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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AI 암백신 TB101…췌장암 임상근거 확보[데일리팜=황병우 기자]테라젠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AI 기반 항암백신 플랫폼 TB101을 앞세워 개인 맞춤형 mRNA 치료용 암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췌장암 환자 대상 전향적 임상연구 중간 결과와 독자 mRNA 구조 설계, 국내외 핵심 특허를 기반으로 국산 암백신의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TB101은 환자별 암 유전체 변이를 분석해 신항원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암백신을 설계하는 플랫폼이다. 암세포에서 발생한 변이 단백질 가운데 면역 반응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은 신항원을 찾아 환자의 T세포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자체 유전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딥오믹스를 통해 변이 검출부터 백신 설계까지 이어지는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 암조직 유전체 분석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 검체 검사실 인증과 미국 병리학회 인증을 확보했다. 회사는 포르말린 고정 임상 샘플 특화 전처리 기술과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손상된 DNA로 인한 시퀀싱 오류를 줄이고 실제 변이를 보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알고리즘은 FFPE 샘플에서 시퀀싱 오류 96.3%를 제거하고 실제 변이 93.1%를 보존했다. 신항원 예측 알고리즘 딥오믹스 네오는 변이 데이터 중 실제 면역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에피톱을 선별하는 데 활용된다. 테라젠바이오는 TESLA 컨소시엄 데이터를 활용한 비교에서 백신 디자인에 필요한 상위 20개 후보 선정 기준 양성률 5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췌장암 환자 대상 전향적 임상연구에서도 중간 결과를 확인했다. 총 20명 환자를 목표로 하는 연구에서 중간 평가 대상 환자 7명 전원에게서 알고리즘이 예측한 최상위 후보군 중 실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면역원성 신항원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테라젠바이오는 mRNA 구조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UTR, 신호 펩타이드, 타깃팅 도메인, 링커 등을 최적화한 독자 mRNA 구조 설계를 완료했으며, 한국과 일본 등에서 관련 핵심 특허 9건을 단독 확보했다. 개인 맞춤형 mRNA 암백신은 기존 면역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술 후 남아 재발 원인이 될 수 있는 미세잔존암을 겨냥하는 보조요법이 주요 적용 영역으로 꼽힌다. 췌장암 등 악성 고형암은 표준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다. 테라젠바이오는 mRNA 암백신이 초기 단계에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해 미세잔존암 제거를 돕고, 장기적으로 완치율 개선과 치료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순명 테라젠바이오 CEO 겸 CTO는 "췌장암 환자 대상 전향적 임상연구 성과는 지난 수년간 연구개발 끝에 얻어낸 결실이며, 우리의 신항원 분석 및 설계 정확도는 글로벌 최고 수준에 견줄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적인 mRNA-LNP 플랫폼과 신항원 예측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개척 영역인 글로벌 개인 맞춤형 암백신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텍의 기술적 경쟁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젠바이오는 2020년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분할했으며, 현재 테라젠이텍스가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다.2026-08-26 14:10:58황병우 기자 -
테라젠이텍스, 췌장효소제 판클리틴정 허가…국내 첫 정제 제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테라젠이텍스는 췌장효소제 ‘판클리틴정2500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판클리틴정은 고용량 판크레아스 분말을 유효성분으로 한 췌장효소 대체제로, 기존 캡슐 제형이 아닌 정제 형태로 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제품이다.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소화 효소 보충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제품은 캡슐 제형 대비 크기를 약 23.7%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고, 캡슐 기제 특유의 냄새도 낮췄다. 캡슐·산제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소화효소제 시장에 정제 제형을 추가하며 환자 선택지를 넓혔다는 평가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제형 변경을 통해 효소 보충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복약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제약사업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자회사 테라젠바이오를 통해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연구 등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2025-12-22 15:29:18이석준 기자 -
