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약, 팜파라치 활개…약국 주의 당부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는 팜파라치로 인해 약국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25일 오후 관내 식당에서 신림 2반과 신림 7반 합동반회를 열고, 최근 서울시내에 팜파라치가 활개를 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약국을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약사회는 또 다음달 설 연휴를 맞아 슈퍼마켓 및 체인점 등으로 의약품이 나갈 수 있는 빌미가 되지 않도록 당번약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2008-12-29 13:51:48홍대업
-
스캐너-2D바코드 결합상품 새해 1월에 출시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이 2D 바코드와 OCR 시스템, 즉 스캐너를 결합한 상품을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스캐너와 2D 바코드 결합 상품은 스캐너 기기에 처방전을 밀어 넣으면 스캔과 2D 바코드 인식을 스스로 판단, 상황에 따라 택일해 처방전을 인식하는 원리로 개발됐다. 인식 가능한 2D 바코드는 약사회의 인증을 받은 KT와 유비케어. 업계에 따르면 애초에 대한약사회와 유비케어 인증 계약 시 스캐너를 통해서도 유비케어 2D 바코드에 대해 인식 가능하도록 개방하는 조건이 전제됐다. 또한 학정보원은 결합 제품 개발을 하면서 수표조회 및 인터넷 팩스전송 등 부가기능을 확장, 추가키로 할 계획이다. 현재 기술적 사항은 KT와 유비케어에 각각 제안된 상태며 KT는 이미 시스템 구동을 앞두고 있고, 유비케어 또한 이달 내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체형 제품의 보급방식은 임대가 아닌 판매형식으로 알려졌으나 보급업체인 K팜텍이 기존의 보급정책을 포함해 유동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보급돼 있는 1500여 곳의 약국 가운데 결합을 원하는 곳의 경우 설치, 재약정을 해야 하기 때문. 가격대는 기존 스캐너와 2D 바코드 리더기 수준에서 책정을 고려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스캐너와 2D 바코드를 각각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 약국들과 큰 차이를 보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2008-12-27 07:10:22김정주
-
옵티마, 2009년부터 전국구 강의 시작약국체인 옵티마케어는 내년 1월부터 부산, 전라도, 대구, 대전, 강원도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전국구 지역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옵티마는 내년 1월부터 전라도 광주지역 진행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세미나, 서울, 경기 정기강좌를 필두로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옵티마는 오는 1월 6일부터 8주간 밤 9시부터 11시까지 옵티마케어 본사 5층 강의장에서 '질환별 약동학과 옵티마요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비회원은 8주 과정 40만원 강의료(교재비 포함)이다.2008-12-26 23:32:03김정주
-
파마리서치, 내년 매출 200억 달성에 매진종합헬스케어 전문 업체인 파마리서치(대표 정상수)는 최근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2009년을 신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정상수 사장은 "계열사 모두 전문화된 영역에 매진하고 있고 최근 신제품으로 세포 재생약물인 플라센텍스 주사가 출시됐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내년도 사업 목표 200억 달성에 매진하자"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인 전 권투선수 홍수환 씨가 도전정신과 프로정신에 대한 강연해 직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자회사인 의약품 도매업체 ㈜파마엠디와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전문공급업체인 ㈜파마헬스케어를 설립했고 ㈜파마헬스케어는 데일리팜과 함께 약국전문쇼핑몰인 '데일리몰'을 선보인 바 있다.2008-12-24 15:19:52강신국 -
식약청,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바자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6일 식약청 대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수익금 전액은 생활보호 대상자 등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바자회에서는 800여명의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소액으로 판매하는 공무원알뜰매장이 운영되며 라면, 참기름 등 생활필수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을 판매한다. 공익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인 은평천사원에서 생산한 비누, 생활도자기 등의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은평구청에 전달, 은평구 소재 생활보호대상자 등 불우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자선바자회를 계기로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섬김과 봉사’자세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정부기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2008-12-24 10:53:41천승현
