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글로벌신약…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 데일리팜
- 2016-12-29 06:14:5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2016년 글로벌 신약개발을 향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암울했던 병신년 대한민국 사회에 오히려 '기쁜 일상사'를 만들어 냈다. 동아에스티는 28일 면역항암제 신약후보 물질을 글로벌 제약회사 애브비에게 계약금 483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기술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다소 흔들렸던 세밑 제약바이오 산업계 기업과 연구자들의 가슴에 불같은 도전정신을 다시한번 불러 일으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되돌아 보면, 올 한해는 제약바이오산업계에 시련과 연단(鍊鍛)의 시간이었다. 2015년 한미약품이 대규모 기술수출로 쇠잔해가는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 연구개발(R&D)의 가치를 전도하며 무한 긍정과 희망을 심어줬다면, 올해는 그렇게 높아졌던 기대감들이 '오해와 이해부족'으로 다같이 실망했던 시기였다. 직접적 계기는 한미약품과 베링거인겔하임간 기술수출 계약 파기였다.
글로벌에선 흔한 일이었으나, 신약개발 경험이 적은 국내에선 과도하게 한숨짓는 일이 되고 말았다. 실제 한미약품에겐 계약파기라는 악재도 있었지만, 대단한 호재도 있었다. 9월 얀센에게 계약금 878억원을 받는 큰 규모의 기술을 수출했다. 몇몇 굵직한 제약회사들은 심혈을 기울였던 신약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일정을 변경하기도 했다. 신약개발은 원래 성공보다 실패 확률이 훨씬 높은 분야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사회는 계약금과 마일스톤이 포함된 총 계약규모만 보고 장미꽃을 샀다가 쓰레기 통에 버리는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지켜보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기업들이 증권시장만 바라보며, 이슈를 관리하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된다. 그 보다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 삼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R&D에 집중하는 기업들을 격려해야 한다. 우리 다같이 머지않아 글로벌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으로 세밑 인사를 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자.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전통제약, 올해 R&D 투자 확대…약가인하 위기 정면돌파
- 2"진작 도입했어야"…28년차 약사의 오토팩 15년 사용 후기
- 3[기자의 눈] 다품목 제네릭·CSO 리베이트 쇄신의 골든타임
- 4올해 소포장 차등적용 품목 1650개…예외 인정 늘어날까
- 5네트워크 약국 방지법 11월 시행...약사법 국무회의 통과
- 6야간가산 착오청구 점검 대상 약국 174곳…통보 받았다면?
- 7흑자·신약·저가주 탈피…지엘팜텍의 주식병합 승부수
- 8[팜리쿠르트] 의약품안전원·동국생명과학·유유 등 부문별 채용
- 9BTK억제제 '제이퍼카', 빅5 상급종합병원 처방 리스트에
- 10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하는 혈당 관리…한독 당당발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