테라젠바이오, 191억 규모 항암백신 개발 프로젝트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테라젠바이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ARPA-H프로젝트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PAVE)’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4년 6개월 동안 최대 191억원 연구비가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테라젠바이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NeoVax-K 컨소시엄’은 mR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인 애스톤사이언스를 비롯해 테라젠바이오, 아이엠비디엑스, 진에딧,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번 과제에서 ▲DeepOmicsFFPETM ▲DeepOmicsNeoTM ▲Double Barcode Neoepitope ScanTM 등 그동안 신항원 백신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활용해 췌장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 신항원 후보를 예측·검증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존 방식 대비 50% 미만이었던 예측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최적화된 mRNA 구조를 적용해 항암백신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소규모 mRNA GMP 생산 설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백신·치료제 개발 인프라를 지원할 방침이다. 백순명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PAVE 과제 선정은 지난 4년간 노력의 결실이다. NeoVax-K 컨소시엄 맴버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치료 대안이 부족했던 췌장암, CMS4 아형 대장암, 소아·청소년암 등 난치암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겠다. 국내 mRNA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바이오는 국내 700여 의료 기관들과 해외 40여개국 연구 기관들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4세대 개인맞춤형 항암신약(NeoAntigen cancer vaccine)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테라젠바이오는 2009년 테라젠이텍스 내의 바이오연구소로 설립됐으며 이후 10여년간 누적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Therapeutics R&D라는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2020년 5월 테라젠바이오라는 독립 법인으로 승격됐다.2025-08-14 09:15:11이석준 -
매각 재추진?…롯데, 테라젠헬스 이사회에 지주사 임원 배치[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롯데그룹이 외국계 컨설팅 회사 출신 지주사 임원을 테라젠헬스 이사회에 배치했다. 중장기적으로 매각 재추진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롯데지주는 당초 테라젠헬스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원매자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자회사 편입으로 노선을 선회했다. 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테라젠헬스는 지난달 28일 정경운 롯데지주 투자전략팀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1972년생 정 상무는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국제협력학 석사 학위 취득 후 1999년 신영증권 기획실, 2001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이후 동아에스티에서 경영기획실장과 개발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정 상무는 2020년 말 롯데쇼핑 기획전략본부장으로 영입되면서 그룹에 합류했다. 정 상무는 외부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롯데쇼핑 핵심 전략 직책을 맡아 주목받은 인물이다. 롯데쇼핑 총괄 업무를 공채 출신에게 맡겨왔던 롯데그룹이 유통 경험이 없는 외부 컨설팅 전문가를 요직에 기용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정 상무는 작년 초부터 롯데헬스케어 기타비상무이사에 올라 있었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그룹이 3년 전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다. 롯데지주는 지주는 지난 2022년 4월 700억원을 출자해 100% 자회사 형태로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했다. 이어 롯데헬스케어는 유전체 분석기업 테라젠바이오와 합작해 개인 맞춤형 유전자 분석 서비스 전문 업체인 테라젠헬스를 설립하고 추가 지분을 확보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그러나 롯데헬스케어가 청산 절차를 밟으면서 테라젠헬스 향방 역시 불확실성이 커졌다. 롯데헬스케어는 2023년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다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면서 출시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이후 롯데지주는 지난해 12월 롯데헬스케어 법인 청산을 결의했다. 롯데그룹은 테라젠헬스 매각을 추진했으나 원매자 확보에 실패하면서 테라젠헬스를 롯데지주 자회사로 편입하는 구조로 방향을 틀었다. 롯데지주는 지난 11일 롯데헬스케어 청산 잔여재산 분배에 따라 테라젠헬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롯데지주는 테라젠헬스 자회사 편입에 앞서 정 상무를 이사진으로 등용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정 상무의 테라젠헬스 이사회 합류를 두고 경영 정상화와 구조 재정비 등 후속 조치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헬스 설립 초기 약 250억원을 투자했으나 작년 말 테라젠헬스 자본총계는 178억원으로 이미 최초 투자금을 밑도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이 테라젠헬스 매각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기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름을 올렸던 우웅조 전 롯데헬스케어 대표는 이사진에서 빠졌다. 우 전 대표는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와 공동으로 테라젠헬스 대표를 맡아 왔으나, 2023년 말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테라젠헬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적을 옮긴 바 있다. 이로써 테라젠헬스 이사회는 황태순(사내이사)·정재호(사내이사)·정경운(기타비상무이사) 3인 체제로 재편됐다.2025-04-30 12:00:00차지현 -
