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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램버트/화이자 코마케팅 계약

  • 데일리팜
  • 1999-07-0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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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렐팍스' 체결 '리피토' 공동판매 연장

워너램버트社가 화이자社의 편두통 치료제 '렐팍스'(엘레트립탄)를 대상으로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워너램버트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신청된 이 약물에 대해 앞으로 10년간 공동판촉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워너램버트는 주식을 공동분배하고, 광고비 및 장기 R&D비용을 공평히 분담하게 된다. 엘레트립탄이 발매 후 가시적인 성공을 이끌어낼 경우 워너램버트는 별도의 이윤을 챙길 수 있게 됐으며, 이윤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에는 다른 약물에 대해서도 코마케팅 관계를 맺거나 계약내용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합의는 워너램버트가 화이자측과 자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아토바스타틴)에 대한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보답하는 차원에서 성사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워너램버트와 화이자 양측은 또 역시 코마케팅 관계에 있는 '리피토'의 계약기간을 7년간 연장키로 하고, 또 하나의 아토바스타틴계 약물과 화이자의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용 칼슘길항제 암로디핀(노바스크) 등 복합치료제의 개발 등 기타 치료제 분야에서도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협력관계의 폭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promising)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하나의)아토바스타틴계 약물과 암로디핀계 치료제는 현재 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는 약 1억명 가량이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증세로 고통받고 있으며, 2,700만명은 두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1,500만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관련약물들의 시장성이 매우 유망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편 '리피토'는 미국시장에 발매된 후 2년째였던 지난해에 16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22억달러가 판매된 바 있다. 반면 '렐팍스'는 발매 후 2년이 되는 시점인 오는 2002년도에 세계시장에서 5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왔다.

그러나 '리피토'에 대한 코마케팅은 미국시장에 국한되어 적용되는데 반해 '렐팍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여기에 워너램버트가 다른 중추신경계 치료제들도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영업망에 대한 강화를 진행중에 있어 '렐팍스'의 실제 매출액은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에도 엘레트립탄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한 바 있었던 화이자 학술담당 부회장 존 나이블랙 박사는 "엘레트립탄은 효과발현이 빠르고, 재발률이 낮으며, 약물내성도 미약한 약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약물은 현재 시판중인 다른 편두통 치료제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폐경기 관련 편두통에도 효과가 기대되며, 다른 트립탄계 약물들과는 달리 프로프라놀롤과의 상호작용도 유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Scrip誌 6. 23字 12P "Cytogen stronger in prostate cancer"를 번역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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