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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 또 품절되면 어쩌나"...약가환원 재고관리 고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상한가격이 인하되는 가운데 약국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약가인하 대상품목은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펜잘8시간이알서방정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650mg ▲트라몰8시간서방정650mg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세토펜8시간이알서방정 ▲타이펜8시간이알서방정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650mg ▲아세트엠8시간이알서방정650mg ▲엔시드8시간이알서방정650mg ▲이알펜8시간서방정 ▲타미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타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티메롤8시간이알서방정 등 16품목이다. 약가가 70원으로 일괄적용되다 보니 정당 5원에서 많게는 20원까지 차액이 발생한다. 정부는 작년 12월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상한가격 인하를 3개월 더 유예했다는 입장이지만 연거푸 이어진 상한가격 인상과 인하, 수급 불안정 사태 등 약국은 고려할 사항이 적지 않다는 입장이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수급 불안정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A약사는 "약가가 인하되면 또 다시 품절대란이 올까 우려된다. 반품을 해야 할지, 비축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현재도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트라몰8시간서방정650mg, 세토펜8시간이알서방정을 비롯해 인하 대상품목 상당수가 품절이거나, 재고가 거의 없는 상태"라며 "일부 제약, 도매가 실물반품을 요구하고 있어 대체로 약국들이 재고를 떠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실물반품 때는 품절상태인 재고확보가 쉽지 않다보니, 차액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 B약사도 "늘 처방이 나오다 보니 약국에 있는 ER제제만 30통 정도"라며 "약국간 교품 등을 통해 갖고 있는 재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약가가 인상될 때는 가중평균치까지 따져 칼같이 받지만, 떨어질 때는 약국이 손해를 떠안아야 하는 구조"라며 "약국 행정은 전혀 고려치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C약사는 "약가가 인상된 이후 아세트아미노펜ER 제제 수급은 훨씬 숨통이 트였다. 문제는 3, 4월 감기 유행이 예고돼 있는 만큼 또 다시 품절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땜질식 대책이 아닌 약가 전반에 걸친 정책 개선과 수급 불안정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650mg 보험상한가 최대 76.5% 인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지만 낮은 약가로 생산량 증대가 쉽지 않다는 제약업계의 건의가 전격 수용돼 1년 동안 3개월간 적용된 것이다.2024-03-28 10:18:20강혜경 -
건보공단 일산병원장에 한창훈 전 진료기획실장[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8일자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에 한창훈(54) 일산병원 전 진료기획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한창훈 일산병원장은 일산병원 내과계집중치료실 분실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전담진료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연세대의대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카톨릭관동대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부터 일산병원에서 일했다. 일산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공단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일산병원 사업을 총괄한다.2024-03-28 10:17:53이탁순 -
조규홍 복지부장관 재산 23억원, 오유경 식약처장 63억[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작년보다 3억4000만원 가량 줄어든 23억원의 재산을 올해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조 장관은 3억1100만원 상당의 본인 소유 세종시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세권,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오피스텔 전세권,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 9억9830만원 등 모두 23억4346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에서 3억3879만원 줄어들었는데, 예금이 14억4620만원에서 9억9830만원으로 4억4790만원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예금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임대차계약, 새로운 전세 계약 준비, 장녀결혼, 자금대출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평가액 14억6143만원의 부부 명의 과천시 아파트 등 34억9818만원을,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분당 오피스텔 전세권(6억3000만원) 등 8억463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복지부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차 이사장은 주식 59억9516만원 어치, 예금 54억9118만원, 토지 44억8924만원, 건물 19억4657만원 등 181억4731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는 27억2766만원 증가했는데, 증가액 중 25억8705만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증권 가치의 상승 때문이었다. 차 이사장은 변동 사유를 “시가변동 및 랩 어카운트 거래”라고 적었다. 차 이사장과 같은 의사 출신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상당한 규모의 신고액을 적어냈다. 정 이사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42억7987만원, 서울 서초구 아파트 등 건물 26억650만원 등 95억7515만원을 신고했다. 역시 의사 출신인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재산은 61억3288만원을 신고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본인의 롤렉스 시계(2500만원)를 포함해 배우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팔찌 등 보석만 1억5910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 출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토지 26억9931만원 어치와 13억9200만원 상당의 건물 등 49억5205만원을 신고했다. 약사 출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재산은 62억6473만원으로 1년 전 58억4928만원보다 4억여원 증가했다. 오 처장과 배우자, 장녀가 가진 상장주식·국채·금융채 등 증권이 지난해 20억5342만원에서 올해 34억 6887만원으로 크게 늘은 대신, 예금액은 23억4506만원에서 13억4641만원으로 줄었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의 재산은 9억6227만원으로 전년 대비 4744만원 늘었고,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19억6371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2024-03-28 10:04:09이정환 -