테라젠이텍스 2세 경영 본격화…지배력 강화 효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고재훈씨가 테라젠이텍스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고재훈(43)씨는 테라젠이텍스 창업주 고진업(73) 회장 장남이다. 2세 경영의 본격화다. 고재훈씨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는 과정에서 테라젠이텍스 최대주주 측근도 지배력을 강화했다. 그간 5% 미만이던 최대주주측 지분율을 14% 정도까지 끌어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테라젠이텍스는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김성진 외 6인에서 고재훈 외 3인으로 변경됐다. 고재훈씨는 이번 130억원 규모 유증 신주 물량(467만7941주) 중 77% 정도인 359만8416주를 받았다. 100억원 규모다. 나머지는 아버지 고진업(89만9604주) 회장, 어머니 이성숙(17만9921주)씨에게 배정됐다.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고재훈씨는 그룹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계열사 테라젠바이오는 2023년 7월 100% 자회사 티이바이오플랫폼 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고재훈씨는 대표이사이자 이사회 멤버로 참여중이다. 고재훈씨는 과거에도 메드팩토 등 테라젠그룹 주요 계열사 주주로 이름을 올리며 미등기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고재훈씨는 현재 그룹에서 제약사 및 바이오 등 계열사에 자문 역할 정도만 하고 있지만 테라젠이텍스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주요 보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사내이사로 이사회 합류도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유증으로 지배력 강화 효과도 얻었다. 고재훈씨는 이번 유증을 통해 10.14% 테라젠이텍스 지분을 확보했다. 고진업(3.03%), 이성숙(0.80%) 등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최대주주측이 14% 가량 지배력을 갖추게 됐다. 기존 최대주주던 김성진 외 6인은 4.9%에 불과했다. 이에 고재훈 외 3인, 김성진 외 6인, 공동보유자, 우호지분 유한양행 등을 합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5%를 넘어서게 된다. 상법상 발행주식 25% 이상 우호 지분만 확보하면 일반 결의는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경영권 유지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테라젠이텍스가 이번 3자 배정 유증을 통해 2세 승계는 물론 지배력 강화라는 1석 2조 효과를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2025-03-17 06:00:26이석준 -
일루미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일루미나(Illumina)는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함께 한국 정부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 씨지인바이츠 컨소시엄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위한 유전체와 전사체 데이터 생산 및 기초 분석’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한국인 14만5952건의 인간 전장 유전체(WGS) 데이터를 2026년 말까지 생산 및 분석할 예정이며, 일루미나는 마크로젠 컨소시엄의 기술 파트너로서 참여한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2만 건의 유전체 분석을 완료했으며, 이 중 1만 건은 희귀질환 환자의 유전체였다. 또 2028년까지 약 77만 명, 2032년까지 총 100만 명의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버트 맥브라이드(Robert McBride) 일루미나 한국지사 대표는 "한국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이처럼 중요한 국가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대규모 유전체 사업에 참여하면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유전체, 임상 및 생활기록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국내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중요한 변화의 일환이며, 이는 정밀의료를 모든 국민의 표준 치료로 자리 잡도록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집단 유전체 사업은 현재 영국, 일본, 싱가포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집단 유전체학은 제약, 바이오, 데이터 산업 등에서 산업 참여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제공하는 만큼 국민에게 특화된 유전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가다.2024-12-23 10:59:37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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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창업주 장남 고재훈씨 최대주주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고재훈씨가 테라젠이텍스 최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고재훈(43)씨는 테라젠이텍스 창업주 고진업 회장의 장남이다.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6일 이사회에서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서다. 3자 배정 대상은 고재훈씨다. 테라젠이텍스 창업주 고진업 회장의 아들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67만7941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779원이다. 12월 6일 종가 3035원보다 8.43% 낮은 가격이다. 납입일은 2025년 2월 24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5년 3월10일이다. 유증 납입이 완료되면 테라젠이텍스 최대주주는 김성진(변경 후 지분율 2.85%)에서 고재훈(13.05%)으로 변경된다. 테라젠이텍스가 2세 경영에 힘쓰는 모습이다. 고재훈씨의 그룹 영향력이 커지면서다. 테라젠이텍스 계열사 테라젠바이오는 지난해 7월 100% 자회사 티이바이오플랫폼 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고재훈씨는 이사회 멤버로 참여중이다. 고재훈씨는 과거에도 메드팩토 등 테라젠그룹 주요 계열사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미등기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다만 이사회에 오른 건 티이바이오플랫폼이 처음이다. 