-
경수 부도 수혜업체, 석원·광림·우람약품이달 초 최종부도처리된 경수약품의 후속으로 석원약품, 광림약품, 우람약품 등이 각각 병원들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혜업체로 떠올랐다. 23일 관련업계 및 해당 도매업체들에 따르면 경수약품이 의약품을 납품했던 아주대학교병원과 분당제생병원의 새로운 납품업체로 석원약품이 선정됐다. 의약품 수급에 발빠르게 대처한 아주대병원에는 지난 5일 석원약품을 후속업체로 선정했으며 석원은 중외제약과 박스터 제품을 공급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 분당제생병원도 석원약품을 납품업체로 최종 결정했다. 유한양행, 일성신약, 한국MSD 등 월 2~3억원 규모의 약품을 내년 1월부터 5개월간 납품한다. 석원약품 강재근 사장은 "일련의 도매부도사태로 금융기관의 신용평가와 성실도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수약품의 또다른 거래처인 경기도립의료원은 구매대행업체인 이지메디컴을 통해 광림약품과 납품계약을 맺었다. 또 경기도립의료원의 마약류는 수원소재 우람약품이 공급하게된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현재 2곳 도매가 지난 입찰에서 차점업체로 경수약품의 납품조건 그대로 수의시담을 통해 단가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밝혔다. 광림약품 관계자는 "수원·이천·안성의료원에 연간 40억원 규모 약품을 납품하게됐다"며 "계약기간은 내년 5월까지"라고 설명했다.2008-12-24 06:28:12이현주
-
도매업계, 줄도산 공포·외국자본 유입 '시련'[도매유통=이현주 기자]기축년 새해가 성큼 다가왔다. 인영약품 부도에 따른 줄도산 공포, 여신강화, 대기업 삼성물산의 유통업 진출, 외국자본 유입 등 무자년 올해 역시 도매업계는 다사다난했다. 인영약품 부도·외국자본 유입…도매 '시련' 작년 박카스 사태로 도매로 한바탕 홍역을 치룬 도매가 12월 1일 1500억원대 인영약품이 부도나면서 또다시 발칵 뒤집혔다. 거래 제약사와 도매만 따져도 족히 100여곳이 훌쩍 넘는다. 인영의 채권논란이 끝나기도 전에 어음을 맞교환한 청남약품이 부도처리됐다. 그러나 이 것이 끝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제약업계에는 여전히 줄도산 공포가 드리워져 있다. 이와 함께 도매업계에는 자본금이 탄탄한 대기업과 외국자본 유통업 진출에 마음고생을 해야했다. 삼성이 54%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케어캠프'가 대학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면서 대기업 유통업 진출설은 더이상 설이 아닌 기정사실화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케어캠프가 납품권을 포기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RMS코리아를 통해 유입된 외국자본은 경동사를 거쳐 인영약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때문에 도매업계가 외국자본에 잠식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 같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위수탁물류제도가 1월부터 시행돼 도매업 전문화 초석을 마련했다. 물류 선진화 '희망'…백마진 척결 실천여부 '주목'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물류사업이 새로운 도매 역할로 등장하면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의약품 물류 위수탁은 올해 초 도매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이 공포되면서 본격화됐다. 물류 수탁 허용은 도매에게는 새로운 고객 창출인 셈이다. 지오영, 남양약품, 태경메디칼 등에 이어 유니온약품, 삼원약품, 태전의약품, 부림약품 등이 위수탁물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공동물류센터 운영 법안 제정이 내년 중반기에 공포·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매업계는 향후 3년간 업체들을 이끌수 있는 수장을 뽑는 일로 새해를 맞을 예정이다. 서울시도매협회장을 비롯한 각 지부장 선거가 1월, 중앙도매협회장 선거가 2월에 실시된다. 기축년 새해 첫 달은 선거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10년 말 폐지되는 유통일원화제도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 14일부터 시행된 리베이트 쌍벌규정에 따른 '백마진 척결'도 도매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이를 위해 도매협회에서는 '투명유통실천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형 도매업체들부터 솔선수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 실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약국체인·드럭스토어=김정주 기자]2008년도 약국체인과 드럭스토어는 현상유지에 그쳤던 2007년과 달리 약업계 시장판도와 불경기에 대처하기 위한 몸부림이 두드러졌다. 정부정책 따라 우후죽순 시장 노려 기존 업체들과 시장진출을 선언한 업체의 행보가 극명히 갈렸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온누리·메디팜·옵티마·위드팜 등 기존 약국체인들의 가장 큰 특징은 가맹 증원보다는 우량 회원 관리로 조직을 견실화시키기 위한 노력이었다. PB제품 판매가 주였던 이들 업체는 인테리어, 간판 등 외형적인 변화를 꽤해 이미지 쇄신에 주력한 것도 두드러졌다. 2007년 이텍스제약을 인수한 리드팜만이 약국체인 가운데 유일하게 유통, 제약, 신약개발, IT, 의료기기 등 사업확장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였다. 드럭스토어의 경우 W-Store는 규모보다는 외형·형태적 변화를 꾀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GS왓슨스와 CJ올리브영을 포함해 그 유형이 점차 획일화돼가고 있다는 특징도 나타났다. 