현대약품 신약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현대약품은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21-107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9조(인증심사 방법 및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인증심사는 신청 연구실 특성에 맞는 인증심사위원으로 3인 이상의 인증심사반을 구성해 심사한다. 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분야별 80점 이상을 득점한 경우 인증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인증 운영 매뉴얼, 절차서 등에 대한 문서자료 및 현황 조사, 연구실 현장의 안전환경 활동 확인, 연구주체의 장 및 연구실 책임자 등 면담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모두 기준을 만족할 경우 인증위원회의 인증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현대약품은 2009년 신약연구소 개소 이래 자체 연구소 안전위원회를 구성, 내부 안전위원회(ESH)로부터 매년 2회 내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연 1회 안전진단 실시 등 안전관리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2개 연구실(합성실, in-vitro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최근 세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당사 연구소 안전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개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점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월간 및 일일점검 등을 통해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녹색지킴이, 안전위원회 활동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의 원동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3-28 09:29:53손형민 -
의협 "대통령이 전공의와 만나 문제 해결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만나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의료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들이 조속히 해당 소속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강구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이해당사자인 전공의들과 만나 현 상황의 타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는 "의료공백 상황이 길어지면서 당사자인 전공의는 물론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들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 관련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입장차를 줄이기 위해 최근 1주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여러 의료계 직역과 정부간의 협의가 이뤄졌으나 서로간의 큰 입장 차만 확인했을 뿐 가시적인 진전을 도출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2024-03-28 09:22:26강신국 -
대구시약, 국민의힘 약 배송 공약 강력 비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가 여당의 약 배송 허용 총선공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28일 성명을 내어 "국민의힘이 총선 공약으로 내건 약 배송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라는 명목을 내세워졌지만 실제로는 국민 안전을 무시하고 거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약 배송 허용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복약지도가 부재할 경우 환자가 올바르게 약을 복용하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며 "약 배송 과정에서 의약품이 오남용 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약 배송은 의약품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약화시키며, 이로 인해 환자들이 부적절한 의약품을 복용할 위험이 커지게 된다"며 "약사의 전문성과 투약 안전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국민의 힘이 발표한 약 배송 공약을 철회하고, 보건의료정책 결정은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024-03-28 09:12:00강신국 -
성남시약, 김태년·장영하 후보에 약배송 반대 입장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27일 수정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간담회를 통해 성남시의료원 성분명 처방 실시와 의약품 품절사태 해결을 위한 대체조제 활성화,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등 약사정책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비대면 진료 확대 등에 따른 ‘약배달 절대 반대’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한동원 회장은 "4.10 총선 각 후보들에게 약사 정책에 대해 적극 제안, 홍보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약 배달 절대반대 입장을 강력히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4-03-28 09:07:01강신국 -
임종윤 측, 소액주주 지분 2.1% 확보…박빙 승부 예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이 소액주주 지분을 2.1%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과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한미사이언스 측 의결권 대리행사 표와 임종윤 측을 지지하는 오프라인 표심 간 대결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28일 한미사이언스는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 시작을 앞두고 임종윤 사장 측은 의결권 대리행사 주식 147만1352주를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율로는 2.10%다. 임종윤 사장 측은 모바일 의결권 대리행사 어플리케이션 '액트(act)'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모집하고 있다. 주총 직전 시점에 주주 1100명으로부터 지분율 2.10%에 해당하는 의결권 주식을 확보했다. 지난 27일까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과 임종윤 사장 측이 확보한 지분율은 42.66%와 40.56%다. 표면적으로는 임종윤 사장 측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이 확보한 지분율에 근접한 셈이다. 이와 관련 한미사이언스 측은 의결권 대리행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사이드(bside)'를 통해 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모집된 표 현황은 비공개다. 다만 한미사이언스 내외부에선 1%대 지분율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총 표 대결은 한미사이언스 측 의결권 대리행사 주식과 임종윤 사장 측이 동원하는 오프라인 표심 간에 이뤄지게 됐다. 임종윤 사장 측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는 별개로 전국에 지역별 대표를 두고 오프라인 표를 동시 모집하고 있다. 이렇게 모집된 표가 주총장으로 모여 임종윤 사장 측을 지지할 전망이다.2024-03-28 08:58:05김진구 -