고재훈씨는 현재 그룹에서 제약사 및 바이오 등 계열사에 자문 역할 정도만 하고 있지만 향후 최대주주에 오르면 주요 보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테라젠이텍스는 6일 130억원 규모 3자 유증 외에도 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 대상자는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다. 해당 자금은 운영자금 등으로 검토되고 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다. 사채만기일은 2029년 2월14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테라젠이텍스 보통주 156만8381주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2월14일부터 2029년 1월14일까지다. 전환가액은 3188원이다. 12월 6이 종가(3035원)보다 5.04% 할증된 금액이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 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계열사 메드팩토를 매물로 내놨다. 보유 주식 493주1039주(14.65%)를 전량 매각키로 결정했다. 테라젠이텍스는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포함해 약 19%의 메드팩토 주식을 11월 22일 기준 15일 이내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매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매각 주관자문사를 선정해 전략적 투자자(투자 기관), 우량기업(제약사) 등에 장외매각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거래상대방, 거래금액, 일정 등이 확정된다. 실제 양도 예정가액(추정 357억원)이 정해지면 테라젠이텍스는 장기 미실현이익 실현을 통한 배당가능이익 증대 및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게 된다. 메드팩토는 2021~2023년 모두 매출 0원을 기록했으며 해당 기간 당기순손실 합계는 881억원이다. 메드팩토와 테라젠이텍스 그룹 간 경영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적 관계는 지속될 전망이다.2024-12-07 09:55:45이석준 -
CG인바이츠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CG인바이츠(대표 정인철, 오수연),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 공동 컨소시엄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유전체/전사체 데이터 생산 및 기초분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한국인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기반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발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6065억원 규모로 2028년까지 약 77만명, 2032년까지 총 100만명의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의료, 학계, 산업 등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개방해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질병예방과 개인 맞춤 의료 등에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CG인바이츠 컨소시움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14만5952건의 인간 전장 유전체(WGS) 데이터와 2800건의 전사체(mRNA) 데이터를 생산 및 분석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렇게 생산한 유전정보 빅데이터는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과 신의료기술 연구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CG인바이츠의 유전체 분석 사업 첫 성과, 사업 영역 확장 기대 CG인바이츠는 지난해 6월 데이터 기반 개인맞춤형 정밀 헬스케어 산업의 전주기 가치사슬 구현을 목표로 인바이츠생태계 구성 기업에 편입됐다. 이후 기존 저분자 화합물 위주의 신약개발에서 디지털 유전체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CG인바이츠는 지난 7월 유전체분석 분야에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프로카젠을 흡수합병 했고, 유전체 분석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과 장비를 확충하는 등 조직개편도 완료했다. CG인바이츠의 대형 국책사업 수주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 노력이 첫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CG인바이츠 디지털유전체 사업BU장 고유석 부사장은 "이번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로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유전체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치료제와 항암백신 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CG인바이츠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전세계 기업 중 유일하게 5만명 게놈 프로젝트(제주/인바이츠 게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G인바이츠는 신약개발, 유전체 분석, 인공지능(AI), 바이오인포매틱스(BI) 기술을 융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 및 항암백신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헬스케어와 유전체분야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2024-10-29 11:24:4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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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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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정(21정)10,0008,500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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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베아제정(10정)3,5003,0003,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