그러나 가장 두드러졌던 시장동향은 단연 관련업체들의 시장진출 선언이다. 올해 초 서울대약대가 약국체인 설립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제약업체들의 시장진출설이 업계에 공공연히 흘러나왔다. 하반기에는 건기식 업체 김약사네애플트리와 비타민하우스에서 건기식에 비중을 둔 약국체인을, 한국마이팜제약이 편의점형 체인 진출을 선언하고 현재 준비 중이다. 이들의 시장진출 선언과 맞물려 대형 유통사들 또한 약국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인 것은 의약품 슈퍼판매론의 대두와 무관치 않다. 의약품 슈퍼판매 허용 정책은 의약품의 유통경로가 획기적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2009년 정책판도에 따라 이들 업체 간 사업구도가 명확하게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2008-12-24 06:27:40이현주·김정주 -
광동,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 결연식광동제약이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 결연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23일,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광동제약 임직원과 회사측에서 각각 50%의 비용 부담으로 매년 2천5백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2002년 1월 설립 이래 약 1,000여 곳의 어려운 이웃에 3억 8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및 가정용품 등을 지원해 온 사단법인 단체로, 현재 탤런트 ‘권오중’씨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광동제약은 2005년부터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재활프로그램, 건강 진료, 무료 집수리 등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인 ‘밥상공동’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어려운 가정을 임직원들이 방문해 연탄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984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온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과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북한에 의약품 지원 등을 계속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개인적 기부에 대해서도 회사가 추가 지원하는 등 여러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2008-12-23 23:21:20가인호 -
옵티마, 성북구약 주최 건기식 강좌 참여약국체인 옵티마가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약사회에서 주최한 11주간의 건기식강좌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갱년기, 아토피, 탈모, 당뇨, 관절염, 위궤양, 치주질환, 간경화, 안구건조증, 변비, 고혈압에 대한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응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옵티마케어 장현숙 약학박사가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25명의 약사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다과회 및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옵티마는 2009년부터 전국구를 대상으로 세미나와 지역강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문의: 옵티마케어 교육기획팀 1588-76562008-12-23 14:04:04김정주 -
대약 EDB 전격차단…스캐너 갈아타기 나서[PM2000, EDB 원천 봉쇄따른 약국가·업계 표정]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의 PM2000 보안강화 지침에 따라 인증과 재인증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은 2D 바코드 업체 EDB가 당초 예정대로 차단일인 19일 오후를 기점으로 약국가에서 전면 차단됐다. 약사회는 그간 보안강화를 위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프로그램을 비롯한 외부 프로그램에 대한 차단 방화벽을 개발, 비공개로 베타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사전준비를 치밀하게 진행해왔다. 또한 약사회는 사전에 EDB 실행파일(PMI.EXE 및 E-UC.EXE)을 해제할 것을 공지했으며 EDB는 이에 반발, 새로 개발한 '제2의 PM2000' 공개와 차단해지 프로그램 공급 착수에 나섰다. 약사회, 오후 3시경 PMI 전격차단…EDB 구동 무력화 약국가에 따르면 EDB는 차단 하루 전까지 PM2000 보안방화벽, 즉 차단해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 약국가에 공급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약사회는 지난 19일 오후 3시를 전후로 EDB의 PM2000 실행파일인 PMI를 전격차단, PM2000 사용은 그대로 하되 EDB 사용만 원천적으로 봉쇄, 강제종료시켜 사실상 무력화시켰다. 19일 오후 업데이트 팝업 창이 PM2000 상에서 뜨고 클릭을 하면 통상 나타났던 ‘지금하겠습니다’ ‘나중에 하겠습니다’의 매뉴얼이 없고 바로 강제 업데이트가 진행된 것. 이번 업데이트는 다가올 연말정산과 더불어 내년 1월1일부터 바뀔 조제료 변동 때문이라도 약국가에서는 미룰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현재 EDB는 차단 항의 약국에 대해 원격으로 패치를 랜덤으로 변환하는 방식을 통해 간헐적으로 PM2000 연동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태다. 