부산시약, 대약과 서울 FAPA 총회 설명회 겸 정책간담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6일 저녁 8시 롯데호텔에서 ‘대한약사회 2024 FAPA 서울총회 설명회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 추진 경과 및 계획, 대한약사회 정책 추진 경과 등에 관해 설명하며 주요 현안에 있어 약사회와 지부 간 소통을 늘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최두주 사무총장,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이철희·옥태석 자문위원, 임성조·박희정·김종완 감사, 류장춘·박미희·허남리 부회장 및 임원, 이동훈 분회장협의회장, 각 구 분회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2024 FAPA 서울총회는 22년 만에 대한약사회에서 주최하면서 FAPA 창립 60주년을 맞게 되는 뜻 깊은 대회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정책간담회에서도 기탄없이 의견 주셔서 직능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4.10 선거에서 각 후보들에 약사회의 정책에 대해 강력히 어필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전국 시도지부를 대상으로 개최될 정책간담회를 부산에서 가장 먼저 개최하게 돼 오늘 이 자리가 더욱 의미 있다”면서 “약계 현안 해결을 위해 4.10 선거에서 약사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 줄 후보에게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FAPA 총회에 관해 설명했다. 최 회장은 “FAPA 총회는 성분명 처방, 커뮤니티 케어, 전자처방전, 의약품 부족 등의 현안과 디지털헬스, AI, 첨단의약품과 같은 미래약업 환경 변화에 대한 준비 및 대응방안을 아시아 약사들이 함께 논의하는 소통·축제의 장을 만들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려 한다”며 “총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약사 직능 확대를 위한 목소리를 더 크게 전달하고, 약사직능의 소원과 약사가 해온 일을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 강조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약사회 주요 회무 실적인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가루약 등 조제수가 인상 ▲병원불법지원금 수수·알선 금지 제도화 ▲약사 보건소장 임용 근거 마련 ▲지역약국의 전문약사 제도 신설 ▲수급 불안정 의약품 공급개선 추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대응 ▲방문약사 서비스 기반 구축 ▲불용재고약 반품 추진 ▲약국 내 폭행방지법 시행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중점현안인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 해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확대 및 약배달 반대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불법·편법 약국 개설 근절 및 관리 강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반대 ▲지역사회 방문약물관리 서비스 제도화 등의 현황과 문제점, 정책 추진방향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최광훈 회장은 “2년간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식약처, 복지부 등을 오가며 정말 많은 노력을 했으나 회원이 바라는 결과를 내지 못했고, 올해 들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의미있는 진전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한약사의 일반약 취급 등 한약사 문제,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 문제, 처방일수 제한, 비대면진료 약배달 저지, 유튜브를 통한 약사 현안 대국민 홍보 등 더 나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가 오갔다.2024-03-28 08:33:3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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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불안한 표심…당정 의대 2천명 온도차 커져[데일리팜=이정환 기자] 22대 총선일을 2주 가량 앞둔 가운데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놓고 당정이 온도차를 보이는 분위기다.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조율·변경안을 포함한 의정갈등 중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의사 출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강행할 경우 의료 파탄이 불가피하다며 내후년부터 점진적으로 증원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도 "건설적인 대화가 되려면 (의대정원 확대) 부분 의제도 유연하게 열어놓고 의제 제한 없이 논의가 이뤄져야 해결점이 보일 것"이라며 증원 재검토에 힘을 보탰다. 여당은 의정대치 국면 장기화로 국민 피로도가 심해진 데다, 4월 10일 선거 당일까지 의대정원 갈등 출구를 모색하지 않으면 총선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 2월 13~15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는 답변이 76%,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가 16%로 집계된 대비, 시간이 흐를수록 긍정 평가 답변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14일 정부의 의정갈등에 대한 평가를 묻자 '잘못한다'가 49%로 '잘한다' 38% 대비 높았다. 반면 대통령실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당장 내년부터 2000명 정원을 늘려 필수·지역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고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빠르게 완수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 중이다. 구체적으로 대통령실은 이미 의대정원 2000명 증원분을 전국 의대에 배정 완료해 증원 조정 가능성이 없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의료를 안보와 같은 선으로 끌어올려 과감한 재정 투자를 예고했다. 의료계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놓고 타협할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의사들을 향해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한 셈이다.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의대정원 대학별 배정을 끝내며 의료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은 완료했다. 앞으로 4대 의료개혁 과제를 신속하고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며 "무너진 지역필수의료를 제대로 재건하려면 지금까지 접근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과감한 방식의 투자가 필수"라고 피력했다. 성 실장은 "의료분야를 우선순위로 끌어올려 국가 재정을 집중 투자하고 내년 예산은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할 것"이라며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해 안정적인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도 현장 이탈 전공의와 사직서 제출에 나선 의대 교수들을 향해 연일 대화하자고 제안하면서도 증원 2000명 규모에는 흔들림 없이 강경하다. 증원 전면 백지화가 아니면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게 의료계 입장이라 의정 대치는 타협점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모든 것을 (의정대화) 논제로 할 수 있다"면서 "다만 2000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한 것으로 논의 과제로 하려면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차관은 "정부가 3개 연구 논문에서 참고한 것은 객관적 추계다. 3개 연구가 동일하게 2035년에 1만명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삼고 있다"며 "이게 정부가 (증원 규모를) 결정한 기초)라고 강조했다. 이탈 전공의 행정처분이 실현되면 전국 의사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신임 회장 발언에 대해 박 차관은 "그런 주장은 의사집단이 법 위에 서겠다는 것"이라며 "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변화 없다. 정부는 당과 유연한 (전공의) 처분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2024-03-28 06:36:44이정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