에서 나왔습니다." "잡아! 거기 서요!"
업주의 가방 속에서는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가 들어 있습니다.
[수사 현장 화면]
(경찰)"이거 뭐예요? 비아그라 아니에요?" (업주) "제가 먹던 겁니다." (경찰) "압수합니다."
약국에는 증상별로 미리 조제해 둔 약부터 무자격자가 보면서 약을 조제할 수 있는 표까지 비치해 뒀습니다.
이들은 보건당국의 단속을 대비해 숫자와 알파벳 기호를 결합한 암호로 비밀장부까지 작성 했습니다.
[녹취 : 김춘섭 형사과장 / 경기지방경찰청]
"약을 판매할 수 없는 업주들이 약사를 허수아비로 앉혀 놓고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업주들이 더 처벌을 받아야…."
경찰이 면대약국 17곳을 무더기 적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자격자와의 전쟁'을 선언한 약사회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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