약국가, PM2000 다운 방지위해 사전 준비 분주 PM2000-EDB를 원활히 사용할 수 없게 된 최근부터 차단직전까지 상황은 EDB에서 PM2000 수진자 조회가 되지 않는 등 두 프로그램 사용이 이전에 비해 매끄럽지 못했다. PM2000-EDB 사용 약국들은 사전에 스캐너로 갈아타거나 약사회 공지에 따른 EDB 프로그램 해제 등 PM2000 다운을 방지키 위한 노력으로 분주했다. 그러나 미처 EDB 프로그램 해지나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한 약국은 갑작스런 차단으로 다시 자판을 쳐서 입력하는 등 당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약국가는 “탑재와 연동이 아니라고 하다가 차단해지 프로그램이 있으니 걱정 말라더니 EDB는 지금의 이 사태를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약사회 또한 EDB와의 문제로 약국이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 되도록 나눠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경쟁 업체, 제품문의 폭주…'즐거운 비명' 한편 약사회의 EDB 차단에 PM2000 유지·보수 업체가 물색없는 항의 전화로 고초를 겪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약사회의 사전 공지와 언론매체의 보도 등으로 이미 사태를 감지한 약국가가 대다수라 큰 무리는 없었고 오히려 경쟁 업체들의 제품문의가 즐비했다는 후문이다. PM2000의 유지·보수 업체인 팜베이스는 EDB 문제와는 전혀 관계없는 업체지만 PM2000 사용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사용 약국들의 문의와 항의가 잇따랐다고 전했다. 팜베이스 관계자는 19일 “약사회 공지와 보도를 접한 약국가에서 EDB 차단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면서 “오히려 당일에는 예상외로 ‘스캐너가 좋은지 타사 2D 바코드가 좋은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외에도 스캐너, 2D 바코드를 판매하는 각 경쟁 업체들도 제품문의가 폭주했다는 전언이다. 업체 한 관계자는 “이번 EDB 차단을 계기로 문의가 많이 늘었다”면서 “매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문제는 3차병원 인근 문전약국…시스템 변환이 '약' EDB를 사용하는 상당수의 약국은 의사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1차병원 인근 약국이라, 유비케어의 2D 바코드로 갈아타면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사랑 프로그램에 유비케어 2D 바코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깔려 구동되고 리더기 또한 호환되기 때문에 무리는 없다. 문제는 의사랑을 사용하지 않는 대부분의 종병 인근 문전약국으로 최근 PM2000의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PM2000으로 갈아탄 약국들이 상당수 된다. 이 경우, 대안으로 스캐너를 사용하거나 엣팜 등 청구 프로그램 자체를 갈아타는 등의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 즉, 어느 쪽이라도 '시스템 변환' 자체를 피해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스캐너는 EDB 바코드가 찍혀 나오면서 처방전에 의약품 번호가 없이 한글로만 표기, 발행돼 도입한다 해도 감수부분에 시간이 많이 할애되므로 약국가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는 없다는 것이 해당 약국들의 지적이다. '제2의 PM2000' EDB 무료 청구 프로그램 약발 먹힐까 그렇다고 이들 약국이 EDB가 개발했다는 무료 청구 프로그램, 즉 ‘제2의 PM2000’으로 갈아타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 PM2000 개발당시 상당수의 문제점과 불편함이 얘기치 않은 곳에서 속속 발생, 초창기에는 약국가로부터 외면당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상시 업그레이드와 보수가 시간과 비례한다는 의미다. 때문에 약국가에서 단순히 EDB 2D 바코드를 사용키 위해 청구 프로그램까지 갈아탈 수 있다는 이론의 바탕에는 제품 신뢰에 기반한 품평과 적지 않은 시간이 담보돼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약국가도 대부분 같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PM2000-EDB 사용약국인 서울 중랑구 H약국 M약사는 “EDB 측에서 새로운 청구 프로그램을 개발, 배포한다고 해도 공신력과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면서 “EDB 2D 바코드를 사용키 위해 PM2000에서 타 제품으로 갈아탈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2008-12-20 08:44:45김정주
오늘의 TOP 10
- 1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2[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3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4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 5린버크 물질특허 회피 심판 청구…우판권 물거품 가능성
- 6명인제약, 영업익 첫 1천억 돌파 보인다…CNS 1위 질주
- 7여름 비염, 오래가는 코막힘…'점막 염증 관리' 중요한 이유
- 8미래바이오 생산 7개 제품 품질 부적합 우려 전량 회수
- 9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대변인…"현장경험과 전문성 겸비"
- 10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